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세계 지도책~~

지구를 통째로 배우는 세계지도 책 ㅣ 똑똑한 주니어 6
사이먼 애덤스 지음, 박기연 옮김, 랠프 래저 외 그림, 마이클 굿맨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10월

도대체 세계 지도책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어떻게 통채로 먹을수 있을까? 사실 얼마전부터 지도가 궁금했다. 당최 코 앞의 삶만 보고 살았지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도 없다가..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하고 맨날 글쎄? 라고 말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지구본을 사줄까? 하고 고심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워낙에 정리가 잘되는 집이다보니 어디다 놀까나? 그리고 아이들이 지구본을 사면 볼까? 하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와우~~바로 이거야~~나도 지구를 통째로 배워보자~~하고 말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림과 함께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위의 그림은 지구의 구조이다.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그림과 설명이 가득 들어있다.

 

우리 딸래미 이 책속에 자세히 보면 조그만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다. 이 사람들 너무 귀엽다고 난리난리.~~그래서 나도 보니...ㅎㅎ 정말 귀엽다...내가 옛날부터 꿈에 그리던 조그만 인간~~난 어렸을때 인형을 정말 좋아했고 이런 조그만 인형들을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생각을 했을라나? 반갑다^^

요호~~이렇게 쫘악 늘어지게 정보가 가득들어있다. 여섯번에 걸쳐 나오는 접힌 페이지에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등의 6개 대륙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의 구조, 세계의 인구, 대양, 날씨와 기후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책을 펴보면 책을 펼치기 전에 어떤 식으로 책을 구성되어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카니발과 정열의 땅~~남아메리카 대륙에는 13개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는 3억 8,000만의 사람이 살고 있고 식민 지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대부분 로마 카톨릭교를 믿고 있으며 거의 모든 나라에서 에스파냐어를 사용하고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브라질에서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아프리카는 세계 기록을 많이 가진 넓은 대륙이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 가장 긴 강, 두번째로 큰 열대 우림, 세 번째로 큰 호수가 아프리카에 있다. 아프리카의 이모저모를 그림과 함께 볼수 있다. 아이들과 나라 곳곳을 보며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수 있다.

유럽~~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대륙이지만 44개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터키와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 양쪽에 걸쳐 있으며 인구 밀도도 높고 땅으 대체로 비옥하고 곳곳에 웅장한 산맥과 아름다운 강이 자리잡고 있다니~~나는 언제나 이런 곳에 가볼까나~~~귀여운 사람들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어서 재미를 한껏~~더하고 있다.

어려운 용어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딸래미가 독후활동으로 작은 책을 만들었다. 수첩같은 작은 책이다. 그 속에 이 책 속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억되는 장면들을 담아놓았다.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말이다.^^

나도 열심히 색칠을 주었다고나 할까? ㅎㅎ

시간 나는대로 뒤에도 더 메꾸어 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