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로드 1 : 대결! 푸드 파이터! 중국편 - KBS 세상의 모든 누들 학습 만화
홍용훈 글, 임해봉 그림 / 해와비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가루라는 아이가 아빠를 찾기 위해서 세계요리대회에 참여해서 요리대결을 하는 이야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라는 아이가 친구인 하나와 함께 세계요리대회에 참가해서 아빠를 찾으려고 해서 처음에는 위구르에 가서 무즈타쿠와 대결을 하고 베이징에 가서 중화면기하고 대결을 하고 태국에 가서 쏘디깝과 대결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의 누들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도 있어서 누들에 대해 새로운 것도 배웠다. 제일 놀라운 것은 누들로드란 것도 있는데 이 누들로드는 실크로드와 같다는 것이다. 신기한 것 같다. 실크로드를 통해서 문명이 전파됐는데 이 길을 통해서 누들이 전파됐다니 말이다. 그리고 옛날에는 갈돌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밀을 빻고 국수를 손으로 비벼서 만들었다고 하였다.

 

내가 가루였다면 이 책에 나오는 가루처럼 노력하지 않고 쉽게 포기했을 것 같다. 그래도 가루는 쉽게 포기하지 않으니 역시 주인공인 것 같다.

 

이 책은 꽤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중간중간에 누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다.

.............5학년

식객이라는 음식만화를 즐겁게 봤던 아이라 그런지 이 책을 더 재미있게 본듯하다. 그리고 초밥왕도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이 책은 그러한 책들이 연령층이 좀 높다면 이 책은 연령층을 낮추어서 초등 중학년이라도 무난히 볼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마도 저학년 아이들도 만화이기에 재미있게 볼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다.

중국의 국수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양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정말 중국 사람들이 만드는 국수 면발 만드는 것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중국에는 무려 1,200여가지의 국수 요리가 있다고 한다. 가늘고 긴 음식인 국수는 인간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데 가는 면발, 익는 속도의 빠름, 가늘고 긴 특성 때문에 국물과 함께 먹기에 좋다. 우리도 결혼식에 국수를 즐겨 내놓기도 하는데 그것을 잔치국수라고 하고 결혼식장에 가면 종종 먹을수 있다.

반죽을 손으로 늘여가며 계속 반으로 접으면서 늘려 만든 것이 수타면인데 열 네 차례를 반복하면 면은 순식간에 만 육천 가닥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단 1킬로그램의 반죽으로 최고 500여 킬로미터의 수타면을 만들수 있다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주인공인 진가루의 어리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국수요리들이 나오는데 아이들에게 만화라 쉽게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진실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아주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과연 앞으로 진가루는 자신의 아버지를 만날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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