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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달의 작은 홈 카페 - 카페처럼 사랑스럽고 집밥처럼 따뜻한 요리
정영선(파란달) 지음 / 나무수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카페처럼 사랑스럽고 집밥처럼 따뜻한 요리
아침 점심 저녁에 먹을만한 카페식 분위기 있는 상차림을 담아놓았다. 어떤 날은 시나몬 토스트와 메이플 고구마 수프로 아침을 먹고 어던 날은 오믈렛 산딸기 에이드등으로 준비한다. 점심에는 유부 초밥과 된장국이나 카레 우동과 깻잎순 나물로 맛난 상차림을 보여준다. 저녁 역시 이런 식으로 먹음직스러운 상차림을 볼 수 있다.
책에 실린 요리들은 따라 만들기 쉽고 일상의 재료들로 만들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뉴는 영양적으로 궁합이 잘 맞거나 한 가지 요리를 완성하고 남은 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고 한다. 밀가루가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감자 팬케이크. 감자와 당근 그리고 양파를 채 썰고 채다치즈를 강판에 갈아서 잘게 썬후 볼에 모두 담아 녹말가루와 소금,후추를 넣어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먹는다고 한다. 부담없이 먹기 좋을듯하다. 야채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맛날듯하다. 거기에 더불어 블루베리 셰이크를 만들어 올린다.
아이들을 위해서 쇠고기 꼬마 주먹밥도 아주 좋을듯하다. 더불어 루콜라 토마토 샐러드. 색상도 너무 이쁘고 맛도 아주 깔끔할듯 하다. 시나몬 토스트를 만들때 팁. 달걀을 멍울 없이 잘 풀어야 식빵에 적셔서 구웠을때 하얗게 덩어리지는 부분이 없다고 한다. 떡국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조랭이떡 미역국도 좋겠다. 떡국에 미역을 넣으면 영양도 맛도 좋을듯하다. 거기에 오이지 무침을 같이 먹으면 완전 깔끔하겠군.
어린잎 연두부 샐러드와 고구마 두부 스무디는 다이어트식으로도 아주 좋겠다. 연두부와 어린잎 채소를 넣고 오리엔탈 드레싱만 넣으면 어끝이다. 그리고 고구마 두부 스무디도 꼭 만들어먹어봐야겠다. 그런데 고구마 대신 감자를 넣으면 넘 싱거워서 맛이 없으려나? 꿀을 넣으니 괜찮치 않을까? 너무 부드러워서 잎에 넣는 순간 바로 녹아버릴것만 같다.
역시 다이어트식으로 딱 좋을것 같은 오렌지 닭가슴살 샐러드와 바나나 우유. 요즘 우리집에서 많이 먹는 바나나우유와 아주 잘어울릴것같은 샐러드다. 오렌지가 없으니 뭘루 하지? 오렌지를 한번 사다먹어야 하려나? 아니면 다른 과일은 어떨까? 아! 키위도 괜찮을듯 하다. 마침 키위가 냉장고에 있으니 말이다.
양념부추 달걀밥도 맛나겠는데? 내일 아침에는 양념부추 달걀밥을 해볼까나? 닭가슴살 채소죽도 괜찮겠는데? 재료를 보니 우리집에 있는 재료들이다. 당근, 호박, 양파 그리고 닭가슴살. 건강식으로도 좋고 소화도 아주 잘되겠다. 그런데 아침에 이런 죽을 먹으면 너무 빨리 꺼져 배고프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계란 장조림과 먹으면 든든할듯도 하다. 정말 깔끔하고 부담없는 재료들이라 부담없이 만들어먹을수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