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프린세스 포 유 - 여자의 가치를 높여주는
이제뉴 지음 / 라테르네 / 2007년 11월

이 책에는 공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랑의 선택 라푼젤 공주, 희망의 선책 오데트 공주, 멘토의 선택 평강공주등의 우리가 이야기속에서 알고 있던 공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결혼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나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사랑보다는 권력, 물질...이런것들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전에 아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햇다. 자기는 돈을 보고 남편과 결혼을 했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 사람은 돈이 없어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엿다고 한다. 지금은 남편과의 대화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남편과 집에 있으면 숨이 막힌단다. 그러면서 그러한 돌파구로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에 답답함을 풀고 싶다고...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행복하지 않다면서...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결혼을 할때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돈이 되는 사람과 결혼을 하란다. 참.....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라푼젤 공주는 사랑을 선택한다. 상추가 먹고 싶다는 왕비를 위하여 마법사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왕. 몇번을 들어가다가 마법사에게 발각이 나게 되고 왕으 실은 자신의 아내인 왕비가 임신을 해서 상추를 먹고 싶다고 사정을 한다. 그러자 마법사는 상추를 가져가되 아기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자 지금의 봉변을 모면하기 위해서 왕은 그러마하고 상추를 가져간다. 그리고 마법사는 자신이 말한대로 와서는 공주를 데려간다. 그리고 이름을 라푼젤이라 지어준다. 일어로 상추라는 뜻이란다.

 

라푼젤을 숲속에 있는 성에 가두어 두고 라푼젤의 머리채를 타고 올라가는데 어느날 어느 왕자가 공주의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듣고는 찾다가 그 광경을 보게된다. 그래서 왕자와 공주는 사랑에 빠지고 어려운 일들이 있엇디만 결국에는 사랑의 승리로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라푼젤에게서 얻을수 있는 기술은

첫째, 자신에게 처한 어려운 상황 앞에 무릎 끓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원망만 하고 잇다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이야기...원망하고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모든 걸 인정하고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탑꼭대기에 갇힌 신세의 처량한 라푼젤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서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게된 라푼젤처럼 말이다.

둘째, 숨기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라.

클래오파트라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바닥에 46센티미터 두께로 장미를 깔았단다. 와우~~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그것을 마음껏 포장하고 발산하라는 이야기...자신의 장점을 살리라는 이야기이다.

셋째, 잊지 못할, 후회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해보라.

 

마법사의 청혼을 거절하여 백조가 된 오데트 공주를 사랑한 지그프리트 왕자.왕자가 마법사를 죽이자 오데트 공주는 자신의 마법을 이제 풀수가 없다고 절망하여 호수에 몸을 던지고 왕자도 또한 오데트 공주를 따라서 몸을 던진다.

 

오데트 공주에서 얻을수 있는 이야기는

첫째, 거울을 수시로 보면서 나의 첫인상을 관리하라.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은 중요하다고 한다. 3초라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그 사람의 이미지가 뇌리 속에 각인된단다. 첫인상이 좋기 위해서는 미리 만날 사람을 상상하고 함께 나눌 대화를 준비하고 친절을 배풀며 자연스럽게 친근감을 표시해야한다.

둘째, 달콤한 말 속엔 함정이 있음을 명심하라.마법사의 속임수에 마법사의 딸과 결혼할뻔한 왕자..그렇지만 오데트 공주가 이야기를 해서 그러한 곤경에서 빠져나온다. 항상 달콤한 말속에는 가시가 있음으로 이 내용이 맞다고는 볼수 없지만 항상 어디에나 속임수가 존재하니 항상 깨어있으라는 이야기이다.

셋째,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선택하라.

과연 왕자와 공주의 절망속에서 자살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그러한 결정을 내린 사람이 잇다.

본인은 그게 옳은 방법이라 생각했지만...주위에 남은 사람들에게는 그 본인에게도 실로 큰 충격이 아닐수 없다. 자신이 절망해서 비운 자리는 누가 메꿀수 있는가? 그 자리는 아무도 메꿀수 없다.

자살이라는것...절망이라는것...이것은 정말 생각도 하지 말아야할 일이다.

 

이런식으로 공주들의 행동과 상황들을 빗데어 이럴때는 어떠한 길을 가야할지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들이 나온다. 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깊이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