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20세기 최고의 처세술 책
데일 카네기 지음, 이문필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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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은 여전히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 중 명저로 사랑받는 저서이다. 이 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합친 책으로 많은 성공한 ceo들의 인생 책으로 여겨지는 데일 카네기의 저서를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담아냈다. 특히나 인간관계론과 지가관리론은 따로 출간된 책이지만 이 둘의 연관성은 매우 깊기 때문에 함께 읽으면 좋을 두 권을 엮어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들과 자기관리에서 오는 고민들에 대해 명쾌하게 조언한다. 이 책을 통해 데일카네기의 책을 너무 유명한 저서이지만 처음 읽어보았다. 솔직히 자기계발서들은 꽤 많이 읽어봤는데 이 책만큼 실질적으로 와 닿았던 책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명쾌한 조언에 계속 반복해서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관계의 기본을 다룬 이 책은 타인과 나 사이의 관계를 다룬 인간관계론과 자아와 나 사이의 관계를 다룬 자기관리론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꿈꾸는 이상과 성공에 다가가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많이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조언들이 이 책에 담겨있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며 보다 단순하고 명료해 어느 순간 그전까지 했던 고민들이 허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왜 카네기의 저서가 여전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인지 깨닫게 해준 이 책을 인간관계와 자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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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러스먼트 게임
이노우에 유미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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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얀거탑의 각본가 이노우에 유미코의 원작 베스트셀러 ‘해러스먼트 게임‘은 직장내 괴롭힘을 뜻하는 해러스먼트를 담당하는 부서로 주인공이 발령을 받게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소설로 이미 일본에서는 동명의 드라마가 방영되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 때문에 일본의 관료주의를 풍자한 이야기로 한국의 드라마 ‘미생‘을 떠올리게 한다. 이 소설은 7년 전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도쿄 본사에서 지방 소도시로 좌천던 아키스 와타루가 해러스먼트를 담당하는 부서로 발령되어 다시 도쿄 본사로 돌아오기 되면서 벌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헤프닝들이 펼쳐진다. 이 책은 일본내 관료주의를 주인공 아키스 와타루를 통해 그 심각성과 폐해를 지적하며 해러스먼트의 사례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하여 왠지 모를 씁쓸함을 불러일으킨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해러스먼트들은 직장내 상사의 괴롭힘인 파워 해러스먼트와 성추행, 성희롱, 연령차별, 협박등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 소설은 좌천되었던 아키스가 다시 본사의 컴플레인실로 발령되면서 기작되는데 이 계기가 회사내 주력 상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고 이것이 상품공정 중 실수가 아닌 누군가의 명백한 고의로 발생되었으며 이 사건의 범인은 직장 내 상사의 괴롭힘, 파워하라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 아키스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하기위해 본사로 급히 발령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 내 괴롭힘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옆나라인 일본도 비슷하며 많은 이들이 이로인해 이직과 퇴직을 결심하며 고통스러워한다는 사실이 현실적으로 와닿아 씁쓸했다. 모두가 존중받아야할 사람임을 기억할 때 이러한 해러스먼트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반성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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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0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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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과 더불어 그리스의 3대 현인이라 불리며 서양철학사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철학자이다. 아리스토텔리스는 또한 세계사에서 유일하게 대왕으로 칭해지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으로도 유명한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고나서 그 또한 얼마 살지 못하고 62세로 별세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소피스트들의 주장하는 것과 달리 정의와 윤리를 현실에서 실현하고자하는 그의 변증학적 논리를 기반으로 대중 연설과 법정 연설을 통해 현실 정치로 구현하였다. 일반적으로 수사학이란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의 한 분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그 가운데서도 변증학을 기반으로한 수사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수사학은 수사학의 논리체계를 형성했으며 후에 로마의 키케로와 퀸틸리아누스 등 당대 뛰어난 언변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그리스어 완전 완역본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수사학 즉, ‘설득의 기술‘에 대해 풍부한 해제와 꼼꼼한 주석을 달아 번역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본래 3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은 3권을 합쳐 한 권으로 엮어 번역하였다. 먼저 1권은 수사학의 개론이자 설득의 수단이자 논리적 추론인 ‘로고스‘에 대해 다루며 이와 관련된 전제들을 다룬다. 다음으로 2권은 청중과 연설가의 성격인 ‘에토스‘와 청중의 감정인 ‘파토스‘에 대해 다루며 예증과 생략삼단논법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3권은 연설을 구성하는 여러 부분에 관한 것으로 연설가의 문체와 배열, 그리고 전달 방법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은 수사학이란 무엇인지부터 수사학의 논리와 논증방법, 그리고 이를 표현하는 문체와 전달방법까지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을 설득의 기술이라 표현한 것처럼 설득을 논리적으로 이끌어내는 기술을 설명한다. 