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mila > 과일 바구니를 든 소녀

A Girl with a Basket of Fruit

Fredric Reighton (1830-1896)

이주헌 저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의 표지를 장식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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卓秀珍 탁수진 2003-11-2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욤@. @

2003-11-21 0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배바위 > 2003년 11월 18일

나는 밤에 뛴다. 그리고 저녁 때 약속이 없는 날, 즉 술을 입에 대지 않는 날, 밤 10시 전후해 한강가에서 뛴다. 아침에는 안 뛰는 게 원칙이다. 아침에는 정신이 너무 맑기 때문에... 달리기에는 아깝다.

  • 8일 : 10km. 54분 49초.
  • 13일 : 10km. 54분 47초. 달리면서 교향곡을 들을 수 있는지 실험하다. 에로이카를 mp3로 들으며 달렸는데 의식에 잡혔다 놓쳤다 한다. 달릴 때는 달리기만 열심히 해야하는가보다.
  • 17일 : 선주성씨가 방문하여 자기가 번역한 <달리기가 가르쳐준 15가지 삶의 즐거움> 선사하고 가다. 한 주 전에 사서 보고 있었는데 사지 말 걸 그랬다.ㅎㅎㅎ.  내가 보던 책은 우리회사의 여성 마라토너 *은실씨에게 드리다. 달리기잡지 광고수주에 필요하다고 내 사진 찍어가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광고모델이 된 셈이다. 일생에 첫 광영이다. 괜히 나 때문에 광고영업 조지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 이 책은 달리고 싶은 사람, 달리기에 꾀가 나는 사람, 내가 왜 달리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다 도움된다. 선주성씨가 몇해 전에 번역한 <나는 달린다>도 설명할 필요없이 널리 알려진 책이다. 선주성씨가 번역한 달리기책은 다 `강추`다.
  • 18일 : 아. 어제는 꼭 뛰려 했는데, 저녁 때 할머니 제사 지내고 제사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버렸다. 배탈로 포기. 오늘은 기자님과 술 약속. 내일은 목사님과 술약속.. 모레는 대학동기들과 송년회. 글피는 결혼 6주년.. 아, 달리기는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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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3-11-20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정말 달리고 싶다. 달려야하는데, 바빠서 못 달리고, 피곤해서 못 달리고, 공기가 나빠서 못 달리고, 암튼 못 달리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아서 못 달리고 있다. 정말 이제는 달려야한다. 불혹의 나이(40이 불혹이 맞나???)에 42.195킬로미터를 달리시려는 사장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건... 내 나이 마흔에 과연 내가 그럴 수 있을까를 의심하기 때문...

ceylontea 2003-11-24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회사에도 있어요...차장님 한분이 마라톤 42.195를 완주하시는.... 그것도 여러번...그래서 저희들은 '마라토너'라고 부르지요... 내일은 20킬로짜리 있는데.. 머 그것쯤이야 하시더군요...
전 1킬로도 뛰기 힘드네요...(뛰어본적이나 있어??)

ceylontea 2003-11-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 차장님 이야기인데요... 20킬로 하프마라톤을 동호회 분들과 하셨데요... 그런데 날도둑이 차문을 따고 가방 및 갖가지 귀중품들을 다 갖고 사라졌다 하더군요. 그래서 갈아입을 옷도 없이 마라톤 뛰던 복장 그대로 서울로 오셨다네요. 다행히 그 봉고차로 운전하시는 분이 집까지 데려다 주셔서 대중교통의 뜨거운 시선만은 피할 수 있었다더라구요.

ceylontea 2003-11-24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코멘트 수정하면 마이페이퍼 페이지 맨위로 가는군요... ^^
 
 전출처 : 도넛 > 2003년 11월 18일 오늘 읽고 있는 책

리네아가 나오면 더 좋으련만... ㅠ.ㅠ

요리법을 따라하지 못할 것은 뻔하지만 (잠깐! 이 책에 실린 요리법은 아주 쉽습니다. 다만 저는 칼을 써야하는 요리는 절대 하지 않기 때문에요.) 읽는 것만으로 무척 재밌다.

잘 만든 책, 혹은 재미있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 사이의 틈은 어쩌면 아주 작아서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시킬 자신도 없다. 하지만 읽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특별한 요리법>은 아주 따뜻하고, 아주 실용적이고, 아주 재미있으며, 잊기 어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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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3-11-23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군대에서 구보로 5km 정도 뛰어본 후로 한번도.. 뛰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 있따. 헬스클럽에서.. (한달에 두번간 헬스클럽에서.. ㅠ.ㅠ)
 

학창시절인 80년~99년까지의 시간에서 나를 스쳐간 문화현상에 대해서 재미있게 써볼까한다.

초딩시절 기억나는 건 군것질, 보이스카웃, 여자애들, 이선희
중딩시절 기억나는 건 라디오, 가요, 야한 영화
고딩시절 기억나는 건 그외 다수...

생각나는대로, 떠오르는 대로, 가수면 가수, 드라마면 드라마, 특이했던 경험들, 그리고 안동 특유의 문화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중에 책으로 묶어서 'MBC청룡의 별거아닌 팬'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한권 내야겠다.(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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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3-11-20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BC청룡의 별거아닌 팬> 꼭 만드세요. ^^

sooninara 2003-11-2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친정집은 "OB베어스의 한물간 곰들"이랍니다..
남동생이 프로야구 원년에 회원 가입해서 모자받아오던 기억이 새롭네요..
창단 첫해 우승으로 컵셋트까지 받아서 장식장에 두었답니다
 

(9월4일에 쓴 방명록에서 퍼옴)




요즘 박하영씨 덕분에.. 좋은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

김기덕 감독의 영화..
너무 개성이 강하죠..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과격하고, 극단까지 몰고 가고..
여튼.. 보는 동안이나 보고 나서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씁쓸하기 그지 없는게 김기덕 감독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사실..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는데.. 보고 나니.. '이게 김기덕 감독의 영화란 말인가?'하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더군요.

카메라의 움직임 많지 않고, 좋은 경치와 소리를 오랫동안, 느긋하게 잘 잡고 있습니다. 특히 주왕산에서 찍었다는데.. 너무너무 좋습니다. 주왕산이면 저희 집 옆에 있는 산인데.. 이렇게 좋은 산이었다니.. 믿기어지지 않습니다. '주왕산의 힘!'

특히.. 김기덕 감독이 직접 주인공의 장년 역할로 출연을 하더군요. 고행과 깨달음의 길을 걷는.. 불제자로서..
정말.. 무술을 꽤 하더군요. 그 정도 실력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역시 김기덕감독 영화라.. 그렇게 명쾌하지는 않지만.. 볼만합니다.
단지.. 그 영상과 사운드 만으로도..(독일인가 프랑스 기술진이 투자하고 만들었다는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잠깐 나왔던 몇 안되는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메인인.. '하여진'이라는 배우가 좋다군요. ㅎㅎㅎ

철없음, 욕망, 미움과 분노, 고행과 깨달음..
영화를 보고.. 욕망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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