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3 +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단어장 N3.N2.N1 - 전2권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허성미.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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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능력시험은 JPT랑 JLPT가 있는데 JLPT는 주로 일본 유학이나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응시하는데 JLPT가 개편되면서 조금씩 어려워져서 독해파트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독해를 위해서 꼭 필요한 단어들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단어장]으로 공부해보았습니다. 원래 단어장을 잘 사용안하고 주로 독해 문제풀이하다가 주로 그때 그때 단어를 정리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기출 어휘들 한번에 싹 정리해보고 싶어서 N3부터 N1까지 대비할 수 있는 단어장으로 공부했습니다. 일단 현재 1주일 반동안 사용해본 결과 하루도 안 빼먹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반은 성공인듯 ^^)


단어는 하루분량 30개이고 3번 반복할 수 있도록 루틴이 짜여져 있습니다. 총 30일 플랜으로 1회독은 30일동안 2회독은 3주동안 3회독은 2주동안 복습을 할 수 있도록 미리 플랜을 짜놓아서 저는 그냥 짜여있는대로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일단 구성은 일반 단어장과 비슷하지만 자체점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중간중간 실력을 체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복습하고 암기하기에는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전 문제유형으로 풀어볼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어서 자칫 단어만 외우기만 할 수 있지만 최근 경향이 어떠한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가장 최근 시험인 2019년 월까지의 최신 기출 단어를 반영!)

 


그리고 정말 최소한의 단어, 꼭 필요한 단어들만 정리해놓아서 이 책을 공부하면서 독해지문을 풀 때 전보다 훨씬 글이 잘 읽히고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JPT 유형으로 연습할 수 있으면서 필수 관용 표현까지 함께 정리해놓아서 따로 외워야할 것들이 좀 줄어들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고득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단어들만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좀 더 어려운 단어, 일반상식과 관련된 단어들은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이 책만 완전히 끝내면 확실히 문제풀때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MP3 음원과 색인 파일도 함께 제공하고 JLPT 단어장 시험지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최종 단어를 점검하기엔 좋은 단어장 같습니다. 혹시 JLPT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할 시간은 없고 외울 단어는 많게 느껴질 때 이 단어장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현재 2달 좀 안되게 12월 시험이 남았는데 어휘에서 급하신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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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묻는 것들
보현 저자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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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묻는 것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슨 이유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마 우리는 살아가는 내내 이에 대한 답을 제대로 내리지못한채 그저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에도 급급할 것이다. '삶이 내게 묻는 것들'이라는 조금은 심오하게 다가왔던 이 책은 80년대 아이유라고 불렸던 가수 이경미에서 출가해 스님으로 살아가는 보현 스님의 그때 그 시절 출가의 순간부터 현재까지 불교에 귀의해 얻음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솔직히 화려하고 매혹적인 삶인 연예인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스님으로 살아간다는게 어찌보면 정말 대단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불우한 어린시절에 몸도 약했던 스님은 우연한 기회로 연예계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 속에서 화려함과 암운의 두 이면을 모두 가진 연예계 생활에 지쳐 출가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화려한 가수 이경미의 삶을 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속세의 것을 비우는 스님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고독함, 좌절함, 무기력함등등 우리가 살아갈 때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들에 대해 마주보며 내려놓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어 마음에서 끝나며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일체 유심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괴로움과 고통을 겪는 이유는 흔들리는 마음때문임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탐욕등을 내려놓고 버리는 연습을 통해 마음을 세우고 치유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는 고독감과 무기력함등등 마음에서 오는 고통과 아픔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쩌면 내가 나 자신을 너무 몰아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을 포기하며 매일을 그저 살아내기에 급급하며 주체성을 잃어버린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러한 깨달음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힘들었던 마음을 다시 다잡아 마음을 들여다 보고 어지러운 마음을 다시 세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은 많은 스님들이 지은 책들처럼 마음을 내려놓고 탐진치를 경계하고 버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정말 많은 이들이 동경하는 화려한 삶에서 비우고 내려놓는 스님의 삶으로 내려올 수 있었던 그 용기와 실천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마음과 몸을 깨우며 수행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 용기와 노력에 나도 힘들지만 좀 더 노력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이 삶의 무게때문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내려놓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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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냥반 이토리 - 개정판
마르스 지음 / 라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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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냥반 이토리]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일러스트집 [귀한냥반 이토리].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고양이를 키울 엄두가 않나서 생각만하고 미루고 있는 내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일상부터 명화, 영화, 역사 속 한장면등등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이 만난 이 일러스트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복닥복닥 냥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빗살무니토기가 사실은 냥이가 그려 넣은 토기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력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이다. 총6페이지에 걸쳐 일러스트로 표현된 장면은 그림일뿐이지만 진짜 그 시절에 고양이를 키웠다면 고양이가 무심코 그린 것이 하나의 작품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상상을 하니 마냥 웃음이 났다.



