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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플라스틱 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엽서를 위에 올렸다.
그리고 컵을 단번에 뒤집는다.
엽서를 뒤집다가 두번이나 물을 쏟은 울딸....물 엎지르고 나에게 엄청 혼나다....ㅠㅠ
도대체 교육인지 몬지...ㅡㅡ;;;
너무 모범이 되지 않는 엄마와 같이 실험하면서도 좋다는 우리딸....미안하당...ㅡㅡ;;;
그래서 할수 없이 내가 했다.정말 신기하게도 엽서를 받치는 공기의 힘이 물의 무게보다 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말 신기하다.
책속에 이런 말이 있다. 공기는 위에서만 누르는게 아니라 모든 방향에서 누릅니다..라고
정말...그렇다는것을 알다...
컵에 계란을 넣고 물을 부었다 .
그리고 소금을 정말 떠올랐다..우와~~놀라워라~~~
울아들은 맨날 작은 조잡스러운것들.....100원넣으면 뽑는거에서 한동안 무언가를 열심히 뽑았다.
그걸 이용하여.....플라스틱컵으로 배를 만들고 두둥~~~떠있다...^^재밌니?ㅎㅎ
우와~~정말 신기하다.
공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빈컵도 사실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기로 채워져 있다.
우와~~물속에 들어간 울아들의 배를 탄 인형이 하나도 젖이 않는다.
공기가 물이 들어오는 것을 정말 막고 있다.햐~~
울딸이 자기는 맨날 이거 해봐서 잘한다고 한다. 목욕할때 많이 해봤단다...^^
물표면이 둥글게 올라오는것을 보는 실험이었는데....정말 많은 동전들이 들어갔다. 그런데도 물은 흐르지 않았다. 옆에 떨어져 있는 물은 원랙 흘러있던 물이다.
...............아래는 4학년 아들이 책을 읽은후 쓴것...
이 책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을 알려주고 그 실험의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 내가 아는 것도 나왔다. 대야에 물을 담고 배를 띄워서 유리컵에 배를 집어넣어지게 하여서 밑으로 누르는 실험인데 이렇게 누르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물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것은 거의다 처음 알은 것이다. 풍선로켓은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은 실험이다. 이 실험을 한다면 재밌을 것 같다. 또 처음 알은 것은 나는 물이 거의 넘치기 전에 얼음이 들어있는데 얼음이 녹으면 물이 넘칠 줄 알았는데 물이 넘치지 않았다. 이유는 물은 같은 양의 얼음보다 차지하는 양이 적어서 얼음이 녹아도 넘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에 달걀을 넣고 소금을 붓는 실험은 엄마가 해주지 않을 것 같다. 달걀과 소금이 아깝지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실험을 해보고 싶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모르는 실험들과 과학상식들을 많이 알려준다.
이 책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은 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내가 집에서 못하는 것도 있는데 못하는 것이 더 많고 좋은 점은 내가 할 수 있는 실험들은 거의 다 재미있을 것 같은 실험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을 좀더 많이 넣어줬으면 좋겠다. 만약에 엄마가 까다로운 사람이면 실험을 거의다 못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