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된 중국어를 배울수 있는책이다. 재미있다. 케릭터도 요즘 대 유행하는 스타일, 이야기도 요즘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들과 이야기들 그야말로 지금의 우리 정서에 딱들어맞는 만화중국어 학습서이다. 그리고 중국어 중에 아이들이 쉽게 많이 사용할만한 말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더 좋다. 그런데 사실....중국어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관계로 그게 그거같고 비슷해 보인다.
한편으로 보면 우리가 한자를 배워서 대충 끼워맞출수는 있다. 그림도 아주 중국스럽고 재미있다.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이야기들...울 아들 이런책 어찌나 좋아하는지...책을 장만하고도 한동안 안보여주엇다. 다른 책먼저 보고 할일 먼저 하라고...그리고 이 책을 잘 숨겨두엇다가 보여주었다. 아니나다를까..ㅎㅎ 이 책을 받자 마자 너무너무 좋아한다...어~~~~^^급방긋~~~이그 심통부릴때 보여줄걸 그랬나? 약으로 쓰게....ㅎㅎ
내용이 참 재미있다. 그렇게 잔인하지도 않고 너무 귀여운 케릭터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이 중국에서는 400년의 역사를 가진 이야기란다. 허중림이라는 저자가 원나라로부터 내려오던 '무왕이 주나라를 멸망시키고 평화를 가져왔다' 라는 '무왕벌주평화'를 기초로 열국지, 민간신화, 전설, 야사등의 갖가지 일화와 불경등을 참고로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만난 작품이다. 중국에서는 서유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소설이라서 그런지 정말 재미잇다. 이 책에 나오는 케릭터들도 참 착하고 아기자기하다. 요즘 일본의 문화가 물밀듯이 밀려오더니 질세라 중국의 문화도 우리에게 하나하나 당도하고 있다.
세계화를 부르짖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일들인 것이다. 요즘 선생님이 그런 이야기들을 하신다. 이젠 영어도 좋지만 중국어를 알아야 한다고...그러한 시점에 이러한 형식의 중국어를 접할수 잇으니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일이다. 어른인 나도 이 책을 보며 한자를 입으로 여러번 해보고...중얼중얼...그리고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으로 인해 유쾌해졌다. 3권이 나왔다고 아이들이.....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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