고양이와 함께한 작가님의 사소한 일상과 그로인한 웃음이 가득한 에피소드들을 그림으로 만나니 힘들었던 하루가 조금은 힘이 나는 것 같다. 작가님의 고양이 토리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 일러스트집을 읽다보니 정말 금새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작가님의 정성이 담긴 스티커도 있는데 스티커하나하나도 고양이 토리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작가님의 고양이 토리에 대한 애정을 사랑스럽고 웃픈 일상과 각종 명화와 민화 등의 패러디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또 만나보고싶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일상을 보여준 작가님과 토리의 일상을 응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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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구원과 영생, 복음의 성경적 정의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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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는 구원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러면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을까? 내가 영생을 받은 것일까?




이러한 의문이 아니, 의심이 문득문득 기도하다가 성경말씀을 읽다가 들곤했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교회를 다녔다. 그래서 그저 매주 주일이면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 ˝당신은 지금 당장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이 구원받았는지 확신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런데 바로 대답할 수 없었다. 내 신앙생활은 겉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굉장히 불안하고 아슬아슬했다. 확신이 없었다.

구원 받았는지, 영생을 받았는지, 나는 정말로 단순한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구원받고 예배드리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심이 끝임없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구원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다. 내가 해왔던 고민의 답을 어쩌면 찾을 수 있을지 않을까...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진 크리스천을 볼 때 겉으로는 티를 안내도 부러웠다. 그렇지만 어떻게하면 구원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냐고 물어보기가 어려웠다. 뭐라고 물어봐야될지도 모르겠고, 만약 대답을 들었을 때 만약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존 오트버그 목사님이 쓰신 약 100페이지의 얇지만 구원에 대한 오해와 의문들에 대한 대답이 담긴 책이다. 사실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종교서적들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아서 너무 양이 많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 작고 얇은 책이라서 정말 부담없이 읽었다. (약 1시간 30분정도를 읽었다) 이 책은 크리스천이라면 한번쯤 해봤을만한 13가지의 구원의 복음에 대한 오해와 의문들에 대해 다룬다. 구원이란 무엇인지부터 우리가 믿는 구원의 진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하면 될 수 있는지, 구원에 대한 확신은 무엇으로 얻을 수 있는지등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구원과 관련된 성경말씀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십자가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예전에 목사님으로부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어렸을 적에는 그저 그렇구나하고 믿고 말았는데 크고보니 구원이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사는 것이라면 굳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될까?하는 의문을 품은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치유받아야하며 그러기위해선 우리 홀로 회복되고 사랑받을 수 없기에 예수님꼐서 직접 희생제물이 되셔서 우리가 인간적이고 평범한 영역에서 신적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기희생적인 사랑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라 밝힌다. (p.82)



