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아주 신선하고 깔끔하다. 아주 산뜻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을 어떻게 공부할지 알려주고 있는 페이지. 첫 장에서는 지수와 슬아가 겪게 되는 상황들을 대략적으로 이야기해준다. chapter 1 왼쪽 페이지에서는 지수와 슬아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어 부모님을 떠나 둘이만 길을 떠나는데 잘 갈수 있을지....과연 첫 관문을 잘 통과할수 있을까? 두 아이의 설레이는 마음을 짧은 대화로 알수 있다.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듣기 평가에서 어떤 단어들이 나오는지 중점적인 단어들을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내용속에 나오는 단어들을 뜻과 함께 알려주는 시간을 통해 미리 한번 훑어볼수 있다. chapter 마다 이런식으로 시작하고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만화를 통해 돌아가는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cd를 들으며 내용을 듣기도 하고 따라 읽어보기도 하면서 읽기와 듣기를 같이 할수 있다.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는 한 chapter 씩 들으면서 따라 읽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을 손에 쥐자 마자 일단 만화는 모두다 읽어버린 아이들~~역시 만화는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이다. 나도 같이 한번 읽어 볼까나? ^^;;; 상황완전 정복에서는 문화적인 이해를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chapter 1에서는 공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듣기 평가에서는 어떤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등을 알려준다. chapter 마다 상황설명들을 해주고 있다. 조심해서 듣자, 이 표혀을 알아두자 등을 통해 발음상의 어려운 것들을 한번 씩 더 찝어주고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표현들을 외울수 있도록 알려준다. 이 과의 중요 표현에서는 듣기 평가에 자주 나오는 알아둘만한 표현들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표현도 알아두세요!’ 에서는 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들을 네컷의만화로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듣기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발음코너에서는 헷갈리거나 어려운 발음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chapter1 장 같은 경우에는 단어 마지막에 붙는 -s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무성음 뒤에서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음과 유성음 뒤에서는, 다른 발음으로 발음되는 경우등의 단어들을 예를 들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발음듣고 연습해 보기를 통해 배운 발음코너를 복습해본다. Build Your listening skills! 에서는 앞부분에서 배운 본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복습할수 있도록 빈칸에 단어들을 넣게 문제를 내고 있다. 한번만 보기에는 이 책이 너무 아까워 아이들에게 노트에 문제를 풀어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주 쉬운 문제 코너에서도 역시 cd를 듣고 문제를 풀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챕터씩 듣고 따라하도록 하고 나서는 다 돌고나면 다시 도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냥 문장만 있는 것보다 이 책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의 시건을 일단은 잡아두니 말이다. 이 책과 함께 마이 리딩 플래너를 같이 공부하고 있다. 한 단락씩 읽고 따라한 다음 다 하고 나서는 다시 돌아가는 형식으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일단은 외우는 영어보다는 귀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기에 외우게 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영어 학습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