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에 발행되어 5개월만에 50쇄를 인쇄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긍정의 힘 작가가 다시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믿음으로 산다- 잘되는 나라는 책으로 말입니다. 긍정의 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 책에서도 저자는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생활하면 분명히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침 안개처럼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짧은 삶을 살아가면서 관계의 잘못으로 분노와 전쟁으로 삶이 관철된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얼마나 후회막급한 삶이 될까요?
또한 돈을 벌기 위해 가정은 소홀히 하고 오직 내 목적은 너희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돈을 벌어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오직 돈 버는 일에만 모든 삶을 쏟아부은다면 우리가 늙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뿐만 아니라 내 스스로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타인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세상에 불평하면 우리의 삶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주위의 환경이나 자신의 처지를 탓하면서 넋놓고 있다면 누가 우리를 위해 즐거움을 선사할까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갑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출간되는 책만해도 상상이상으로 많더군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06년도에도 몇 십만권은 족히 되었던 듯 싶습니다.
이 책은 7부로 나눠어져 있습니다. 마음과 생각, 습관, 관계, 태도, 결단, 실천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예수님을 믿는 분이 쓰신 책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사상을 배워서 나의 삶에 적용시키거나 참조를 하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참 좋을 듯 싶습니다.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4차원의 영적세계와 흡사하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두 분 다 하나님을, 예수님을, 성령님을 믿으시는 분이시기에 비슷할 거라고 이해합니다. 이 책 또한 다른 자기 계발서 서적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철저한 성경적 견해로 논조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저에게는 너무나 좋은 책이었습니다.
어떤 책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읽는 것으로 끝낸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계발서의 경우는 더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도 행함-실천-을 강조하셨듯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저술한 책이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저술한 책이든 계발서의 가장 키워드는 실천입니다. 이 책 또한 그렇습니다.그러나 실천을 함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확신은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저에게는 훨씬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이야기해줄까 계속 고민하면서 읽은 책입니다.가능하다면 다시 한 번 더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좀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도록 해야 겠네요.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