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의 기도 - 불꽃같은 열정의 기도 사람
마틴 루터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상깊은 구절

사랑의 주님,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들을 변화시키시고 우리를 지켜주소서. 당신의 선한 뜻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을 변화시키셔서 그들과 우리가, 그리고 우리와 그들이 당신의 뜻을 위해서 살아가고 당신을 위해서 어떤 불의와 십자가와 어려움이든지 간에 기쁘게, 끈기 있게 달데 감당하게, 당신의 인자하고, 자비롭고, 완전한 뜻을 인정하고, 살펴보고, 맛볼 수 있게 하소서.

 그렇지만 화를 내고, 격노하고, 증오하고, 위협하는 이들에게서 우리를 지켜주소서. 그러면 악한 생각을 품은 이들이 위를 더 이상 해치지 못합니다. 우리가 시편의 말씀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닥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시 7:16)를 노래하듯이 악한 계략, 속임수, 그리고 노림수가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소서. 아멘."

.......................25쪽에서

올바로 기도할 수 없거나 집중할 수 없다면 놀이를 하는 편이 더 나을 걸세. 안타깝게도 나 역시 대부분 그렇게 기도시간을 보냈고, 기도를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진행 중인지 깨닫기도 전에 찬양이나 정해진 시간을 끝마쳤다네.

..................차갑고 혼란스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보다 터무니없는 말장난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일세.  하지만 자신이 하는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 역시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게 이제 분명해졌으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네. ...............57,58쪽에서



한 해 동안 주님의 기도를 수천 번씩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천년을 반복한다고 해도 그 기도의 진정한 가치를 일점일획도 맛보지 못했거나 기도하지 않을 것일 수도 있다네! ............주님의 기도는 지상에서 최고의 순교자라네. 누구든지 주님의 기도를 제대로 사용해서 기도한다면 위안과 기쁨이 삶속에서 넘칠 것일세.

    ........................59쪽에서

자네가 홀로 무릎을 꿇거나 서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독교 국가 전체, 그리고 경건한 그리스도인 모두가 자네 옆에 서 있으며, 자네가 그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하나님이 외면하실 수 없는 간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네.

..................114쪽에서










 

 

 

요즘 매일 간절히 드리고 싶은 기도이다.

 

 

루터는 면죄부(교회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 이들에게 고해성사가 면죄되었다는 의미로 부여하는것) 판매자들의 그릇된 말에 독일 사람들이 속아서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판매하는 상업적인 거래를 하게 된것에 대해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면서 토론할것을 제안한다. 그 일이 일어난 1517년 10월 31일 만성절 전날 밤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행동이 전혀 특별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학적 토론에 학문을 하는 동료들을 토대하는 일상적인 방법이었다. 공식적인 토론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문제로 인해 카톨릭과 새신교가 분리되었으며 몇 해 후에는 루터를 이단으로 선언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강의를 계속하고 목사와 신학교수, 작가로 활동하며 독일과 기타 지역에서 개신교식 교회생활을 형성하는데 주력하였다고 한다. 그의 광범위한 저술(몇 주만에 무엇인가 집필해낸)는 새롭게 개발된 인쇄기술 덕분에 유럽 전역으로 배포되었다고 한다. 지역 회중의 영적 생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이 어둡고 어려운 시기를 견딜수 있도록 하였다. 1530년대 어느날 루터의 머리를 깎아주는 이발사 페터 베스켄도르프가 기도에 관하여 충고를 해줄수 있는 지를 묻자 [단순한 기도의 방법]이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단순한 기도의 방법]에는 기도에 있어서 싫증, 뒤로 미루기, 제한하기, 그리고 반대하기를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하기 싫을때가 있고 기도는 매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므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것, 주님은 우리가 무슨 일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도 직접 실행하기를 바라실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단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나를 잘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일부를 조용히 암송하면서 기도를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요즘에 묵상기도라고 해서 말씀을 곱씹다보면 그 속에서 달디단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수 있다는 목사님들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그렇게 기도해봤더니 정말 마음가운데 커다란 은혜를 느낀 것을 경험한적이 있다.

 

바쁘지만 바쁘기에 더 열심히 매일 매일 하루에 네시간씩 기도했다는 기도의 능력으로 살았다고 한다. 주님의 기도로 드리는 기도, 십계명으로 드리는 기도, 사도신경에 관한 단순한 묵상 기도 방법, 순수한 기도의 습관으로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으며 협력하는 영향력있는 집중하는 경외하는 응답받는 기도 그리고 인정하는 기도등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열어줄 것이다. 종교개혁가 마틴루터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하기는 처음이다. 마틴 루터에 대해서 아주 쉽게 따뜻하게 만날수 있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이다.

루터는 면죄부(교회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 이들에게 고해성사가 면죄되었다는 의미로 부여하는것) 판매자들의 그릇된 말에 독일 사람들이 속아서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판매하는 상업적인 거래를 하게 된것에 대해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면서 토론할것을 제안한다. 그 일이 일어난 1517년 10월 31일 만성절 전날 밤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행동이 전혀 특별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학적 토론에 학문을 하는 동료들을 토대하는 일상적인 방법이었다. 공식적인 토론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문제로 인해 카톨릭과 새신교가 분리되었으며 몇 해 후에는 루터를 이단으로 선언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강의를 계속하고 목사와 신학교수, 작가로 활동하며 독일과 기타 지역에서 개신교식 교회생활을 형성하는데 주력하였다고 한다. 그의 광범위한 저술(몇 주만에 무엇인가 집필해낸)는 새롭게 개발된 인쇄기술 덕분에 유럽 전역으로 배포되었다고 한다. 지역 회중의 영적 생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이 어둡고 어려운 시기를 견딜수 있도록 하였다. 1530년대 어느날 루터의 머리를 깎아주는 이발사 페터 베스켄도르프가 기도에 관하여 충고를 해줄수 있는 지를 묻자 [단순한 기도의 방법]이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단순한 기도의 방법]에는 기도에 있어서 싫증, 뒤로 미루기, 제한하기, 그리고 반대하기를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하기 싫을때가 있고 기도는 매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므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것, 주님은 우리가 무슨 일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도 직접 실행하기를 바라실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단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나를 잘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일부를 조용히 암송하면서 기도를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요즘에 묵상기도라고 해서 말씀을 곱씹다보면 그 속에서 달디단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수 있다는 목사님들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그렇게 기도해봤더니 정말 마음가운데 커다란 은혜를 느낀 것을 경험한적이 있다.

 

바쁘지만 바쁘기에 더 열심히 매일 매일 하루에 네시간씩 기도했다는 기도의 능력으로 살았다고 한다. 주님의 기도로 드리는 기도, 십계명으로 드리는 기도, 사도신경에 관한 단순한 묵상 기도 방법, 순수한 기도의 습관으로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으며 협력하는 영향력있는 집중하는 경외하는 응답받는 기도 그리고 인정하는 기도등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열어줄 것이다. 종교개혁가 마틴루터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하기는 처음이다. 마틴 루터에 대해서 아주 쉽게 따뜻하게 만날수 있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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