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재 지기입니다.  

내일 새벽 (4/20)부터 상품에 작성하신 태그에 대한 서재 지수가 기존 서재지수의 1/6 수준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앞으로 작성하실 태그 뿐만 아니라 과거에 작성된 태그에도 함께 적용됩니다.)
 
Product 태그 오픈 후, 이 활동에 대한 장려 차원으로 서재 지수가 매우 높은 편이었으나 현재 이로 인해 태그를 이용한 부적절한 활동이 많이 발견되는 바, 이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으로 이와 같이 시행하오니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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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기 프로덕트 태그 클럽에 선정되어 활동중입니다.

예전보다 태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라딘에 올라온 상품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의도적으로 상품 내용과 무관한 태그를 올리는 사례를 몇 번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례1) 특정 도서의 제목,목차,설명에서 명사와 형용사만 골라내서 수십 개의 무더기 태그를 달아놓는 예. 

(사례2) 여러 권의 도서 제목과 목차에서 명사와 형용사를 골라내어 수십 개의 무더기 태그를 만든 후
           그것을 다시 엉뚱한 수십 개의 도서에 똑같이 무더기로 올려놓는 경우. 
 

사례1은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엉터리 태그'의 사례라 할 수 있는데 (설마 태그 클럽 회원중에 이런 분은 없겠지요),
사례2의 경우는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사례2는 알라딘 메인에도 노출되어 있는 [간파력]이라는 도서의 태그를 보다가 처음 발견하게 된 경우입니다.
아래와 같은 57개의 무더기 태그가 모두 27권의 도서에 동일하게 붙어 있더군요.
(가히 '스팸 태그'라 할 만합니다. 지금은 제가 대부분 삭제해서 정리했습니다만, 
아래 원래의 태그로 검색해보면 기록이 남아 있을 겁니다.)

자기계발, 호감도, 200, 관계, 기술, 법칙, 50번째법칙, 성공의기술, 대담, 냉혹, 넛지, 똑똑한, 선택, 이끄는힘, 똑똑한선택, 설득의기술, 설득, 공감, 소통, 원칙, 단계, 자신감, 행동, 에너지, 비결, 스타일리시, 워너비원투어, 포스, 자기진화, 사로잡는, 보는힘, 자기발전, 성공하는, 매혹의기술, 세가지법칙, 룰을바꾸는, 특별한1, 이기적, 유전자, 부와성공, 비밀, 자기경영법,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행복론, 멍청한짓을할까, 헛똑똑이, 해러독스, 인간조종법, 정직한사람들을위한, 통계의미학, 시크릿, 1만이알았던, 부와성공의비밀, 이기적유전자, 마이크로트렌  

위의 태그만 보아도 어떤 책의 제목을 가지고 어떻게 만들어낸 태그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의미없는 숫자도 붙어있고, 심지어 오타도 있습니다.
키워드를 잘못 끊어써서 태그로서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다행히(?) 해당 태그를 달아놓은 분이 자기 서재명을 태그들마다 남겨 두어서 해당 서재에 방문하여 방명록으로 
상황을 설명드린 다음, 혹시 실수로 잘못 올린 태그라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자진해서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의 '서재지수를 올리기 위해' 그런 무더기 태그를 달았다고 답글로 해명하면서
해당 태그에 달려있던 자신의 서재이름만 싹~ 삭제하고 더 이상의 조치가 없더군요.

다시 연락을 하여 (원래 이렇게 한가하진 않습니다 ㅡ_ㅡ^) 서재이름 삭제로는 문제 해결이 안되고
잘못 올린 태그 또한 너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지고 자진 삭제해줄 수 없냐고 다시 요청했더니
요즘 시간이 잘 안난다며 미안함을 표시하면서 자기가 나중에 정리를 하거나
알라딘에서 조치를 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제가 알라딘에 신고(?)를 해도 괜찮냐니까 차라리 그렇게 해서 자기 대신 수정해 달라고까지 하시네요.
(고자질 하는 것 같아서 따로 서재이름은 안밝힙니다만, 위의 태그들로 역추적이 가능하실 겁니다.)

57개 x 27권 = 1,539 개의 태그 입니다. 장난이 아니죠. 완전히 태그 공해입니다.

발견한 사람으로써 찜찜함과 일말의 책임을 가지고 며칠 동안 틈날때마다 삭제를 해서 대충 정리는 했지만
엉터리 태그에도 공감(?)을 표시한 분들이 있는지 해당 도서와 전혀 상관없는 태그가 아직 달려있는 것도 있습니다.
(해당 태그에 대해 1인당 관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단 1개의 [-]또는 [+] 뿐이니까요.) 

 
설명이 길었습니다.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마다 주제를 보는 시각이나 주관이 다르므로 다양한 태그를 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2가지 사례와 같이 일정한 의도를 가지고 (태그로 서재지수가 높아지나요? ㅡ.,ㅡ;)
① 책 제목과 목차, 도서설명 만으로 명사/형용사 따위를 대충 끊어서 성의없는 태그를 무더기로 올리거나
② 해당 도서와 전혀 무관한 엉터리 태그를 한꺼번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알라딘마을 사랑방]의 "표절리뷰 신고방"처럼 "불량태그"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서
해당 사용자와 태그에 대해 규제를 하고 일괄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두셨으면 합니다.
(만일, 태그 클럽 회원중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 분이 있다면 탈퇴시키거나 혜택을 주지 말아야겠죠.)