그동안 ‘설득의 기술‘하면 제일 먼저 로마의 키케로가 떠올랐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보다 더 먼저 설득의 기술과 그에 대한 논리의 체계를 정의한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으며 ‘수사학‘이 왜 역사상 가장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설득의 저서인지 이 책을 통해 그 진가를 알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관련된 대표적 저서인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그리고 정치학‘과 더불어 윤리학과 정치학을 현실 정치로 실현가능하게 하는 ‘수사학‘ 또한 현실세계에 그의 이상을 실현시키고자하는 그의 사상이 돋보이는 저서였다. 솔직히 이 책의 초반에 변증학과 수사학을 설명하는 부분과 논리체계인 로고스를 설명하는 내용은 조금 이해하기 쉽지않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설득의 기술‘을 이해하고 이에 대해 논리과정과 방법을 터득해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 책을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이해하고 싶은 분이나 그리스어 완역과 풍부한 해제와 꼼꼼한 주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또한 가성비 면이나 구성 면에서 만족스러웠기에 이 책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두 세번 반복해서 깊이있는 이해를 하고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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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장 구조 교과서 - 아픈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혈관·내장 의학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노가미 하루오.야마모토 나오마사.야마구치 슌페이 지음, 장은정 옮김, 이문영 감수 / 보누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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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내장 구조 교과서



평소 해부학이랑은 담을 쌓고 살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젠 코로나까지 건강에 무관심했던 나도 건강에 대해서 고민이 되던 찰라 아는만큼 보인다고 인체구조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읽게 된 <혈관 내장 구조 교과서>. 이 책은 몸속 혈관과 내장에 관한 해부학적 지식을 소개하면서 혈관과 혈액순환 구조를 파악해 질병의 본질을 파악하고 내장 기관 마다 각각의 기능과 문제를 명확하게 설명해 각각의 개별적인 기능뿐만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에 대해서도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구조도를 통해 인체 속 내장 기관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원리를 알려준다. 그래서 해부학의 전문적인 지식들이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이 책은 각 혈액순환과 내장기관의 메커니즘 해설을 명확하고 구조적으로 해부학을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해부학 전문 서적이라고 할만큼 구체적이고 정밀한 구조도를 통해 이해를 도우면서도 부담스럽지않은 설명과 전문적 지식들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혈액과 혈관 및 인체의 모든 내장기관은 물론 세포와 조직, 시냅스, 감각기관 등 각각의 해부학적 지식들도 포함해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이해를 이끈다. 특히나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정밀하고 구조적인 해부학적 구조화였는데 본 책 내용뿐만아니라 따로 부록으로 인체 구조도도 따로 제공하고 있는 점 때문이었다. 만약 학생시절 생물학 공부할 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훨씬 더 생명과학을 좋아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포부터 조직 소화계통과 순환계통까지 방대한 지식의 양을 소개해 자칫 복잡할 수도 있지만 기관과 명칭을 해당 기관을 정밀하게 구조화한 일러스트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미지 학습을 하게한다. 이 책은 기초적으로 알아두면 해부학적 지식을 담고 있으면서도 전문적인 핵심 지식들도 함께 담고 있어서 해부학 개념서로 하나 갖고 있으면 유용할 것 같다. 해부학적 지식을 설명해야하는 또는 이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어도 괜찮을 정도로 의학적 용어를 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기에 초등생 과학 개념서로 추천하고 싶다. 해부학을 관심있어하는 분들께, 간결하면서도 깊이있는 해부학 설명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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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순환이 좋아지는 토르소 마사지 - 독소배출,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이영숙 지음 / 행복한마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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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소 마사지˝를 아시나요? 토르소 마사지란 복부를 중심으로 복부 아래에서 하체로 갈라지는 넓적다리 부위 서혜부와 가슴, 목, 겨드랑이의 림프와 경락을 자극하는 마사지법을 의미합니다. 이 마사지법은 복부의 노페물을 각 림프절을 통해서 잘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으로 림프절이 많이 모여있는 복부와 서혜부, 가슴, 목, 겨드랑이 등을 자극해 림프절이 많은 부위의 림프와 경락을 자극해 마사지한다. 림프순환이 중요한 이유는 노폐물 배출과 연관이 있기 때문인데, 림프순환이 안되면 혈액이 정체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반복되면 점점 장기와 근육에 까지 영향을 준다. 토르소 마사지의 효과는 면역기능강화 뿐만아니라 피부미용이나 여성질환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한다면 여드름이나 색소침착, 부종,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 



평소 수족냉증에 하지부종, 생리통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걱정반 의심반으로 토르소 마사지를 이 책에서 설명한 대로 따라해보았다. 아직 일주일정도 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확실히 걷는게 편하고 여전히 붓긴하지만 그래도 자주자주 마사지 해주니 확실히 금방빠지는 듯하다. 특히 평소 불규칙한 생리때문에 남모를 고충이 많았는데 토르소 마사지를 샤워하고나서 따라해보니 확실히 들쭉날쭉했던 생리도 많이 좋아졌고 생리통때문에 힘들었는데 좀 편해졌다. 아직 따라한지 며칠 안되었는데도 생리통이나 다리부종에 대해선 효과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처진얼굴 업시키기 얼굴 붓기빼기등과 같은 피부미용 마사지와 뱃살, 허벅지살, 부유방 등 몸매 관리 마사지법과 생리통완화, 부종, 출산 후 관리, 유방암 수술 후 관리 마사지 등과 같은 건강 마사지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마사지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었다. 평소 다리부종이나 생리통, 여성질환들에 고민이 있었던 분들이나 여성에게 좋은 마사지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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