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61 | 162 | 163 | 164 | 16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아.. 재미는 있지만.. 힘들다...

작품 제목 : 아.. 배.. 거북해..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kytosea 2003-11-24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게 몹니까??? ㅡ.ㅡ

찌리릿 2003-11-24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자이너가 예술의 세계를 몰라보시는군요. 쯥.. ㅠ.ㅠ

ceylontea 2003-11-24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도대체 무엇으로 무엇으로 작업을 하신겁니까?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흐흐.. 즐거운 한때^^)
 
 전출처 : sooninara님의 "홈쇼핑을 좋아하는 우리"

앗, 그런 제품이 어떤걸까.. LGESHOP에서 찾아보았는데.. 못 찾겠네요.

저도 방 하나에 거실이랄것도 없는 거실 하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1주일에 1번 닦는게 너무 힘들어 추접게 살고 있어서.. 말씀 듣고 그런 의자 있으면 하나 살려고 했는데.

이걸 발견했어요. 이거.. 예전에 학교에서 사용하던 밀걸레같죠? 과연 이게 있다고해서리 집안 청소를 열심히 할까?...

고객리뷰를 보니.. 이것때문에 집안청소가 너무 편하고 재미있어졌다는데... 믿어볼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찌리릿 2003-11-2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에 100만원을 집에 쓸 수 있는 재력이 될 때는 언제인가. ㅠ.ㅠ 빨리 1주일에 한번 하는 방 닦기 행사나 해야겠다.''

ceylontea 2003-11-2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에 100만원을 집에 쓸 수 있는 재력이라... 상상도 안가네요... ^^ Royal Suit Type 멋지네요..

stella.K 2003-11-27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런 집에 살고 싶당! 으~부러버랑! 난 왜 모던한 감각의 집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것일까? 혹시 전생에 복부인이었나?
 

토욜... <올드보이>를 보고 방돌이 녀석이랑 동대문을 한바퀴돌았다. 얼마전 옥션 창업과 관련된 책을 보고, 둘이서 밤에 노느니 옥션에 옷이라도 내다팔아 갑부가 되어보자는 생각을 한김에, 평화시장과 청오상가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토요일이고 날씨는 춥고 어두워지기 시작해 1시간 넘게 돌아다녔지만 제대로 본게 없다.

결국 배는 출출하고 날씨는 춥고, 먹는게 남는거다고 들어간게, 내 방돌이가 추천하는 '닭한마리집'. 이슥한 동대문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1층엔 100명정도가 꽉 차, 2층으로 올라간 닭한마리집.

세숫대야에 닭을 담아 삶는 걸 보고.. 허걱. ㅠ.ㅠ 방돌이 녀석은 능숙한 솜씨로 김치를 몇 젓가락 넣어 육수가 되어가는 물에 풀고, 양념된 고추가루 한접시에 간장이랑 겨자랑 식초를 풀어 소스를 만든다.

거기다가 떡사리를 시킨다. 이게 맛있을까?하고 의심했지만, 닭이 익기전에 맛본 소스에 찍은 뜨거운 떡사리의 맛은 일품이었다. 우왕~ 이어, 가위로 무식하게 익은 닭을 자라, 몇 분 더 익을 동안 기다리는 동안 쐬주 한잔 짜악~(쓰면서도 침 넘어가네.. )

역시.. 닭 맛은 최고였다! 이런 세숫대야 양푼이에 닭이랑 물넣어서 이렇게 훌륭한 요리가 되다니~ 내가 서울 생활 3년만에 소문난 집에서 맛있다고 생각한건 처음이었따.

뜨뜻하고도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쇠주도 한잔 걸치고, 새로 산 포근해보이는 이불을 사서 들고 가는 토욜 저녁은 참 행복했다고 전해지는 것 같다. 끝. ^^

아.. 참.. 웹기획팀 이번주 회식은 여깁니다. ^^ 헤헤헤...

 

----------------------------------------

[맛있는 거리] 닭한마리 골목…냉동닭 취급안해 국물맛 환상
[속보, 생활/문화] 2003년 05월 15일 (목) 09:12

‘우리 김서방 많이 먹게!’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아주는 씨암탉은 처가에서 대접하는 최고의 요리다. 그래서 닭은 요리하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모두 ‘정’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요리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 왠지 힘이 들고 입맛이 안 도는 계절. 서민적 보양식으로 닭을 따라갈 음식이 있을까?

“이곳에선 10년 정도 가지고는 단골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어요. 머리가 반백이 된 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비로소 단골이라고 말하죠.”

