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리더십 - 열린 대화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미래형 문제해결법
아담 카헤인 지음, 류가미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통합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통합도 메꿀 수 있거나 뿌리가 같아야 통합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거는 원!!! 태생 자체가 틀리다보니 통합을 하기에는 많은 노력과 수 많은 각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현재 대한민국은 친일매국노들의 세력과 민주세력의 대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뿌리깊은 간극을 어떻게 메꿔야할지 정말 정말 많은 생각과 소통이 필요할 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화와 상대의 말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예를 들어 놓은 것들은 뿌리는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과연 대한민국에 이 사례를 적용해 볼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해봤지만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에는 이 책의 사례를 적용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하게된다. 그 이유로 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도 어찌보면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이야기 해놓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뭐 특별할 것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본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되새김질하거나 새로운 적용사례를 알고서 그 적용사례를 변형해 실천하거나 적용하기 위함이다. 물론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 지평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이기도하니 말이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점을 찍는 부분은-물론 읽는 이 마다 다르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흔히 이야기하는 상대의 말을 듣는 수준을 넘어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을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많은 말들을 듣는다 해도 그것을 읽고 체화시키지 못한다면 말하는 이나 듣는이나 아무런 남는게 없을 것이다. 항상 마음을 열고 열심히 듣고 열심히 분석하고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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