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램프 제2권 - 정절국 여왕
천하패창 지음, 곰비임비 옮김 / 엠빈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무섭기도 하지만 정말 스릴이 넘치는 책이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살제붕과 초건이 돌다리 반대편에 있는 여왕의 관을 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올려고 간다.  가다가 갑자기 살제붕이 허리를 굽히고 돌을 줏어서 친한 친구인 초건의 머리를 내리친다.  그리고는 여왕의 관에 가까이 가서 자기의 관자놀이를 쳐서 자살한다.  그것을 보고 쓰러진 살제붕에게 주인공인 호팔일이 갔다. 뚱보와 셜리 양은 살제붕의 시체를 가지러 간 호팔일이 환상에 걸려서 자살을 할 뻔했다.
 
이 책의 내용이 이래서 스릴있고 무서운 것 같다. 그런데 초건은 정말 불쌍하다. 왜냐하면 돌다리위에서 소리 한 번 못 치고 제일 친한 친구인 살제붕에게 돌에 머리를 맞아 시체도 찾을 수 없는 귀동 속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애국은정말로 조심성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분명히 탐험대장인 호팔일이 그 6명의 시체를 만지지 말라고 하였는데 만져서 머리 뒤에 공 같은 이상한 것이 달려있는 뱀에게 물려죽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은 불쌍하기도 하다. 바로 코 앞에 정절국 고성이 있는데 보지도 못하고 죽기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죽는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제까지 봤는데 이 2권에서는 사람이 원래 사람이 9명이었었는데 나중에 살아돌아가는 사람은 4명이고 죽은사람은 5명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남은 다섯 명중에서도 진 교수는 미쳐서 돌아가니까 사람이 죽는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같다.
 
...................3학년
 
 

<<고스트램프 2-정절국 여왕>>은 정말 무서운 책이다.

뱀이 두동강 나도 튀어 올라서 사람을 죽이고,

 꽃이 환각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꼭 '무서운게 딱 좋아'를 읽는 것 같다.

이 책도 무섭기 때문이다.

장목야라는 지은이는 정말 여기서 소개한 그대로 천재작가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원래는 디자인을 전공했고

정말 소설 같은 이야기를 잘 짓는 것 같다.

이 쪽을 전문으로 배운것도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를 잘 짓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여자친구는 정말 좋겠다.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를 위해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일편을 보고 이편을 봤는데,

이편에 비하면 일편은 무서움의 강도가

새발의 피다..

나는 이 영화가 나오면 보고싶다.

이 책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객처럼 잘 표현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5학년

 

정말 울 딸 말마따나 영화로 나와도 인다아나존스처럼 아주 흥행을 끌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다음장면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정말 놀라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3학년짜리 울 아덜은 이 책을 기다리다가 이 책이 오니 "어~~~고스트램프다~~~"하더니 바로 들고 들어가서 읽어버렸다. 그날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러 교회 간날 2007,12,30일이었는데 누나는 성극을 하느라 밖에 있고 아들은 유아실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교회가 엄청 큰 교회라서 사람들도 무지 많고 무지 시끌벅적한 데도 이 책에 빠져서는 다른 일들을 신경도 안쓰는 것이다. 주위에서는 아이들 소리지르고 뛰고 난리는 치는데도..울 아들은...완전 고스트삼매경에 빠져서는....

 

울 딸도 아들 후로 이 책을 받더니..우와~~우와~~진짜~~무서워 하더니..밤에 잠을 지대로 못잤다...ㅡㅡ;;;;자다가 나오고 자다가 나오고......자꾸 생각이 난다며///ㅡ;ㅡ;;;  정말 재미있는 고스트램프...아이들 담 편을 너무너무 기다린다. 속히 나오길....정말 대단한 작가...이 작가가 여자친구를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전공도 디자인. 일도 금융업을 하는 사람이....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중국의 상황과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사이사이에 나와서 중국속으로 내가 들어가 있는 듯한 ,사막에서 내가 목말라 있는 모습이 그려질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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