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의 전기를 쓴
브래드 구치. 이 분이 Bookworm 출연해 인터뷰한 걸 들었는데
"루미의 시는 translation-proof다"던 문장이, 적어두고 싶어진 문장.
누가 어떻게 번역하든, 루미 시의 특별함이 전해진다고. 그런데, 그러게
어떤 시들이 그런 시일까. 시는 그 장르 자체로 "번역불가"라 알려져 있지 않나.
그런데 오히려, "translation-proof"를 말할 수 있다면, 어떤 시들이 그럴 거 같다.

브래드 구치의 청년 시절 사진으로 이런 사진이 찾아진다.
영화감독 하워드 브루크너의 오랜 파트너였다는 내용도 찾아지는데
내가 남자였다면 게이이든 아니든 청년 시절 구치같은 외모를 선망했을 거 같다는
.... ㅎㅎㅎㅎㅎㅎ 무의미한 생각을 잠시 함. 단단한 어깨.
남자가 아니어도
단단함을 선망하는 거 같고, 더 해야겠다.
이 나이에 그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가려면, 1일 5시간 운동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 마음으로만. ; 화강암에서 견고함의 정수를 보고 그 견고함을 꿈꾸었다는 헤겔처럼.
... 이렇게 헤겔과 자신을 연결하게 되네. ;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