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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 꽃으로
권태성 글.그림 / 두리미디어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다시 태어나 꽃으로>>는 정말 눈물을 짓게 만드는 책이다. 왜냐면 이 책에 내용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버려진 강아지들을 위한 만화 같은 만활르 수록한 책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정말 불쌍하시다.
매일 매일 자신들이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너무 나쁘다. 우리 나라 사람들을 데려가서 성폭행을 시키고 자기네들이 전쟁에서 지게 되니까, 막 위안부들이 자신들의 수치라고 그러면서 죽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양심도 없나보다. 그렇게 성폭행을 해 놓고, 일본의 수치라고 죽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나중에 커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써야겠다. 그리고 다행이도 일본과 우리나라가 '위안부 위령비'를 건립한다니까 다행이다.
난 이 책에서 나온 괜찮아요도 너무 슬프다. 눈이 보이지 않는 강아지가 원래는 주인이 좋아하다가, 주인의 부인이 강아지가 싫다고 했다. 하지만 주인은 키우고 있었는데 심각한 백내장이라는 소리를 듣고 강아지를 버리기 때문이다. 이 주인은 정말 나쁘다. 자신이 키우기로 했으면 책임을 지고 키워야 되는데, 백내장에 걸렸다는 이유로 버리기 때문이다.
정말 눈물도 피도 없는 사람이다. 강아지도 자기의 가족이고 자기의 사랑하는 살아있는 동물인데, 다만 사람과 달리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책임도 지지 않고 버리기 때문이다. 그럴려면은 아예 키우지를 말던가 말이다. 그 두번째 주인은 그 첫번째 주인보다 훨씬 착하다. 버려진 강아지인, 유기견인, 쭈쭈였던, 또리를 데려다가 키웠기 때문이다.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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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속에는 몇가지 작가가 만난 이야기들..아는 이야기들...그리고 겪었던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주인을 따듯하게 맞아주던 귀여운 강아지 쭈쭈의 이야기가 있다. 주인을 만나 주인을 사랑하고 주인의 힘겨운 삶에 힘이 되주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사람으로부터 버려지기도 한다. 사랑을 받을수 있고 버려지기도 하고 그러한 것을 볼때마다 참 안스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처럼 냉졍한 동물이 없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글쓴이의 동물에 대한 애뜻한 사랑이 엿보인다. 우리 언니네도 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할수 없이 언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고 있다. 그런데 그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서 몸이 좋지 않지만...아마도 이 강아지 처럼 눈이 잘 안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열심히 자식처럼 이뻐하면서 키우고 있다. 내가 가면 내가 워낙에 강아지랑 접촉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관계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그 강아지를 안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을 보니 언니네 강아지를 호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주인이 키우는 것처럼 말이다,
사랑에 대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기어져 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 헤어짐, 기다림, 아쉬움등,,,그리고 어머니와의 이별에서 오는 힘들었던 작가의 이야기들이 망울망울 맺혀서 고스란히 어여쁘게 담겨져 있다. 이 책의 저자가 고등학교 과학 교사라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생님께 배우는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다.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기어져 있다. 어머 안스럽다 , 가슴아픈일이다. 라고 만 생각하는 일을 이 작가는 하나의 작품으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꿈많은 소녀시절을 보내야할 할머니들의 안타까운 약한 나라로서의 당해야만 했던 안타가운 현실이 뼈대를 드러내고 있다. 역사의 실체를 알아간다는 것은 옳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하고 아주 힘들기도 하고 힘이 되기도 한다. 우리들의 과거를 우리들은 잊어버리지 말고 가슴에 새기어서 더 이상은 이렇게 아픈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도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난 과연 이런 아픈 과거를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이렇게 아픈 과거를 그랬구나~~라는 말로만 생각으로만 끝내고 마는 것이 아닌가라는 반성이 든다. 이렇게 아픈 사연을 지닌 할머니들이 우리 주위에서 숨을 쉬고 같이 살고 있는데도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저며온다. 과거의 아픔을 잊지 말고 헛되이 아픔을 보내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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