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 <<불황10년>> 우석훈이 밝힌 잔혹한 '대한민국 연봉'이야기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대한민국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불합리하다.
우석훈 저자에 대한 약력을 보니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C급 경제학자로,
젊은 시절, "왜 사는가"라는 물음 앞에 돌보고 배풀고 함께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스스로 잘살 수 있는 방법이라 믿으며 남들이 권하는 일이 나닌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개척해왔고,
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온 이력과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분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우리의 삶이 뼈 빠지게 일하고 잠시라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삶, 그 정도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표준적이며 바람직한 삶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에게는 좀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수다가 필요함을 이야기합니다.
모두가 바라는 그러한 삶이죠.
들어가는 말 음식방송의 시대, 연봉 이야기는?
1장 라면만 먹고 살 것인가. 캐비아도 먹고 살 것인가?
2장 당신, 여기서 대체 뭐하고 있나?
3장 급가속이 필요할 땐, 킥 다운
4장 가끔은 꾀가 필요해
맺는 말 연봉과 개인적 행복 사이의 상관관계
각 장의 시작면에 간단한 그 장에 대한 주요 핵심적인 주제가 요약 설명이 되어 어렵게 여길 수 있는
경제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합니다.
2장에서
200만원이하
「한국의 통계상 평균 임금이 가장 낮는 업종은 10인 이하의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이다.
150만원대가 조금 넘는다. 흔히 말하는 사설 어린이집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 바로 위가 시설관리 및
조경서비스, 아파트 경비업체들이다. 어쨌든 상징적이다. 대표적인 여성 직업과 대표적인 노인 직업,
이 두가지가 임금구조상 맨 아래에 있다. 그리고 10인 이하의 숙박업, 일명 모텔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 구간에 있다.
사회복지서비스, 서비스업 등 복지분야가 한국에서 가장 맨 아래에 있다는 것은, 이 사회 복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철학과 정책 기조를 반영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돌봄 노동이라고 부르는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가 저임금이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 정도로까지 맨 밑바닥에 있지는 않다. 」
2장에서 다뤄진 내용에서는 현재 개인적으로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더 눈여겨 읽어본 부분입니다.
아래의 자료에서
「평균적으로 사회에서 가장 낮은 보수를 받는 연봉의 직업군을 보면,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 철학 혹은 경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 비율을 보면, 그 사회의 통합도를
알 수 있는데, 한국에서 복지 분야 직업군의 임금이 낮아도 너무 낮은데, 그런 사람들의 비율도
너무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자료 - 2013년 OECD, '저임금 노동자 비율'
「한국에서는 직장은 옮기더라도 직종, 즉 분야는 옮기지 않는 것이 좋고, 누적된 지식은 개인에게 쌓이는데,
업종이 바뀌면 기본적인 경험만남고 특수 지식은 사라지게 된다. 국민경제 차원에서도 총지식의 관점에서
산업별로 관리를 해서 일부 사양산업을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 현재의 직업군에 대한 고도화를 시도하는 것이 낫다.」
「 같은 분야에서 계속해서 버티고 있는 편이 연봉이 올라갈 확률적 기회가 높아진다. 전혀 다른 분야에
진출해서 크게 성공하는 것, 확율적으로도 매우 낮다.」
미국 '포옹적 번영' 보고서에 따른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지식과 지혜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꾀에 대한 얘기로 마무리를 하여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연봉과 개인적 행복 사이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상황의 한국의 경우에는 한국이
조금 더 발전한다면, 우리도 많은 사람이 돈이 다가 아니라고 생할하게 되겠지만,
아직 그 정도로 발전하지는 않았기에 조금 더 가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직업에 대한 급여가 연봉체계로 책정이 되는 급여체계로 전환이 되어지고 있다 보니
연봉에 대해서 어떻게 다뤄지고, 개인적으로 알아야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연봉 형성 메커니즘에 대해 알게 되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있어
고찰해볼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