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캐릭터들을 실제사람처럼 무섭게 만들면 아이들이 별로 싫어할텐데 좀 귀엽게 만들어서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만든 후에 뿌듯함도 느낄 수 있는 팝업북같다.
..............4학년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만들기를 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들 이거 너무 열심히 만들더니 엄마 2권도 ~~알지? 라고 이야기한다. ^^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역사를 접하면서 만들수 있으니 참 좋은 시간이었다. 울아들은 원래 뭘 하든 입을 쉴때없이 여는 스타일인지라 이걸 만들면서도 혼자 뭐라고뭐라고 열심히 말하면서 만들었다.
이를테면..
"뭐라고? 수나라가 우리나라를 공격해? 그럼 안되지!!!"
등등의 혼자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딸아이도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 자기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는 아예 하나씩 정해주었다. 한장은 누나 한장은 동생 이렇게 아예나누어 주니 싸우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걸보고 누나보다 더 빠져든 울아들은 누나에게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다행이 싸우지 않고 누나가 바꾸어 주었다...휴~~^^
암튼 아이들이 너무 재미잇게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 ^^2권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