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도넛 > 2003년 11월 18일 오늘 읽고 있는 책
리네아가 나오면 더 좋으련만... ㅠ.ㅠ
요리법을 따라하지 못할 것은 뻔하지만 (잠깐! 이 책에 실린 요리법은 아주 쉽습니다. 다만 저는 칼을 써야하는 요리는 절대 하지 않기 때문에요.) 읽는 것만으로 무척 재밌다.
잘 만든 책, 혹은 재미있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 사이의 틈은 어쩌면 아주 작아서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시킬 자신도 없다. 하지만 읽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특별한 요리법>은 아주 따뜻하고, 아주 실용적이고, 아주 재미있으며, 잊기 어려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