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비행기 접기 - 창의+미술 이야기하며 접기 3
송이현 지음, 이승석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3학년 5학년 우리 아이들..

받자마자 책을 들고 우와`~이게 뭐야? 왠 책이야? 샀어?

신나서 어쩔줄 모릅니다...일단 새로운 책이 들왔으니..읽고...그리고 지금 만들어야지...열심히 만듭니다...열씨미 열씨미...우와...풀도 있다...

진짜 좋다.....보통 뭐하나 만들라면 풀은 어딧지? 가위는?

하는데 이건 정말 잘띠어지게 되어 있고 풀도 들어 있으니 저같이 게으르고 승질 급한 엄마한테는 안성마춤....물론 아이에게도...ㅎㅎ

그래서 풀을 띠어서는 열씨미 비행기에 대한 정보를 읽고 만들기 시작....

그리고 정말 좋은 것은 많은 비행기의 역사와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는 사실...그리고 그보다 더 좋은것은....ㅎㅎ

아이가 둘인데 서로 이건 네가 만들어 이건 내가 만들꺼야하고 싸우면 그것도 골치아픈데....정말 세심한 배려로 두사람이 사용할수 있게 두개씩 있는것도 있더라구요...그래서 싸울일 없고....정말 세심한 배려의 아이즐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만들고 부치고....누나와서도 싸우지 않고...우와~~나도 나도 만들래......

얼마전 3학년짜리 울 아덜이 학교에서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 나간다고 신청해서 저한테 구박을 받았거덩요...

넌 왜 그런데 나간다 했니?

네가 알아서 해!!

게으른 엄마를 둔 덕에..이래저래 피해...도대체 몇명이나 신청한 거야?등등....

그래서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 나갔었는데,,,,

마침 또 이런책이....그래서 너무 좋았답니다....글도 많지 않고 간략간략하게 되어 있으니 아이가 읽으면서 만들기에도 부담이 없고.....

그리고 일단은 어렵지를 않아서 손쉽게 만들더라구요...절 괴롭히지 않구.....그리고 색도 이쁘고 모양도 휼륭하답니다...

그래서 만들고 날려보고...만들고 날려보고.....

셋이 보고 또 좋아하고 보고 또 좋아하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라는 코너도 있어서 자세히 그리고 간략하게 설명을 해줍니다.....1485년 다빈치의 오르니톱터...

1783년...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등등...

만들어지지 않은 비행기까지 만들어 보니...혹시라도 학교에서 비행기에 대한 공부라도 하게 되면...박사님인줄 알것 같은데요?

그저 그림이나 글로만 대하는 것보다...이렇게 역사적인 비행기를 공간적으로 만들어 본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고차원적이지 않을까요?

이 씨리즈들....다 봐도 좋아할듯하네요......

만들기를 어려워 하는데 아주 쉽고 이쁘게 만들수 있어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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