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 과학이 이렇게 쉬울수 있을까나? 사실 나도 과학하고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과학과는 거리를 두는 생활을 자초한 것이다. 이런이런...~~ㅡㅡ;;; 그러다가 접하게 된 이 책 과학이 이렇게 쉬웠어?는 저학년 아이들과 유치원아이들이 접하기에 더없이 즐거운 과학이야기이다. 그러니 당연 나에게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과학과의 길을 열어주는 좋은 과학교재가 되는 것이다. 야호~~이렇게 기쁠때가~~^^
물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이 총망하되어있는 책. 그렇지만 어렵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그려지고 쓰여진 책이다. 우리가 먹고 싶으면 먹는 너무나도 가까이에 손쉽게 존재하는 물...우리들 어렸을 때는 물이 나중에는 팔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설마~~말도 안되~~했는데 지금은 버젖이 팔리고 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물이 없어서 괴로워하고 더러운 물을 먹는 것도 있고 물인 안좋은 독일 같은 경우는 맥주를 물 대용으로 많이 마신단다.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물을 손쉽게 먹을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그 물은 어떻게 우리가 먹을수 있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물이란 것은 무엇일까?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물읜 순환에서는 순환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어떤 식으로 순환을 하는지를 알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들로 설명되어 있다. 수증기, 비, 눈, 강물, 바다등등의 물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강에서는 강이 세부분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려준다. 상류, 중류, 하류와 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무엇일까?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간단하면서도 쉽게 설명되어진 그림이 참 마음에 든다.
사람에게는 물이 필요해...왜? 왜 물이 필요할까?
와우~~옛날에는 항생제와 소독약이 발명되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씻었다니....흠~~ㅠㅠ정말 아팠겠다.
물속에서 숨을 쉴수 있을까? 해녀나 잠수부들은 물속에서 아주 오랫동안 숨을 참지만 곧 숨을 쉬러 올라온다고 한다. 그래서 핼리 라는 사람이 펌프질을 해서 공기를 관을 통해 입으로 보내는 것을 만들었으며 나중에는 바닥이 뚫인 묵직한 잠수종을 만들어 물속에 가라앉히면 산소를 공급받으면서 한시간 넘게 일을 할수 있도록 하는 기능 까지 가능하게 되엇단다.
그리고 물속에서 사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 어류, 포유류, 양서류, 파 충류등의 물속에서 사는 생물들이 등장한다. 뜨거운 물 즉 온천, 차가운 물, 물은 어떻게 공급이 되는지. 물은 어떻게 정화를 시키는지, 화장실의 물은 어떻게 운반이 되는지등에 대한 물의 전반적인 설명을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서 이야기한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물을 사랑하지 않을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