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만화로 과학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이책에서 새로운 과학 상식을 많이 얻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쓰겠다. 먼저 아르키메데스의 물달팽이라는 최초의 양수기가 있는데 이것은 손잡이를 돌리면 물이 올라오게 하여서 만든 것이다. 이 물달팽이는 지금도 다른 일에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것들은 곡식을 퍼올리는 기계나 땅을 파는 기계 등에 쓰이고 있다. 또 빵을 처음에 구웠을 때에는 불에 넣어서 구웠을 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처음에 빵을 구울 때에는 뜨거워진 돌위에서 구웠다고 한다. 그리고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이나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색을 가지거나 경계색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의 예로는 풀잎 속에 숨어 있으면 풀잎과 잘 구분되지 않는 참개구리와 나뭇잎과 똑같은 모양이어서 잘 구분되지 않는 나뭇잎벌레와 먹을 수 없는 새똥 모양으로 새들의 공격을 피하는 배자바구미가 있다. 또 형상기억합금이라는 금속이 있는데 이 금속은 원래 모양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신기한 성질이 있다. 그래서 늘 같은 모양을 유지해야 하는 헤드셋이나 안경테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100원, 500원 동전은 은으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 읽으니까 알고보니 백동으로 만드는 것이여서 매우 조금 실망스럽다. 내가 처음으로 빵을 구웠던 사람이였다면 불을 피운다음에 그위에다 돌을 올려서 구워서 먹었겠다. 이 책은 만화라서 더 재미있는데 과학도 알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책 같다. ..............5학년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본 과학만화책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인류 최초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등을 만화도 재미있게 보면서 과학적인 사실들을 접할수가 있다. 손을 자극 할수록 뇌가 개발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그래서 손은 제2의 뇌라고 한다고 한다. 손놀이가 뇌발달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2의 뇌일정도일줄은 몰랐다. 더 열심히 손을 사용하자^^ 만화의 한 단락이 끝나면 과학적인 정보들을 좀더 심도깊게 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석기 시대의 주인공, 암석 이라고 해서 돌의 성질을 좌우하는 광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이 것은 중학과학 1학년 1학기 3단원 지각의 물질에서 배운다고 알려주는 식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광물의 종류와 모스 굳기계 표가 나온다.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간 울 딸이 시험공부한 대목이다. 불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 양초를 태우면 생겨나는것 등이 나온다. 이 책을 통해서 호두가 어떻게 열리는지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처음으로 접하는 것도 의외로 많다. 만화책이라 뭐가 얼마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조목조목 쉽고 재미있게 알차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과학과 별로 친하지 않더라도 쉽게 접할수 있게 되어있다. 최초에 토기를 만들어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흙의 종류와 굽는 온도에 따라 토기 이름도 달라진다는것 그리고 토기, 도기, 자기 등으로 나뉘고 자기는 중국의 자기가 발달되어서 유럽인들은 중국의 자기를 보고 매우 감탄을 하고 도자기를 영어로 '차이나(china)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대문자로 하면 China 가 중국이 되고 소문자로 하면 china라고 해서 도자기라고 한다고 한다. 중국 도자기가 워낙 비싸서 유럽인들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려고 시도를 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소의 뼛가루를 섞어서 도자기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본차이나( bone 뼈 + china도자기)라고 한다. 만화도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과학 공부하는 것이 아주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은 그런 책이다. 이 시리즈들이 이젠 기다려진다. 또 어떤 재미있는 사실과 과학과 함께 만나게 될지 말이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알지 못했던 비밀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부엌에서 찾아낸 가루 물질 중 설탕을 이용하여 실험을 해보기도 하였다. 이건 사실 실험이라기보다는 실험을 빙자한 간식 시간이었다.^^ 누구라도 많이 해봤을 법한 달고나 말들기^^ 설탕을 가열하니 정말 갈색으로 변하였고 거기에 소다를 넣었더니? ^^ 누구나 알만한 달고나가 되었다. 와우~~맛나다^^ 이런속에도 다 과학의 원리가 있다고 하니 우리 삶중에 과학이 아닌것이 어디 있을까? 그러한 것들을 어려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런식의 만화형식으로 설명해준다면 아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접하게 될 것이다. 나도 어린 시절 이런 재미난 과학 만화책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나?^^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