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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뼈다귀 영문법 & 영작문
아이작 더스트.책아책아 영어컨텐츠연구소 지음 / 영진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중등영어에 대비하기 위한 책이라고 해서 6학년인 울 딸을 위하여 구비하게 된책이다. 울 딸은 아직 영어학원을 다닌적이 없다. 학원에 대한 못미더움과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공부를 하는데 학원까지 구지 가랴 싶기도 하고 워낙에 학원에 다니는 것이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해서이다. 아이들 영어 잘하는 아이들 보면 엄마표를 많이 하는데 나는 사실 엄마표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에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위한 책들을 항상 갈망하고 있다. 그러던중 만난 뼈다귀 영문법책은 울 딸과 나에게 단비와도 같은 책이다. 일단은 많은 책들이 나온다고 해서 공신력이 없다면 아무래도 꺼려지게 되는데 이 책에 나오는 아이작선생님은 워낙에 텔레비전에도 많이 나오고 해서 믿게 된다. 설마 그렇게 공신력 있는 브라운관에 나오는 사람이 그렇게 막대기야 했으랴 싶어서 아이들과의 만남에 호감을 갖게 된다.
우리 아이 이책 전편으로 나온 뼈다귀영단어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일단 책이 그리 어렵지 않고 부담이 없으니 아이들도 스스로 공부를 한다. 4,6학년인데 하루에 한단원씩 해서 외우라고 하면 넘 부담스러워하니 듣기와 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다보면 하루에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그런지 4학년 아들 래미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어 학력평가를 했는데 영어를 다 알아듣는다고 아주 놀라워하셨다. 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어쨋든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시니 좋은 결과를 거뒀으리라 기대하고 본다.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어른들이 많이 접했던 100문장만 외워라라는 책처럼 이 책도 영문법과 영작문을 동시에 잡는 비법서로서 100문장을 딸딸외우자라는 의도와 함께 만들어졌다. 씨디도 있으니 발음에는 문제될것이 없다. 그래서 이 책도 영단어를 공부할때처럼 그냥 따라듣기와 스스로 알아서 문제풀기를 병행시키고 있다. 기본 5형싱과 문장을 이루는 기본 8품사로 나누어 문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씨디로는 받아쓰기를 할수 있도록 되어있고 영작문 테스트를 통하여 문법 내용도 복습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아이작 선생님도 외국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기본 뼈대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중학교때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게 영어를 공부할수 있지만 중학교에 가면 보다더 영어를 심도있게 공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바로 문법을 공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작 생각만 해도 골머리가 아프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 뼈다귀영문법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같이 이 책을 공부해보기로 했다. 같이 외우고 같이 공부하다보면 아이들의 고민도 알수 있고 나도 영어를 한자라도 더 알테니 말이다.그래서 나중에 아이들 크면 엄마는 그것도 몰라~~?라는 말을 듣지 말아야겠다. 벌써부터 왜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물어보는지...머리가 지끈 지끈이다. 우리아이들에게만 공부해라~~하지 말고 아이작 선생님과 함께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