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발랄상큼하다. 본문의 내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두 소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한명은 가방을 메고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한 명은 망원경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두소녀가 길을 떠난다. 소년원에 가야할 아이들이지만 소년원에 가는 대신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도보여행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어차피 마음에 안드는 세상에 드뎌~~탈출이자 벌칙이 시작된 것이다.
미혼모 엄마를 둔 은성이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미혼모라든지 아버지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화가 나는 것을 참을수 없어서 그것을 싸움으로 표출을 한다. 아이들이그러한 이야기를 할때마다 은성이는 싸우고 그러한 은성이를 보며 처음에는 할머니도 마음이 아파 은성이를 정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계속 되면서 은성이는 아이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싸움으로 힘으로 아이들을 누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은 일을 벌이고 할머니는 그러한 은성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미혼모인 엄마는 자신이 미혼모라는 자신이 처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딸인 은성을 보호하기 이전에 힘든 삶을 살아간다. 그러한 엄마를 바라보는 은성에겐 그저 엄마는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이 아닌 그저 엄마로서 존재하고 오히려 할머니가 은성에겐 보호해주는 울타리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게 소중한 할머니가 자신이 화가 나서 집을 뛰쳐나가자 달려나왔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된다. 은성은 자책감에 더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같이 길을 떠나게 된 보라는 은성이 폭력으로 아이들을 제압하는 것과 다르게 그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피해자이다. 너무나 얌전한 보라이기에 항상 모든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서 어디가나 약한 모습으로 인해 사람들로 하여금 폭력행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보라가 택한 것은 누군가의 것을 훔치는 행위를 하게 된다. 보라는 힘든길이지만 묵묵히 걷다가 이야기도중 은성이 자신을 때리던 폭행하던 아이들과 같은 부류라는 것에 분노를 느끼며 은성을 미워하게 된다. 그러한 보라를 보며 은성은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지만 보라는 그것을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상처만을 바라본다.
이 둘을 이끌어가는 미주언니라는 존재역시 은성이처럼 청소년기에 그러한 어두운 시절을 겪엇던 사람이다. 그래서 더더욱 상처입은 아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고 그러한 아이들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자신이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지내왔기에 그들의 아픔을 가슴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다.
셋은 힘들고 어렵게 길을 떠나지만 보라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은성은 보라를 붙잡으려다가 되려 보라와 함께 이탈을 하게된다. 그러한 와중에 두사람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상대방의 아픔들을 발견하고 이해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내 아이는 그렇지 않아~~나는 그렇지 않아~~라고 이야기하지만 내가 남들이 보기엔 불량할수 있고 내 아이가 남들이 보기엔 불량할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불량이라는 것은 왜 생기는 것일까? 타고나서? 사실 타고나서라기 보다는 기질적인 원인도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은성이나 보라처럼 자신도 모르게 은성이 처럼 자신은 원하지 않앗던 미혼모의 딸로서 생활가운데 겪게 되는 고립이라든지 보라처럼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어우러져서 반영되고 투시되어서 어떠한 상황들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나만 깨끗하게 살면 된다에서 내 아이만 잘 지키면 된다에서 이제 우리들은 넘어서야 하는 것이다.
내 아이를 지키게 위해서는 내가 잘해야 하고 남을 사랑할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오직 내아이만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잇을 때 사회는 병들게 되는 것이다. 두루두루 서로가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고 서로의 공존의 기쁨을 누릴수 있을때에 서로의 약함을 보듬아줄때에 내 아이는 , 나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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