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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축복 침상 기도문 - 남편을 거인으로 우뚝 세우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약 5:15-18)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남편과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남편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는 지인이 있다. 남편과 관계가 안좋을때는 그저 그냥 힘들게 원망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기도하고 본인이 믿음이 자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편해지고 남편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더니 지금은 세째까지 낳고 잘 살고 있다.
대부분 아내들이 하나님을 먼저 만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러한 경우에 아내들은 남편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해준다. 남편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도 자신은 교회를 다니지 않고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도 자신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길때는 자신의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애통하며 기도해주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더욱더 많은 애통하는 뜨거운 기도를 하기를 바라는 경우를 볼수가 있다.
우리 남편도 나를 만나기 전에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언니가 나랑 결혼을 하려면 교회를 다니면 밀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남편은 결혼과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교회가기를 아주 힘겨워했다. 그래서 오직 내가 한 기도는 남편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남편이 매일 예배드릴때마다 졸고 가기 싫어하고 하니 어찌나 화고 나고 가슴이 아픈지 모른다. 그래서 눈만 뜨면 기도만 했다하면 열심히 오직 남편을 위해서 기도했더니 어느날부터인가 서서히 변하는 남편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나의 믿음 역시 자라게 되었다. 지금은 남편이 더 믿음이 좋은듯하다. 저번 주일날도 어찌나 울면서 기도를 하던지 ....
어떤 것들을 기도할 것인가? 네가 차원의 균형 잡힌 기도를 해야한다고 한다. 남편이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려면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첫째로는 영적인 부분을 위해서 기도해야한다. 영이 살아야 육이 살기 때문이다. 둘째는 감성적인 부분을 위한 기도를 해야한다. 영과 함께 감성적인 부분을 일깨워야하는 것이다. 여자와 달리 남편들은 감정적인 부분에서 약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는 육체적인 부분을 위한 기도를 해야한다.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시며 라는 구절이 있듯이 건강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넷째로는 사회적인 부분을 위한 기도를 해아한다. 인간이란 혼자 살수가 없기에 관계를 잘할수 있도록 성숙한 인간관계, 따뜻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갈수 있도록 사회적인 부분을 위해서 기도해야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기준으로 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기도문들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