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별 1,2,3>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로봇의 별 1 - 나로 5907841 푸른숲 어린이 문학 18
이현 지음, 오승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미래에 NH-976이라는 단 3대밖에 없는 아이처럼 생긴 로봇중에 하나인 나로 5970841이라는 로봇이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소개를 하겠다. 주인공은 나로이다. 나로는 비록 로봇이지만 용감하고 똑똑한 로봇이다. 루피는 최초로 만들어진 공룡 로봇중에 하나인데 여러번 주인이 바뀌면서 기능들이 추가되어서 기능도 좋지만 좀 수다스러운게 흠인 공룡 로봇이다. 그래도 수다스러운 것만 빼면 다 좋다. 나로의 엄마인 태경은 착하다. 

 

 물론 나로의 아빠를 잃고 난 슬픔으로 다시는 그런 슬픔을 겪지않기 위해서 나로를 구입하고 아껴주는 것일수도 있지만 나로의 행복을 위해서 나로를 로봇의 별로 떠나보내 주고 어디로 갔는지도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루피와 나로와 함께 도망치려 했던 현주 씨는 불쌍하다. 진우가 밀고를 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잡히게 되고 경찰들에게 말을 하지 않기 위해 나로와 루피를 위해서 자살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현주 씨였다면 자살을 할 엄두도 못 내고 그냥 끌려가서 말을 할지도 몰르기 때문이고 말을 안 하더라도 전자 두뇌를 해킹해서 기억으로 어디로 갔는지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주 씨는 그런 용기를 내서 다행이다.

 

또 내가 진우였다면 아무리 현주 씨와 루피와 나로가 떠난다는 게 무서워도 밀고는 안 했을 것 같다. 아무리 겁이 많아도 친엄마처럼 길러준 사람인데 기억을 잃는 것보다는 로봇의 별로 가서 자신을 기억하며 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스릴 있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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