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염기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3
지재화 지음 / 도서출판성우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산과 염기 (선생님도 놀란 초등 과학 뒤집기)》는 산과 염기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산과 염기를 자세히 알려 주고 산성과 염기성 물질에 대해서 산성과 염기성의 세기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읽고 나타내고 표시하는지 같은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산과 염기가 어느 학년 몇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 자세히 알려 준다.

그러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복습과 예습을 한꺼 번에 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본문이 몇 단원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단원이 끝날 때 마다

퀴즈와 본문과 관련된 실험이 나와서 따라할 수 도 있으니 까 더욱 더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우리 나라 조상들은 정말 훌륭하고 대단하다.

어떻게 조개껍질을 신 김치에 넣으면 신 김치의 신맛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았을까?

그런데 우리 나라 조상들은 조개껍질이 신 김치에 들어가면 신 김치의 신맛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고 있었을까?

어쨌든 나는 마술을 하나 알게 되었다.

과학을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공부가 되는 마술말이다.

나중에 이 책 86쪽에 나온 석회수와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이용한 마술쇼를 꼭 해 보고 싶다.

하지만 이런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환경오염이다.

요즘 공장의 매연 자동차의 배기가스다 뭐다 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되고 있는데,

그 환경오염으로 산성비가 내리고 있다.

산성비가 내려서 우리나라 탑골 공원의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위험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바람에 닳은데다가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 졌는데,

산성비를 많이 맞아 빠르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산성비로부터 석탑을 보호하기 위해 유리 보호막을 세워 놓았는데,

나중에 다시 비에 산성이 사라지면서 석탑에 씌워 놓은 유리막을 쓰러뜨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산성비가 아니라 그냥 비가 왔으면 좋겠다.

..........6학년


정말 과학은 왜 이렇게나 어렵게 다가오는지...그렇지만 막상 알고보면 너무 재미있고 쉬운것도 과학이 아닐까 싶다. 우리 삶속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과학으로 설명이 되고 과학으로 이해가 되는 일들도 정말 많은 것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과학 공식, 숫자들은 정말 머리 어지럽게 하는데 이런 과학은 베리베리 땡큐다. 요즘 사람들이 참 많이 하는 말들 중에 하나 산이니 알카리성이니 하는 말들은 이 책은 그림과 사진으로 실행활속에서 깨달을수 있도록 자세하게 풀어주고 있다.

 

진주를 삼킨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우리가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가 사람들 앞에서 진주를 삼켰다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기만 하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과학의 원리를 깨닫고 그 원리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캄짝 놀라키는 모습의 클레오파트라의 모습 생각만 해도 재미있고 아주 재치만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고 그렇게나 많이 회자되는 인물이겠지만 말이다. 산에서 녹는 진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을 확 휘어잡는 모습을 보니 오호~~과학 ~~알아야겠군~~이라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학적인 작용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켜주는 무시무시한 염산이 우리의 위안에 있기에 우리는 많은 음식들을 기쁜 마음으로 가뿐히 먹을수 있는 것이다.

 

캬오~~우리가 좋아하는 초밥이야기도 나오고 내 몸에 좋은 보라색 양배추의 원리도 나온다. 초밥을 소풍에 꼭 싸가고 싶다면 생선의 단백질이 부패하면 염기성 물질이 생기면서 비린내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산성인 레몬즙을 뿌린다. 그러면 산성인 레몬즙과 염기성인 생선 비린내가 만나면서 중화 작용을 하게 되면서 각각 원래의 성질을 잃어 버리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단다. 와~~알면 알수록 신기하다. 벌에 쏘였을때에도 암모니아수를 발라주면 개미나 벌에서 나오는 산을 중화 시켜서 좋아진다는 이야기들.

 

비누도 염기성이므로 단백질인 머리카락을 분해하여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거칠어진다는 이야기이다. 이럴때는 식초를 떨어뜨리고 물에 머리를 헹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단다.

 

알면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 두고 두고 열심히 봐야 겠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디 갈때 마땅한 책이 없으면 들고 가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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