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꾸뻬, 인생을 배우다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꼬마 꾸뻬라는 아이가 아빠나 엄마가 하는 말을 듣고 교훈이 될만한 것들을 자신의 인생수첩에 적어 놓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꼬마 꾸뻬는 주인공인데 판타스틱 5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망딘을 좋아했다. 판타스틱 5는 꼬마 꾸뻬, 기욤, 오르안, 빈, 아르튀르였는데 꼬마 꾸뻬가 대장격이었다.

 

기욤은 축구를 잘했고 오르안은 작문을 잘했다. 빈은 몸집은 작지만 한번 싸우면 세게 때렸고 ' 그만 하자 ' 라는 말을 해도 멈추지 않는다. 또 아르튀르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꼬마 꾸뻬는 꿈이 스파이였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에필로그에서는 진짜 스파이가 된다. 하지만 아망딘이랑 결혼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판타스틱 5는 특이 사항이 있는 애들이 3명 있었는데 빈은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오르안이 작문을 잘하는 이유는 누나가 도와주어서 였고 아르튀르는 아르튀르의 엄마가 꼬마 꾸뻬의 아빠를 좋아하는 것이었다. 꼬마 꾸뻬는 아르튀르의 엄마가 꼬마 꾸뻬의 아빠를 볼 때의 표정을 보고 아르튀르의 엄마가 꼬마 꾸뻬의 아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꼬마 꾸뻬의 아빠는 아르튀르의 엄마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꼬마 꾸뻬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지 않는다.

 

내가 아르튀르였다면 꼬마 꾸뻬와 빈만 초대하지 않고 그 동네에 같이 사는 애들 말고 차라리 판타스틱 5를 전부 다 초대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만약 그 상황에 있는 꼬마 꾸뻬나 빈이였다면 판타스틱 5가 다 오지 않은 것을 보고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갔겠다.

 

또 내가 기욤이였다면 아이들이 꼬마 꾸뻬를 놀릴 때 같이 놀리지 않고 꼬마 꾸뻬를 위로해 주었겠다.

 


이 책은 꼬마 꾸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