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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ㅣ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26
앙드레 지드 지음, 이충훈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7월
평점 :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중고교시절에 읽엇던 기억이 있다. 좁은문이라는 책을 읽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지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작은 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세계고전명작? 전집을 산 적이 있다. 그 책을 언니가 읽으려고 샀지만 언니가 읽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 책을 열심히 빌려다 봤던 기억이 있다. 내가 중고교시절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이 그리 흔치 않았다. 학교 도서관도 있기야 하지만 거의 책을 빌려주는 기능도 했는지 아니 잇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책에 목말라있던 시절을 안타깝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 정말 미친듯이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앙드레지드를 보며 와~~정말 너무 멋지게 생겼다. 정말 문학적으로 생겼다~~하면서 초상화도 그렸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만났던 좁은문을 딸래미가 중학교가 된 이 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서 이 책을 읽고 우리딸아이에게도 넘겨야겠다. 나 역시 책에 목말라있었으면서 딸아이에게 지금의 나역시 공부만 하라는 잔소리, 짜증지대로 내주는 나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만간 아이에게 이 책을 넘겨주어야겠다. 어서 착한 속깊은 엄마가 되어서 말이다. 그전에~~내가 먼저~~어떤 내용이었는지 읽고 말이다.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알리사..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어여쁘지만 경박한 엄마를 두었던 탓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자라게 된 알리사. 그리고 그런 아픔 속에 있는 알리사를 보며 사랑을 싹티워나가는 사촌 동생 제롬. 이 책을 보면서 약간의 어지러움이 머릿속에 몰려왔다. 와우~~예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사촌간의 사랑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면서 약간의 충격을 느꼈다.
문화적인? 아니 삶의 방식에 대한 차이?.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왕족이라는 맥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런 결혼을 하였다는 이야기도 보니..문화와 사람들의 약속. 그리고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 참으로 사람의 삶을 그렇게 다르게 살게할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 너무도 여리디 여린 알리사. 그 사랑에 자신의 온 마음이 뒤흔들리지만 스스로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는 감당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만 보이는 알리사..그리고 그러한 여리디여린 알라사를 사랑하기에 쉽게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는 제롬의 사랑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화가 날 정도이다. 사랑는 지켜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에게도 외치고 싶어진다. 사랑은 지켜내야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욕심이나 허영이 아닌 서로간에 이해할수 있는 서로가 원하는 사랑이라면 그것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할 삶의 큰 숙제이자 삶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그런 가슴 아픈 사랑을 우리 아이들은 절대로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중고교시절에 읽엇던 기억이 있다. 좁은문이라는 책을 읽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지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작은 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세계고전명작? 전집을 산 적이 있다. 그 책을 언니가 읽으려고 샀지만 언니가 읽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 책을 열심히 빌려다 봤던 기억이 있다. 내가 중고교시절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이 그리 흔치 않았다. 학교 도서관도 있기야 하지만 거의 책을 빌려주는 기능도 했는지 아니 잇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책에 목말라있던 시절을 안타깝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 정말 미친듯이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앙드레지드를 보며 와~~정말 너무 멋지게 생겼다. 정말 문학적으로 생겼다~~하면서 초상화도 그렸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만났던 좁은문을 딸래미가 중학교가 된 이 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서 이 책을 읽고 우리딸아이에게도 넘겨야겠다. 나 역시 책에 목말라있었으면서 딸아이에게 지금의 나역시 공부만 하라는 잔소리, 짜증지대로 내주는 나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만간 아이에게 이 책을 넘겨주어야겠다. 어서 착한 속깊은 엄마가 되어서 말이다. 그전에~~내가 먼저~~어떤 내용이었는지 읽고 말이다.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알리사..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어여쁘지만 경박한 엄마를 두었던 탓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자라게 된 알리사. 그리고 그런 아픔 속에 있는 알리사를 보며 사랑을 싹티워나가는 사촌 동생 제롬. 이 책을 보면서 약간의 어지러움이 머릿속에 몰려왔다. 와우~~예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사촌간의 사랑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면서 약간의 충격을 느꼈다.
문화적인? 아니 삶의 방식에 대한 차이?.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왕족이라는 맥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런 결혼을 하였다는 이야기도 보니..문화와 사람들의 약속. 그리고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 참으로 사람의 삶을 그렇게 다르게 살게할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 너무도 여리디 여린 알리사. 그 사랑에 자신의 온 마음이 뒤흔들리지만 스스로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는 감당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만 보이는 알리사..그리고 그러한 여리디여린 알라사를 사랑하기에 쉽게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는 제롬의 사랑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화가 날 정도이다. 사랑는 지켜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에게도 외치고 싶어진다. 사랑은 지켜내야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욕심이나 허영이 아닌 서로간에 이해할수 있는 서로가 원하는 사랑이라면 그것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할 삶의 큰 숙제이자 삶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그런 가슴 아픈 사랑을 우리 아이들은 절대로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중고교시절에 읽엇던 기억이 있다. 좁은문이라는 책을 읽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지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작은 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세계고전명작? 전집을 산 적이 있다. 그 책을 언니가 읽으려고 샀지만 언니가 읽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 책을 열심히 빌려다 봤던 기억이 있다. 내가 중고교시절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이 그리 흔치 않았다. 학교 도서관도 있기야 하지만 거의 책을 빌려주는 기능도 했는지 아니 잇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책에 목말라있던 시절을 안타깝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 정말 미친듯이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앙드레지드를 보며 와~~정말 너무 멋지게 생겼다. 정말 문학적으로 생겼다~~하면서 초상화도 그렸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만났던 좁은문을 딸래미가 중학교가 된 이 시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서 이 책을 읽고 우리딸아이에게도 넘겨야겠다. 나 역시 책에 목말라있었으면서 딸아이에게 지금의 나역시 공부만 하라는 잔소리, 짜증지대로 내주는 나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만간 아이에게 이 책을 넘겨주어야겠다. 어서 착한 속깊은 엄마가 되어서 말이다. 그전에~~내가 먼저~~어떤 내용이었는지 읽고 말이다.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알리사..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어여쁘지만 경박한 엄마를 두었던 탓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자라게 된 알리사. 그리고 그런 아픔 속에 있는 알리사를 보며 사랑을 싹티워나가는 사촌 동생 제롬. 이 책을 보면서 약간의 어지러움이 머릿속에 몰려왔다. 와우~~예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사촌간의 사랑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면서 약간의 충격을 느꼈다.
문화적인? 아니 삶의 방식에 대한 차이?.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왕족이라는 맥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런 결혼을 하였다는 이야기도 보니..문화와 사람들의 약속. 그리고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 참으로 사람의 삶을 그렇게 다르게 살게할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 너무도 여리디 여린 알리사. 그 사랑에 자신의 온 마음이 뒤흔들리지만 스스로 그 사랑을 지켜내기에는 감당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만 보이는 알리사..그리고 그러한 여리디여린 알라사를 사랑하기에 쉽게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는 제롬의 사랑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화가 날 정도이다. 사랑는 지켜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에게도 외치고 싶어진다. 사랑은 지켜내야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욕심이나 허영이 아닌 서로간에 이해할수 있는 서로가 원하는 사랑이라면 그것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할 삶의 큰 숙제이자 삶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그런 가슴 아픈 사랑을 우리 아이들은 절대로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