또한 흔히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을 제대로 알고 믿기만 하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하여 예수님의 첫 제자들은 십자가 사건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시작된 순간이며 우리도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고 십자가의 사람들이 되어 예수님처럼 자기희생적인 사랑의 힘을 나타내라고 하는 것임을 밝힌다. (p.87)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단순히 하나님에 대해 알기만 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지 못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구나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영생을 갖고 싶다면 그분에 대해 단순히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오해하면 안되었는데 믿음은 앎의 부산물이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참여함으로써 그분을 알수록 그분이 지으신 모든 사람을 위해 영원토록 최선을 다할 분이라는 것을 알고 믿어야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안다는 것에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고 두루뭉술하고 어정쩡했던 신앙생활에 대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디딤돌로 삼고 내가 받은 구원이 무엇이고 구원의 복음을 생생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나처럼 구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하고 걱정하고 의심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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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미사 지음, 최정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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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다. 나는 나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마치 또 다른 나 같았다.

불현듯 그녀가 눈을 번쩍 뜨더니 상반신운 일으키고 나를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내 이름을 부르기 전에 나는 그녀의 품 안으로 뛰어들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에게로.



하이틴 로맨스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히 알게된 중드 ‘치아문단순적소미호‘와 좀 오래되었지만 ‘나의 소녀시대‘를 알게되면서 중국 대만 하이틴 로맨스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번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또한 이러한 첫사랑의 풋풋함과 서툴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만 하이틴 로맨스소설로 미사 작가의 쌍둥이 자매의 사랑과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스터리소설의 명가이자 중화권 소설들의 좋은 번역으로 인정받은 한스미디어출판의 신작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는 솔직히 말해서 ‘한스미디어‘라는 출판사에 대한 기대로 읽어보게되었다. 한스미디어의 전작 [장안 24시]와 [투명 카멜레온]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감동받아서 항상 좋은 작품으로 신작을 기대하게 했는데 이번 신작역시 늘어짐없이 흡입력있는 소설이었다. 중간에 살짝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어서 잠깐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일본 하이틴 소설과는 또다른 풋풋함과 매력이 있었다.



미사 작가님은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 가제본으로 읽었던터라 작가소개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 책을 읽고나서 서점에서 정식출간본을 보게 되었는데 표지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정신출간본도 구매해버렸다! 미사 작가님은 알고보니 누적 판매부수가 무려 천만 부에 이르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로맨스소설작가로 『두 번째 첫사랑』『가을날의 고양이』『눈이 내리지 않는 이번 겨울』『청춘의 부작용』『어두운 밤 속의 형광등』『울지 않는 인어』『네가 없는 세상에서 깊이 잠들기를』『세상의 유일한 꽃』 등이 있다. (역시 그래서 필력이 ;;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도 결말까지 쉬지않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책의 줄거리를 대략 이야기하자면 주인공 쌍둥이 자매 모나와 모디는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여학생으로 모나와 모디가 사립교 뤼인 학교 (일명  귀족학교)에 시험을 치지만 모나의 배탈때문에 결국 모디 혼자만 붙게 된다. 모나와 모디는 일란성 쌍둥이로 똑닮은 얼굴이지만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의 모나와 달리 모디는 매우 소심하고 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외모는 같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다. 그러다 어느날 모나와 모디가 서로 바꿔 학교에 가게 되면서 평범하고 조용하게 지내고싶던 모디의 학교생활이 파란만장해진다. 이렇게 쌍둥이 자매에게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다. 하지만 이 책의 결말은  엄청난 결말을 숨기고 있다.


이 반전을 미리 밝힌다면 이 소설이 너무 재미없어지기때문에 밝히지 못하지만 솔직히 쌍둥이 자매의 장난과 풋풋한 사랑과 성장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결말로 다가갈수록 설마?하는 생각과 함께 가볍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무겁고 안타깝게 느껴져서 솔직히 안쓰럽고 마음이 안 좋았다. 하지만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던 것 같다. 사소한 복선들이   결말을 더 충격적이게했던 이 소설을 대만 하이틴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또한 가벼운 소설의 킬링타임소설을 넘어 반전과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중화권소설 드라마 치아문단적소미호,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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