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로봇 탐험반 1 - 똥 싸는 로봇으로 대결하라! 미래과학 학습 만화 1
유쾌한 공작소 지음, 김정진 그림, 이인식 콘텐츠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과학에 대해 알려주면서도 만화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과학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강미래라는 아이가 무모한 선생님에게 학교에 뷔페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신사고 아카데미에서 무만만 과학부에 들어가서 활동을 한다. 그런데 첨단과학부가 또 시비를 걸어와서 똥 싸는 로봇 만들기 시합을 하고 여러가지 로봇에 관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은 자크 드 보캉송이 기계오리를 만든 것과 요하네스 뮐러가 식탁 위를 날아다니는 파리를 만든 것이다.

이 사진이 기계오리의 내부 상상도다. 이 사진을 찾다가 봐서 알았지만 사실 그 시대에는 이렇게 진짜로 기계가 소화를 해서 똥을 싸는 기계가 없었다. 이 기계오리가 똥을 싸고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기도 했던 것은 소화는 가짜였고 똥도 빵 부스러기를 푸른색으로 염색했던 것이란다. 하지만 이런 기계 오리를 만든 것 자체도 신기한 것 같다. 그리고 뮐러가 만든 날아다니는 파리는 몸속에 스프링을 넣어서 날게 만든 것이었다고 한다.

 

이 책은 만화도 있어서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로봇에 관한 설명이 있어서 만화를 보다가 설명을 보면서 볼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책 같다.

 

...........................작성자 꼬매기(5학년)

 
로봇의 원리를 요모조모 알려주고 있다. 아들아이 이번 학기에는 로봇만들기 반을 신청했다. 그런데 마침 만나게 된 이 책~~당연히 그냥 넘어갈수 없는 책이다. 만화에 로봇탐험반~~아마도 이런반이 학교에 있다면 우리 아들~~당장 들어간다고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이 책속의 강미래처럼 집에 있는 물건들을 들고 나가서 실험하지 않는 다는 것은 다행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만화와 함께 이인식 선생님이 들려주는 [톡톡 로봇 상식] 코너가 있어서 로봇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수 있다. 한쪽면에서는 강미래와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다. 우리나라의 휴머노이드 로봇'휴보'는 2004년 카이스트의 오준호 교수가 만든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최고라고 한다. 사람처럼 두 발로 자유롭게 걷는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이다. 휴보는 아시모처럼 걷고 앞뒤, 왼쪽과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손가락을 따로 움직여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게 만들어졌으며 점점 사람과 비슷한 로봇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사람과 컴퓨터가 체스 대결을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보니 인터넷으로 오목을 두던 예전의 남편 모습이 생각난다. 컴퓨터와 어찌나 열심히 오목을 두던지..아마도 누군가 둘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맞춤형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음식을 먹고 소화시켜 스스로 동력을 만드는 로봇, 똥 싸는 로봇등 다양한 로봇의 쓰임과 로봇이 움직이는 세부 과정들을 볼수 있다.
 
얼마전에는 청소하는 로봇이 나왔는데 그 로봇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미래로 갈수록 여러가지 다양한 로봇이 나올것을 생각하니 왠지 좀 으시시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한 로봇들을 이용하여 더욱더 삶이 편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의 미래에는 어떤 로봇들이 만들어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과 편안하고 재미있게 로봇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그런 시간을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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