동대문종합시장 입구 건너편 굽이굽이 미로와 같은 골목. 이곳은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가게로 인해 약도가 무용지물이다. 또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 골목은 주머니 가벼운 서민도 군침이 돌아 그냥 지나가기 힘든 곳이다. 처음에 이곳은 먹자 골목이었다. 그러다 진할매원조닭집(닭 한마리집은 손님들이
부르는 상호)의 진옥녀 할머니(71)가 지난 78년 처음 개업한 후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지금은 닭 한마리 골목으로 더 유명하다. 그래서 가장 오래 된 닭 한마리 집을 물으면 이 골목에선 진할매원조닭집을 손으로 가리킨다.

동대문 닭 한마리 골목은
진할매원조닭집(대표 윤석호.02-2275-9666)과 명동닭칼국수(대표 지경자.02-2266-8249) 등 1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진할매원조닭집에 처음 온 사람들은 식당 입구에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100여 명이 족히 넘어 보이는 손님들이 닭 한 마리를 놓고 먹기 대회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진 풍경 때문이다. 남녀노소가 다 주 고객층이며 휴일에는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지병으로 외아들이 가업을 물려받았지만 진할머니는 요즘도 어김없이 하루 두 차례 순시를 한다.

진할매원조닭집의 맛은 동대문시장에서 더이상 얘깃거리가 못된다. 차라리 불친절(?)로 유명한 것이 소재가 된다.

이유는 일단 식당에 발을 들여놓으면 알 수 있다. 그 흔한 “어서오세요”란 인사말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주방 오른쪽 천장에 붙어 있는 ‘신발은 각자 챙기세요. 책임지지 않습니다’ 등 주의문이 있을 정도로 하지 말아야 할 사항도 많다. 특히 모든 것이 셀프다. 다 익은 닭은 절대 분리해 주지 않는다(정중히 부탁해도 들어주지 않는 게 20년 이상 전통). 또 국수나 떡은 두 번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메뉴판 맨 밑에 굵은 글씨로 써 있다(생밀가루로 된 떡과 국수를 두 번 넣으면 걸쭉해져 며느리도 안 가르쳐주는 국물의 제 맛을 알 수 없단다).

그래도 식당은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유는 단 하나,맛 때문이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냉동닭이 아닌 생닭을 공급받는 등 식자재는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재료만큼은 정직해야 한다는 진할머니의 고집 때문이다.

진할매원조닭집을 비롯해 이 골목의 닭 한마리(3인 기준 1만2,000원)는 세숫대야만한 양푼에 육수(손님에게 나오기 전 1차로 익힌 닭국물)와 닭 한 마리,굵게 썬 파,감자가 나온다. 한 번 끓인 후 잘 섞은 양념(식당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고추와 겨자,간장 등을 기본으로 5∼7가지)에 찍어 먹으면 된다. 특유의 노린내가 나지 않고 쫄깃쫄깃하다. 국물에 떡이나 국수를 넣고 먹으면 어느 새 손님들은 만복가를 부른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kytosea 2003-11-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난 닭한마리가 별루일까?? ㅡ.ㅡ;;; 전 삶은 닭 시러해요...
다른데루 가죠...

바람난 여우 2003-11-2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신 닭을 먹으러 동대문까지 가나요... 나두 닭은 별루...
푸전음식이나 머.. 좀 입맛당기는 거 먹으러가죠..

찌리릿 2003-11-2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을 그렇게 싫어하다니...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니깐. ㅠ.ㅠ 알겠소.. 그럼.. 좀더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갑시다. 이렇게 촌놈 식성은 서울 아가씨들 입맛에 못 맞추는구려...

ceylontea 2003-11-24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닭 좋아하는데도.. 동대문은 먼 것 같네요...(사무실이 충정로에 있는 거 맞죠?)

찌리릿 2003-11-25 0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글치만.. 15분이면 갈텐데... 오래걸려봐야 20분... ㅠ.ㅠ 정말 맛있는데...
 

1. 가급적 매일 쓴다

2. 기본적인 글쓰기 원칙은 지켜가면서 쓴다.

3. 부담없이 쓴다

4. 간결하게 쓴다

5. 과감/솔직하게 쓴다

6. 일 생길 때마다 즉각적으로 쓴다

7. 시간/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8. 꾸준히 쓴다

9. 나를 위해 쓴다. 남을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

10. '평생 적을 내 노트다' 생각하고 쓴다.

ver.0.9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3-11-2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것은 몰라도 정말 지키기 어려운 것이 한가지 있네요...
7번... 너무 시간을 많이 빼기진 않게 조심한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61 | 162 | 163 | 164 | 16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