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구출 작전 - 세종대왕이 숨겨둔 비밀 문자 Go Go 지식 박물관 24
서지원 지음, 김은희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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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종서 형사와 장영실 박사와 성삼문 장관이

이두는 너무 어려워서 전설의 글자인 훈민정음을 찾아 나서는 얘기다.

나는 김종서 형사,장영실 박사,성삼문 장관이

정말 불상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나라에 한 몸을 바친다 해도

이름까지, 존재했다는 것까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 사람이 불쌍하다.그리고 김종서 형사는

정말 용감한 것 같다. 왜냐하면 표창이 날라갈 때

자칫하면 세종대왕님은 살리지만 자기는 죽을 수도

있었는데 자기가 대신 몸으로 표창을 막기 때문이다.

그리고 검은 복면단은 정말 나쁘다. 세종대왕님도 죽이려

하고 한글자 박사도 죽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서 맨 마지막에 검은 복면단도

잡히고 훈민정음도 완성하는 것으로 만들어졌었으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검은 복면단들의

얼굴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3학년 의담

훈민정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 훈민정음 구출작전. 훈민정음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고리따분한 역사서가 아닐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표지의 그림에서처럼...그야말로 훈민정음 구출작전.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괴한들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게된 한글자 박사. 그 박사의 사인을 알아내기 위하여 김종서형사는 현장조사를 하던중 이상한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집안을 온통 뒤졌는데 잃어버린 물건은 없고 한글자 박사가 죽어가면서 이상한 글자를 혈서로 써놓았다. 죽은 한글자 박사는 최근에 옛날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는 문자를 발견했다는 소문이 학계에 나돌았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문화부 장관 성삼문과 장영실 박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훈민정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강철대통령은 신라 시대 설총이 만든 이두를 쓰고 있는 실정을 개탄하며 나이 어린 천재 언어학자 성상문을 문화부 장관으로 거센 항의에도 굴하지 않고 뽑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한글이 없으니 중국의 한자를 들여와서 쓰고 있음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잇다. 그래서 강철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우리 문자가 시급함을 깨닫고 모든 국민이 쉽게 쓸 수 있는 한글을 쓰도록 하자고 이야기를 한다.

 

훈민정음은 한자의 옛날 이름이며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표현력이 뛰어나다. 한글은 자음 열네개와 모음 열 개만 알면 금방 글을 쓰고 자기 생각을 나타낼수 있다. 미국의 언어학자는 한글을 '아침글자'라고 말할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기가 너무 쉽다는 이야기를 했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이며 모든 사람이 읽고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래서 성삼문 장관은 훈민정음을 살리기로 하지만 옛날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다가 포기를 해서 언어학자들이 훈민정음을 연구하고 있지만 어떤 글자에서 어떤 발음이 나는지 알수 없어서 연구를 거듭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장영실 박사의 시간터널속을 통과해서 과거로 가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완벽하게 이루어낼수 있도록하자는 제안을 하고 김종서형사와 성상문형사가 시간의 터널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래서 시간터널을 통과한 그들은 우여곡절끝에 세종대왕을 만나게 되고 훈민정음을 완성하게 된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줄거리가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소재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나라에 만약 훈민정음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글을 배우고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을지라는 가정을 통하여 훈민정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볼수가 있다. 우리 아이들 세종대왕과 역사적인 고찰등에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역사를 보다더 재미있고 즐겁게 접할수 있는 책이다. 3학년 울 아덜 이 책을 보더니 책 맨뒤속지에 있는 책소개를 보더니..이것도 읽고싶고 저것도 읽고 싶단다.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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