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을 배우는 모험과 스릴 넘치는 이야기~~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6 - 티탄의 저주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박용순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3월

 
아이들에게 한때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그리스로마신화의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인간들과 마음이 맞아 결혼을 함으로 말미암아 반쪽피들이 등장을 한다. 한쪽은 신이고 한쪽은 인간인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아이들을 통하여 인간이 알지 못하는 4차원의 세계를 바라볼수 있게 만든 이야기들이다.

 

반쪽피 스스로가 깨닫고 알기도 하고 누군가가 알려주기도 하고 어둠의 세력이 반쪽피들이 없애려는 여러한 역경들속에 살아남는 반쪽피들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힘든 모험들을 하게 된다. 그 가운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희생되기도 하고 살아남기도 하고 험난한 길들을 가게 되는 것이다. 그 속에서 인간들의 희노애락의 심리들이 리얼하게 잘 그려지고 있다. 인간이든 반쪽피이든 넘어서서 극복해야 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면해서 어떤식으로 그 역경을 이겨내어 가는 지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6편인 티탄의 저주에서는 사라진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아나베스를 구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사냥꾼들의 탐색여행에 같이 나선 퍼시잭슨은 여신이 뒤쫓던 괴물의 정체를 알아내고, 아르테미스가 하늘을 짊어지고 있는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루크가 이끄는 괴물군대가 자신들을 사로잡으러 시시각각으로 공격하는것을 뚫고 나아가 결국엔 아르테미스와 아나베스를 구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두명의 희생을 치르게 된다. 버려진 신들의 쓰레기장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라는 말을 무시하고 동생 니코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 하나 들고 나왔다가 그들은 괴물의 공격을 받게 된다. 자신때문에 공격을 받게 된 것을 안 비앙카는 자신을 희생한다.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희생과 사랑이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필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현실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환타지물이지만 그 토대는 우리 사람들의 삶가운데에서 소스가 나오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모험과 스릴가운데 책을 읽는 즐거움과 감동,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을 공부의 스트레스에서 해방시켜 4차원의 세계를 바라보게 할 재미있는 책...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