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style 샐러드 - 한 접시에 담은 절대 영양식 스페이스 익스플로러 (space explorer) 4
웅진리빙하우스 편집부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비스트로는 프랑스 가정식 메뉴를 제공하는 소박하고 친근한 음식점을 뜻한다. 감각적인 카페들이 맛에 대한 집착까지 강해지면서 비스트로의 거하지 않은 일품 요리를 응용해 카페 메뉴를 특화하고 있는데 이런 카페나 비스트로에서 맛볼 수 있는 샐러드 개념이 바로 '비스트로 스타일 샐러드'라고 한다. 몸에 좋은 식재를 쓰면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영양과 맛을 추구하는 특제 샐러드 메뉴.

 

이책은 그런 입소문난 비스트로나 카페 20여 곳의 일품 샐러드를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볼수 있도록 만든 오가닉 스타일 레시프 북이다. 신선한 야채에 특제 드레싱 하나를 곁들여 맛내는 종류부터 건강만점 식재의 이색 매치와 저녁 정찬 메뉴등을 만날수 있다. 분위기있는 카페에 가서 식사를 하게되면 돈도 많이 들고 사실 이거 정말 싱싱할까? 신선할까? 싶을때가 참 많다. 그런 나에게도 아주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더 이상 찌면 안되는 내 몸매에도 아주 귀한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

 

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샐로드의 대표 재료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으깨 소스를 만드는데 이런 상태를 '토마토콘가세'라고 하며 이탈리아 토마토는 작고 길쭉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감자, 오이, 버섯등에 대해서도 좋은 재료를 고를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좋은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더 맛나다는 것을 이야기하듯 달걀, 두부, 닭고기 등의 재료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강남구 신사동의 '레보'. 모든 재료가 알차고 푸짐하게 들어간 프로방스풍의 샐러드를 맛볼수 있다. 분위기도 그득하니 찾아가면 기분좋을듯 하다. 다양한 버섯과 바질의 향긋함이 가득한 오븐에 구워내는 시골풍 버섯 샐러드인 모둠버섯샐러드. 재료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이 담겨있다. 참치, 앤초비, 토마토가 들어간 풍성한 건강식인 오가직 니스풍 샐러드도 담백하니 맛나보인다. 오븐이 없어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서 꼭 한번 만들어먹어봐야겠다.

 

앗! 시금치를 데치지 않고도 먹을수 있다니. 신선한 시금치와 베이컨 향이 가득 느껴지는 웰빙 메뉴인 시금치베이컨샐러드. 어떤 맛일까? 서교동에 위치하는 405키친도 분위기가 끝내준다. 이곳에서는 2종 드레싱 치킨샐러드와 405샐러드를 맛볼수 있다. 음~~아주 간단해보인다. 도전!! 간단하면서도 아주 맛나보이는 샐러드들과 분위기 있는 카페들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이 봄바람만큼이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자 이제 어서 메뉴들을 적어서 시장에 가자. 맛난 만찬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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