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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전통문화백과 1 - 새해, 그리고 움트는 봄 ㅣ 전통문화백과 1
임영제 외 지음, 정준규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전통 문화를 알려주는 만화책이다. 주호는 바보같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윷놀이를 할때 폼을 다 잡고서 잘 안 나오고 홍팀이 이겨서 자신들이 설거지를 하게 될까봐 할아버지가 던졌을 때 온몸을 날려서 막았다가 동네 설거지를 공짜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콩을 쥐볼놀이를 할 때 그 안에 넣어서 볶을려고 하다가 다 튀겨서 마을 사람들이 맞아서 맞아 죽을까봐 서울로 탈출을 하려고 해서 웃긴 것 같다.
주호 아빠는 불쌍하다. 자신은 엄청 더운 아프리카에서 더워서 잠도 못자고 있는데 주호가 전화해서 자기 더위를 사가라고 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장난이 심한 것 같다. 주호가 안 일어나니까 똥침을 해서 깨우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얘진다는 전설대로 되게 하려고 주호가 깜빡 잠이 든 사이에 눈썹을 하얗게 해 놓기 때문이다.
땡칠이는 불쌍하다. 주호가 지붕위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땡칠이랑 박았는데 머리가 납작해지고 주호가 약과를 먹고 나와서 땡칠이는 약과를 못 먹으니까 냄새라도 맡으라면서 입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간중간에 글로 설명도 되있고 만화로 여러가지 설명도 있어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 공부를 하기 더 쉬운 것 같다.
..............4학년
이 책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만화로 알려주는 책이다. 새해의 첫 시작이라고 할 만큼 큰 명절인 설부터 시작해서 장만들기까지 정말 시골에서 생활하는 서울소년 주호의 이야기다.
나는 할아버지가 세주를 마실 때 너무 웃겼다. 원래 애들은 술을 마시면 안되는데 할아버지가 주호에게 세주를 줬다. 그런데 주호가 취해서 show를 하는게 웃겼다.
나는 그리고 쥐불놀이가 가장 익숙하고 좋았다. 왜냐하면 내가 작년 추석에 쥐불놀이를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가서 해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쥐불놀이가 얼마나 예쁜지 봐서 공감도 가기 때문이다.
나는 달집 태우는 것을 보고 싶다. 되게 멋질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달집 태우는 것은 캠프파이어랑 느낌 자체가 틀릴것 같기 때문이다. 캠프파이어는 가족들과 함게 하는 것이 아닌데 달집태우기는 가족들과 함께한다. 또 캠프파이어는 가족과 같이 가도 주위의 멋진 농악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달집 태우는 것이랑 그 주위의 농악대를 한꺼번에 보고 싶다.
이 책은 옛날 우리 나라의 전통 풍습들을 잘 가르쳐 주는 책이다.
....................6학년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운 따분하다고 생각할만한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해가 시작되고 주호는 부모님의 해외 파견근무로 첩첩산중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맡겨지면서 한해에 치루어지는 전통문화들을 접하게 된다. 요즘은 사실 나같은 경우도 옛것을 소홀히 하고 귀찮아 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전통문화를 접할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시집가서 제사를 지내거나 할때 다행이도 형님들이 세분이나 계시고 어머님이 잘하셔서 나는 상차림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다보니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상차림을 살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차림을 잘 모르는 엄마들이라면 아이들과 쉽고 간단하게 배울수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절하는 법도 사실 들을때만 알지 잊어버릴때가 많은데 이 책을 보면서 주호처럼 다시 배우게 되엇다. 이번 설에는 아이들이나 나나 부모님께 절을 올릴때 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할아버지, 할머니 캐릭터도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야기가 거침없이 술술 넘어간다.
새해맞이 음식 만들기, 동짓날, 연싸움, 입춘대길, 정월대보름, 장승 세우기, 달집태우기등의 전통문화에 대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아서 재미와 정보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