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8
이우평 지음, 이예휘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평소 다독을 하는 큰아이는 한국사를 좋아하고 또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은 매일 보다시피 한다.  그런 아이에게 이 책이 그런책 같다. 처음에는 조금은 크고 두꺼운 책에 글밥도 제법많아 아이가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많은 글밥이지만 재미있는 그림들이 함께 구성되어있어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책을 보는 것 같아 너무 흐뭇했다.
[초등 세계지리 생생 교과서]는 세계사의 기본서인것 같다.
한국사다음으로 아이들에게 접해주어야 할 부분이 세계사이것 같다.
하지만 방대하고 어려운 세계사를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고민인 나에게 답을 준 책이 바로 이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대륙별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양극지방등 크게 여섯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각 대륙에 대한 설명을 시작할때는 들어가기, 그리고 그 대륙의 역사와 문화, 지형과 기후, 자원과 산업, 나라 둘러보기 그리고 생생 쉬는 시간- 세께의 자연. 문화유산을 찾아라! 코너까지.. 아이들이 별 어려운 없이 그 대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유익한 것 같다. 특히 나라 둘러보기 구성이 가장 맘에 들었다. 그 대륙에 속해 있는 나라들에 대한 정보들을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구본과 함께 그 나라들을 찾아보고 또 나름 정리할 수 있는 활동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이제 좀더 안목을 넓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하는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와 관련된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게 하는 것도 모두 부모의 몫인 것 같다.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책, 아이들에게 좋은 세계사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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