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지구 환경 보고서

지구 환경 보고서 - 땅, 물, 공기, 사람들에 관한 ㅣ 세계를 한눈에 그린북 아틀라스 2
이자벨 니콜라치 지음, 김이정 옮김, 크리스틴 퐁숑 그림 / 그린북 / 2010년 12월

 땅, 사람, 물, 공기에 대한 [지구 환경 보고서]

2010년은 유난히도 자연재해가 많은 해였던것 같다.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홍수 그리고 폭설이 내리는가 하면 지진으로 많은 인명이 죽고 지진의 연행으로 쓰나미가 발생하고.. 끝도 없이 이어지는 자연의 재앙앞에 무기력한 인간들은 그저 나약함을 드러낼뿐이었다.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우리나라도 그 피해를 피해갈 수 는 없었다.   그 어느때보다도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 주말 예능프로에서 [나비효과]라는 주제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다루었을 정도이다. 그 덕분인지 우리 아이들은 부쩍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질문도 많아졌다.  [지구 환경 보고서]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맞는 책인것 같다.
땅, 사람, 물, 공기에 대해지구의 모습에 대한 혀주소를 도표와 지도를 통해 한눈에 알기 보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말 그대로 지구 환경에 대한 보고서이다. 그리고 각 대륙별, 각 나라별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효율적이 아이디어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여  아직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이처럼 모두들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도 동참해야 한다는 절심함을 느끼게 한다.  우주에서 가장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지구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고 앞으로 계속 풀어가야 하는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아이들도 이 책을 보고 좀 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지구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선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지구 지킴이들'  오늘부터라도 작지만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족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지키자고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