해당되는 사람에게는 일정기간 태그를 달지 못하게 하거나, 알라딘측에서 안내메일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해당되는 엉터리 태그는 담당자 확인 후 알라딘 시스템에서 일괄 삭제토록 하였으면 합니다.


해당 태그를 삭제했는데도 '태그' 항목을 체크하여 "통합검색"을 해보면
여전히 예전의 엉터리 태그로도 검색이 되는 것을 볼 때,
개인적으로 태그 하나를 [-]처리하는 것은 확실한 삭제처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왕 태그 클럽으로 활동하는 이상, 확실히 좀 해두었으면 싶어서 건의를 드립니다.
확인하신 후 이런 사례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싶은지 알라딘의 의견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서재지수'는 아무 관심이 없던 것이라 몰랐는데,
그것 때문에 저런 스팸 태그도 달았다는걸 보면 의외로 민감한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서재지수 때문에 저런 불량 태그를 다는 분이 생길 수 있다면,
차라리 태그를 '서재지수'라는 것과 상관없도록 설정하여 공지해두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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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4-15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를 서재지수에 반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전부터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서재 지수 1위부터 3위까지인가가 리뷰도 아니고, 페이퍼도 아니고, 온니 태그!라는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 서재지수가 태그 때문에 올라가는 것도 싫구요.

이매지 2010-04-15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서재지수가 태그로 올라가는 건 저도 좀 그래요.
설사 서재지수에 반영된다고 해도 반영 비율을 좀 확 낮췄으면 좋겠어요.

stella.K 2010-04-15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관련없는 태그 올라오면 막 욕 나올려고 그래요. 그렇게 성의 없이 달 것 같으면
다음 번 응모 때 자격을 주지 않는 뭔가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서재지기 2010-04-15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herenow님
태그에 대해 따끔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품페이지 태그 서비스는 저희가 오픈은 해두었으나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살뜰하게 보살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능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herenow님께서도 이미 언급해주셨지만, 주관에 따라 책에 붙이는 태그가 적합한지 적합한지 서로 다르게 인식할 수는 있지만 위의 태그 작성자 외의 몇몇 소수의 분들이 의도적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연유로 여러 가지의 방지책이나 제재 수단을 저희가 마련할 수 밖에 없는데 제도가 엄격하게 될 때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개선할 예정입니다.

우선, 상품 태그의 경우 태그 활동을 독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재지수에 반영되는 점수가 높았으나 일괄적으로 낮출 예정입니다. 이는 실제 점수에 반영되기 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재 지기의 "표절리뷰 신고방"의 목적을 좀더 범용적으로 사용하도록 명칭을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태그 작성하신 분의 경우 1기 태그 파워 유저였으나, 2기에서는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매월 태그 파워 유저분들께 일정한 활동 개수만 채우면 지급하던 독서지원금은 공지 후, 5월부터 오남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미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고해주신 태그 작성자의 경우 저희가 별도로 안내 메일을 보내도록 하겠고요.

끝으로, 상품 태그가 마이너스 처리되어 "0"이 된 경우, 태그 검색결과에 상품이 안나오는게 맞습니다만, 태그가 검색에 반영되는 시기가 최대 1주일 가량 소요된다고 합니다. 시스템상의 문제이므로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태그 운영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 사과의 말씀 드리며 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키치 2010-04-15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부적합한 태그가 달려있지는 않은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네요...

2010-04-16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3등 리뷰에 '로렌의 시종'이라고 당첨자가 올라왔던데, 혹시 그게 제 닉네임이 오타가 난건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적립금은 언제쯤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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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10-04-12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로렌초의시종님~
당첨자 발표에 오타가 있었네요~ 로렌초의시종님이 맞습니다.
오타는 바로 수정했구요, 적립금은 오늘 오후에 발급될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에 오타가 있어 혼동을 드렸네요. 죄송의 말씀드리구요,
당첨 축하드립니다~ ^^


로렌초의시종 2010-04-12 14:46   좋아요 0 | URL
와~ 정말 빨리 답해주셨네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알라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않은건 맞잖아요.  

포토리뷰 임시저장 없는걸 뒤늦게 발견하고, 한 세번쯤 날려먹고 나서  

후회하고 머리 쥐뜯으며 이제야 이야기합니다.  

포토리뷰는 사진 올리고, 글 올리고,  

어디 따로 저장해 둘 수도 없는지라 '임시저장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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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10-04-1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하이드님!
우선 사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이드님이 요청하신 "포토리뷰 임시저장기능"은 개발검토한 결과 현재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합니다.
올 하반기에 예정인 서재 업그레이드 작업에 이 기능도 포함시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드 2010-04-12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했;
저 요즘 포토리뷰 하루에 하나씩 하는데, 앞으로 한 두 번쯤 더 날아가면 성질이 마구 나빠질지도 몰라요. ㅡㅜ
 

안녕하세요, 알라딘 서재지기입니다. 

이주의 당선작 발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이번주 발표는  없으며, 4월 16일(금)에 합산하여 발표할 예정이오니,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단 블로거뉴스 선정은 예전대로 발표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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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0-04-13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16일(금)이겠죠.

서재지기 2010-04-15 13:27   좋아요 0 | URL
아 그러네요. 신고 감사드립니다!

하이드 2010-04-1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16일 금요일이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