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세계사책으로 끄덕끄덕 세계사3권 세트 중 마지막 3권인 자본주의 시대를 읽었어요.
겨울방학기간 동안 중학생이 되는 큰 딸이 좋아하는 책 위주로 독서를 해오기도 하고
책을 읽을 시간이 평소 부족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등세계사책도 좋아하는 책과 함께 보고 있어요.
유럽의 시대가 저물고 미국의 시대가 열린 까닭은? 물음에 대한 이야기로 지은이의 말을 들어봅니다.
200년간 세계의 역사가 빠르게 변화, 발전하고 속도도 빨라지고 이런 까닭에 인류의 경제활동이 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산업 혁명에 따른 자본주의의 급속한 확대가 세계적 규모의 식민지 분할을 낳았고,
식민지 분할에 대한 불만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이어져, 냉전이 끝난 것도 사회주의 진영이
체제 경쟁에서 버틸 힘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냉전 이후 미국이 유일 패권이 흔들리는 것도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두르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 집중하는 까닭입니다.
자본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한 내용을 제1부에서 다루고 있어요. 혁명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고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자본주의가 움트게 되고 1848년 혁명이 유럽을 휩쓸고
민족주의가 대두되었음을 그림 설명과 함께 알아볼 수 있어요.
나폴레옹 전쟁 후, 유럽 각국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모여 프랑스 대혁명 이전으로
돌아가 시민 혁명을 억누루기로 결의를 하히잠, 라틴 아메리카와 그리스에서 독립 전갱이
벌어지고, 프랑스에서 1830년 7월 혁명이 일어나 루이 필리프가 시민의 왕으로 옹립되면서
빈 체제는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프랑스의 장 밥티스트 이자베이가 1819년에 빈 회의에 참석한 유럽의 주요 인사들을 그린 판화로
메테르니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브라질의 이티마라티 궁전 역사 외교박물관 소장이 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멕시코의 역사 멕시코의 민중 화가 디에고 리베라가 1929~1930년에 대통령궁 중앙 계단에 그린 대형 벽화로,
깃발 왼쪽의 대머리 신부가 이달고, 독립 선언서를 들고 제복을 입은 이가 모랄레스입니다.
보이카 전투와 페루 독립을 선언하는 산마르틴 등 그림 자료와 함께 초등세계사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에콰도르 과야킬 상공회의소 로터리에 있는 볼리바르와 산마르틴의 과야킬 회담 기념비
오스만 제국의 이집트 총독인 무함마드 알리 파샤 프랑스 베르사유 궁 소장된 작품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소장된 키오스 섬의 학살을 다룬 그림 작품에서 전쟁을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비극을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초등세계사책에서 볼 수 있어요.
빈 체제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 똑똑하게 정리하는 착착 마인드맵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해줍니다.
밤하늘을 밝게 빛내는 상하이 마천루의 불빛은 개혁 개방정책으로 경제 발전에 성공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강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의 상하이의 전경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일자리를 줄이는 정보화와 자동화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무역적자와 재정 적자도 들어나
다시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해 보여줍니다.
초등세계사책인 끄덕끄덕 세계사 시리즈 (전3권)
역사는 이야기이고 문학이므로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청소년들이 이야기의 구슬 꿰기를
즐기며 역사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1. 고대 제국의 흥망 2 중세에서 근대로 3 자본주의 시대 전 3권의 구성입니다.
유럽의 시대가 저물고 미국의 시대가 열린 까닭은?
산업 혁명에 따른 자본주의의 급속한 확대가 세계적 규모의 식민지 분할을 초래하고
이에 따른 불만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폭발한 이후, 세계는 자본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으로 대립을 합니다.
사회주의 몰락 후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서울 동양중학교 역사 김상기 교사의 추천서를 보면 내용이 많지 않으며 핵삼 사항을 거의 포괄하고 있으며,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가 저자의 관점이 충분히 스며 있고, 역사 지식과
이야기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으려 한, 저자의 고민과 노력을 짐작할 만하다고,
중학교 역사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이 책으로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산업혁명으로 힘을 키운 유럽 열강이 일으킨 제1차 세계 대전과 세계 경제 공항으로 전체주의에 빠진 국가들이
일으킨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 시기를 거쳐 세계 위기까지 다루며 역사의 향방을 가늠한
끄덕끄덕 세계사 3권 자본주의 시대의 주요한 이야기로 다뤄집니다.
초등세계사책으로 그림자료와 사진 자료 등 방대한 자료와 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어렵지만 관심을 갖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