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 오페라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색깔의 사랑 이야기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2
김학민 지음 / 명진출판사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오페라를 좋아하기는 한다. 그러나 어려워서 기가 죽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날 기분좋게 한다. 오페라도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라는 것. 그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오페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다. 시간에 쫒기면서 보지 않게 되어 버린 영화, 연극, 오페라... 예전에 보았던 그 기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며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오페라가 어렵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 보실래요? 글도 재미있어서 끝까지 숨도 쉬지 않고 읽게 된답니다.^^ 즐거운 오페라 공부가 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전하는 여성의 지혜로운 화술 성공하는 화법
이현정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책의 제목은 여성을 위한 화술이지만 막상 책을 읽어 보면 여성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의 대상이 됨을 알 수 있다. 별을 3개 밖에 주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내용이 조금은 식상하다는 생각에서 준 것이다. 요즘 이러한 책들이 참 많이도 나오는 것 같다. 사회가 조금 더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진취적인 사람을 원하기에 그것에 관련된 매너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의 척도를 빠르게 잴 수(?)있는 부분이 [말]이라는 부분이기에 특히 더 관련 자료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만큼 화술이라는 것이, 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환한 미소, 편안한 마음... 이러한 모습과 함께 활기차면서도 안정된 말을 사용한다면 조금은 더 멋진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읽는 동안 아.. 그래.. 이런 부분도 그렇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해주는 면에서 각성의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작주의자의 꿈 - 어느 헌책수집가의 세상 건너는 법
조희봉 지음 / 함께읽는책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며 책의 다양한 디자인도 좋아합니다. 그러다 책이라는 것에 욕심이 생겨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즐겁게 읽었고, 또 즐겁게 읽고 싶은 책이라면 반드시 제 손에 쥐어져야만 행복해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책을 모으기도 합니다.
아니 모은다기 보다는 읽기 위해 샀지만 결국은 책이 모아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어느 한 작가의 책이 마음에 들었고 그 작가의 또다른 책이 감동적이었다면 다시 다른 책을 읽고 싶어지는 건 당연한 것일 겁니다. 전작주의는 바로 그러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듯 싶네요. 조희봉 작가의 경지에까지 다다르지는 못했지만 책을 좋아하는 면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전작주의라는 생각은 하질 않지만 추리소설을 좋아하기에 애거사 크리스티의 책은 거의 읽었고 또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 언뜻 전작주의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희봉 작가의 책을 읽고 한번 되새겨 보았답니다. 비슷할까요?^^ 상관없답니다. 책을 모으는 것도, 책을 분석하는 것도 저의 목적은 아니니까요. 그저 책 자체가 저의 목적이랍니다. 모으고 분석하고 읽는 것은 수단....^^;;; 이 책 덕분에 저 자신의 책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헌정보학 전공자를 위한 도서관 실무영어
박재혁 지음 / 글로벌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도서관 계열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도서관 관련 영어 도서가 극히 적음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게 도서관 실무영어에 목말라 있을 때 이 책을 알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덥석 사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충동구매가 얼마나 어이없는 행동이었는지를 조금은 느끼게끔 해준 책이라는 의미에서 별을 3개씩이나 주었습니다.ㅡ.ㅡ;;; 우선은 출판년도가 꽤 오래 되었다는 점.. 감안을 하셔야 할겁니다. 그래서 일단 내용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대출카드.. 우리 실정에 거의 맞지 않는 실무 영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래도 가뭄에 난 콩처럼 극히 드문 실무 영어라는 점이 참 고맙습니다. 제가 글은 이렇게 적었지만 나름대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치이야기 -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소설
신도 가네토 지음, 박순분 옮김, 이관수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별이 네개 밖에 안된다. 나를 너무 슬프게 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어서 별 하나를 지워 버렸다. 개가 아닌 하치, 개가 아닌 한 존재로서 그의 해바라기 마음은 날 눈물나게 했다. 영화가 나왔을 때 줄거리를 보고 울게 될까봐 보고 싶어도 보질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이 나왔을 때 망설이다 망설이다 보고픈 욕망을 억제하지 못해 읽게 되었다. 밤새 눈물 흘리고 자면서도 눈물 흘리고 안타까운 그 마음에, 교수님을 보내고서 홀로 해바라기 하는 그 외곬수 사랑에 그저 감동하고 감명 받아 애처롭기만 하였다. 그 어느 존재가 이토록 절실할 수 있을까.. 그 어느 존재가 이토록 한 존재로부터 사랑받고 기억받을 수 있을까.. 그 하치의 한평생 사랑에, 마지막까지 절실한 그 사랑에 이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을 보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