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전 - 당신의 운명을 바꿔줄 위대한 질문 100
좌우명연구회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생사전은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살아갈 능력을 갖추기 위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사랑으로 충만한 인생을 위해, 남자와 여자의 소총을 위해, 그리고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인생의 길을 열기 위해, 새로운 내일을 위한 이야기들이 적혀있다.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에서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등의 삶에 대한 고찰의 액기스들이 담겨있다. 인생에서 목표로 삼아야 할것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원하는 것을 얻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현명한 사람들만이 두번째 것을 성취한다고 한다. 즐기는것. 무엇을 하든 즐기지 않고 억지로 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인생에 대한 옛작가들의 생각을 보면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로 갈 수도 있다.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다.(헤르만 헤세)

 

인생은 석재다. 신의 모습을 새기든 악마의 모습을 새기든 당신 마음대로다.(허버트 스펜서)

 

인생은 한 편의 소설과 같다. 바보들은 그것을 팔락팔락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성들여 읽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을 단 한 번밖에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장 폴 샤르트르).....17쪽

라고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자수성가형 부자로 잘 알려진 사람중 록펠러가 있다. '석유왕'인 그는 어떻게 그렇게 부자가 되었을까? 그는 어린시절을 아주 가난하게 보냈다. 홀어머니 밑에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겨우 힘겹게 살아가던 그에게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한다.

 

10살때 집에서 꾀 멀리 떨어진 곳에 곡마단 공연을 보러갔다. 공연이 너무 보고싶어 어머니를 졸라 겨우 공연에 들어갈 정도의 용돈을 받아 몇시간을 걸어 공연장에 갔는데 단돈 2센트가 부족해 입장권을 사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사정을 해도 들여보내주지 않자 그는 꼭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후 그는 근검절약과 성실은 바탕으로 부자가 된다.

 

뜻깊은 삶이란?

성공한 사람들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작은 일에서 힌트를 얻는다고 한다. 누군가가 원하는 거을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한다. 그것이 성공을 향하는 지름길이다. 이 이야기를 보다보니 얼마전 한 강연에서 빌게이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생각난다. 그가 요즘 하는 일중 하나는 하루에 두시간 정도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찾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궁금해하는 필요한 것은 자신의 회사 직원들중 유능한 몇몇 사람들에게 해결하도록 지시를 내린다고 한다.

 

그처럼 무엇인가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6살에 콜라를 팔아 돈을 벌기 시작해 35살에 미국 내 2위 세계26위의 투자기업을 손에 넣은 워런 버핏. 새로운 분야의 선구자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아무도 가지 않은 험난한 길을 선택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가는 길은 이미 갈고 닦인 길이기에 거둘것이 별로 없다는 것은 일반상식적으로도 알수 있지만 우리는 누군가 가서 잘되면 마구 몰려가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반성해봐야할 일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이렇게 말한다.

 


영웅은 보통 사람보다 용기가 큰 것이 아니다. 그들보다 5분 정도 용기가 지속될 뿐이다. (51쪽)

또 편견에 지지않는 한 흑인 여성을 이야기한다. 예전에 그들은 백인과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수도 같은 극장에서 영화를 볼수 없었다. 마치 백인들을 위한 부속품인양 살아왔다. 1955년 미국에서 로자파크스라는 한 흑인 여성이 버스에 올랐다. 그때만해도 흑인과 백인은 같은 자리에 앉을수 없었고 백인은 앞쪽에 흑인들은 뒤쪽에 앉아야했다. 그런데 그 여성이 그날은 백인 자리에 자리가 남아 앉았던 것이다.

 

빈자리가 있어 같이 앉았던 흑인4명중 한명인 그 여성이 백인 운전수가 백인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라고 해도 비켜주지 않고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경찰에 까지 체포되었고 벌금을 물었다. 그후 파크스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더 이상은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는 흑인들이 단결해 버스를 타지 않기 운동을 벌인다. 그러자 승객의 75%이상이 흑인인 버스 회사는 적자를 면치못하고 결국에는 흑인들이 승리를 거두어 자리를 구분하지 않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렇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온 이야기들과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이다. 불안, 인간의 권리와 복종, 결혼, 실수등. 내 인생에 있어 무언가 부족하고 힘겹게 여겨질때 책을 한장한장 들추어보며 내가 아닌 다름사람들의 에너지가 내안에 차곡차곡 쌓여 에너지를 저장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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