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독서평설 2010.11.01 - Vol.23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이점은 해도 해도 부족함이 없다. 더더구나 좋은 책이라면 얼마나 좋은가? 그런 독서를 만화로 만나볼수 있다. 만화와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독서평설을 만나보았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할 세계명작을 원작에 충실하게 재구성한 세계명작.  

그리고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우리나라 대표 옛이야기. 

마법천자문의 손오공과 함께 벌이는 수학 마법 세계로의 여행등등 재미있고 좋은 정보가 만화와 글과 사진으로 담겨져 있다.

 프란다스의 개를 다시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부모들이 어린 시절 봤던 가슴아픈 명작을 만나니 푸듯하기만 하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요즘 벌어지는  

 

돈과 권력으로 횡포하는 사람들과 왜이리 닮아있는 거지?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좋은 이야기속에 그런 내용이 내포되어 있었다니 아이들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멋진 만화와 함께 말이다.     

 

문기자의 경제황당 질문에서는 큰손 중국인이 몰려든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중국관관갱이 늘어난 이유는? 

중국인이 해외여행에서 쓰는 돈은 세계에서 1위이며 그래서 중국인 모셔오기가 성황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중국의 큰 명절인 국경절이 있었고 국경절을 기념해 고향을 찾거나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오들오들 무서운 병의 정체를 밝혀라! 

테마 1, 2로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다. 전염병, 역사를 바꾸다와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전염병이 전쟁의 결과를 바꿨다? 

기원전 431년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 일어난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직전, 이름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타나난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지중해를 건너 아테네까지 퍼진 전염병으로 아테네 사람들 3분의 1이 죽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스파르타를 공격하려고 함대를 보냈지만 함대에도 전염병이 퍼져 수많은 군인들이 목숨을 잃고 페리클레스 역시 전염병에 걸려 전쟁에 패한다.  

이밖에도 유럽을 발칵 뒤집은 페스트, 천연두, 사스 등의 전염병과 그에 따른 피해를 알아본다.  그리고 질병에 대한 궁금증도 알려주고 말이다.   

 

얼마전 도서관에 마법천자문 한자원정대? 수학원정대인가가 들어왔다. 예닐곱 권되는데 아이들이 새책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달려들었다. 예전에는 만화를 보면 쓸데없이 시간낭비하지 말라고 하고 우리아빠는 심지어 만화방에서 빌려온 만화를 찢어버려서 돈으로 배상해준적도 있다.  

왜 아이들은 만화책을 그렇게 볼까? 왜? 재미있으니까? 재미속에 과학, 역사 등을 만날수 있게 만들어진 독서평설 마음에 든다. 진작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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