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 안식과 평안을 주는 예수님의 임재와 친밀한 사귐
찰스 H. 스펄전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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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스펄전은 정말 많은 목사님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분이다. 믿음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아하~~그 분~~할 사람이다. 그러한 스펄전 의 저서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을 만나게 되었다. 찰스 스펄전은 영궁의 성직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영궁 성공회의 신앙을 거부하고 독립 교회를 섬긴 목회자였지만 스펄전은 15세에 침례교인이 되엇다고 한다. 눈보라를 피해 우연히 들어간 감리교회에서 회심을 하고 고민끝에 침례교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나는 주저함 없이 침례교인임을 인정하지만 나의 신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예수 그리스도'라고 대답하겠다"라고 말한적도 있다고 한다.

 

예수님이 내게 오시면 내 영혼은 안식을 얻고 평안을 누리게 된다. 저번주일에 한 집사님이 그 이야기를 하셨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어떤 등산객이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게 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한 나무가지에 걸리게 되고 그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한다. '하나님 ~~절 구해주세요. '라고 햇더니...하나님이 네 손을 놓거라~`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랫더니 그 사람이 믿지를 않고는 거기 하나님 말고 다른 사람은 없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가 놓기만 하면 닿을 거리에 바닥이 있었다고 한다. 흔히 웃고 말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우리가운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우리가 얼마나 느끼고 살아가는지를 잘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나는 스스로를 위해 성경을 읽다가도 대개는 설교 본문과 강단에서 해야 할 말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떨쳐 내고 강단에서의 일을 잊어야만 직접 주님의 발 앞에 앉을 수 있다.

...................................본문 55쪽에서

 

이 책을 보다가 "다 이루었다"(요 19:30) 라는 말씀을 보면서 주님이"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수많은채찍자국으로 십자가에 못메달려있던 장면이 떠오른다. 그리고 나서 다이루었다는 말과 함께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영화에서 봤던 충격적인 장면이 떠오른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그 장면...사단이 죽는 장면 말이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할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문제들을 거두어 갈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잊어버릴때가 얼마나 많은가?

 

세상 가운데 어렵고 힘든 일들이 있을때 우리는 기도하고 모든 아픔을 고통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한다. 그리고 주일 모든 괴로움을 떨쳐버리고 주일을 맞이하여 교회에 가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삶과는 다른 하나님의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 안에서의 기도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듣고 느끼고 경험한다. 우리는 항상 적먹이 떠돌이 양에 불과하지만 하나님 안에 들어갈때에 우리는 마음에 평안을 얻고 안식을 얻게 된다. 요사이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작 저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일까? 성경 말씀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플때가 참 많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다. 그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더 느끼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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