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꿀벌의 예언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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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행, 역사, 신화, 생태계와 자아성찰, 그리고 스토리의 탄탄함까지...베르나르가 베르나르한 이책.
읽어야 가능한 이책은 이번표지부터 첨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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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 금쪽같은 내 한 끼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1
김난도 외 지음 / 목새(미래의창)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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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렌드계의 대표주자 <트렌트 코리아>의
연구진들이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함께 한 끼 밥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분석을 내놓았다.

오픈런은 맛집에서도 불문율이 된 지 오래이다 보니 정말 유명한 맛집은 철두철미한 계획이 필요하다. 맛집에 둔감한 사람도 움직이게 하는 요즘의 외식 트렌드들을 따라가다 보니 흥미진진한 공감대와 더불어 몰랐던 맛집들의 정보까지 쏠쏠하다.

그야말로 금쪽같은 한 끼를 위해 예약 전쟁이 불붙는 다이닝 게임, 한 끼 식사와 더불어 유용한 정보와 상황을 고려한 정답 식사, 제대로 알고 먹기 위해 백과사전 같은 지식을 공부하는 식부심, 식당에도 빠질 수 없는 세계관이 깃든 이야기 식당, 음식과 관련한 환경까지 고려한 식사이클링, 외식업에서도 빠질 수 없는 AI 와 친절의 재발견까지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주제들을 분석하여 소개한다.



외식업 또한 여느 브랜드처럼 대중성과 희소성 사이에서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변화들을 시도한다. 현실적으로 소비자들은 점점 눈과 입맛이 높아져 가는데 그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한 번의 선택이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들과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다 보니 맛집에 대한 정보 오류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 과정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노포 맛 집들이 또 선방을 하고 있는 요즘의 극과 극 트렌드의 공존시대

어느 분야에서나 빠질 수 없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꼭 실천해 나가야 할 일들인데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공감을 일으킬 만한 실용적인 제안들이 반가웠다.



요즘 외식업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의 물결 서빙 로봇은 업주의 입장에서는 인건비의 절약과 더불어 비대면의 편리함도 있지만 그로 인해 대체할 수 없는 '진심이 담긴 인간의 손길'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문장에 공감한다. 바쁜 현대인에게 더욱 중요해진 한 끼 밥상이 주는 의미는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을 중요한 키워드임에는 틀림없다. 한 끼 밥상을 알약 몇 알로 대체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과연 우리가 반가워만 할 것인가?

👏재미와 정보를 담은 이 책의 공동저자 배달의민족 인세가 '배민방학도시락'기부 캠페인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책만 읽었을뿐인데 좋은일도 함께 할 수 있다니 더 반갑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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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지음, 이리나 옮김 / 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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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BREADSONG> 빵의 노래다. 오븐에서 막 꺼낸 뜨거운 빵껍질이 팽창하며 내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여느 평범한 가정의 사춘기 딸에게 찾아든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려움에 좌충우돌 난관을 극복해 가는 이들의 중심에 오렌지 베이커리가 있다.
딸과 아빠의 각자 생생한 목소리를 글자 폰트로 구분해서 실었다는 점도 특별하다. 가족들의 생활도 큰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아빠는 본업을 접고 아이가 베이킹에 몰두하는 과정을 온전히 함께한다.

이들의 베이킹 여정은 좌충우돌 시작되고, 마음먹은 일들을 밀어붙이는 딸 키티의 추진력에 여러 어려운 현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실험적인 시도들은 이들에게 좌절과 성취를 번갈아 맛보게 하기도 한다. 마치 시트콤 한편을 보고 있는듯 이들의 여정이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덩달아 성취감에 설렌다.

온전히 하루를 반죽과 베이킹에 몰두했던 아이. 그리고 든든하게 언제나 곁에서 아이를 지지하는 가족과 더 나아가 하나가 되어 큰 힘이 되었던 마을 사람들에서 휴머니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는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한다.



책의 두벅째 파트에는 만들기 쉬운 레시피로 빵을 만들고, 활용법까지 담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유용하다.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굽기 시작했던 빵들이 부풀어 오르듯 오렌지 베이커리의 이야기는 전 세계 많은 이들과 소통을 하며 여전히 오늘도 빵을 굽는다.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의 온기처럼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내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이상적인 부모는 돌고래와 세인트 버나드를 합친 유형이래요. 돌고래는 처음에는 앞장서서 헤엄치는 법을 알려주지만, 나중에는 자식이 스스로 할 수 있게 조금씩 밀어주며 뒤에 있어 준다고 해요. 세인트 버나드는 항상 옆에서 변합없이 든든한 존재이지요. 《책속 문장 中》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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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덕질 - 일상을 틈틈이 행복하게 하는 나만의 취향
이윤리 외 지음 / 북폴리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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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의 재미있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은 '덕후'들의 재기 발랄한 이야기들의 향연이다.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넘어 덕질의 끝판왕들을 만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작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소개된 일곱 명의 덕후들이 집중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SF덕후부터 책, 여성 아이돌, 식충식물, 발레, 로맨스 판타지, 인형덕후까지 그들의 취향에는 한계가 없다. 누구나 덕후를 꿈꾸지만 덕후가 되는일은 또 그만큼의 열정이 필요하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좋아하는 일보다 해야 할 일로 삶의 비중을 높여가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보니 우리는 종종 꿈"은 어릴 때 꾸는 것이라고 단정 짓곤 한다. 덕업 일치처럼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 것에 대한 로망을 품고 살지만 일이 되면 온전히 좋기만 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상 또 깨닫게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시간을 쪼깨어 꿈꾸던 일들, 좋아하는 일에 할애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일들은 그만큼 시너지를 갖는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진화에는 누군가의 덕후기질이 이루어낸 결과물이 큰 몫을 차지하기도 했다. 상상하는 대로 진화해가는 우리의 삶에서 덕후들의 역할은 생각보다 큰 몫을 차지하곤 했다.

덕질은 무언가를 통해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하는 말에도 공감한다. 스스로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좋은 에너지를 타인에게도 전할 수 있다면 그 덕질은 또 선순환으로 작용하곤 한다. 일생을 통틀어 무언가에 푹 빠질 만큼 집중했던 일들이 얼마나 있었던가를 생각하게 한다. 덕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샌가 나에도 그들의 긍정 에너지가 기분 좋게 와닿는다. 모두의 덕질을 응원한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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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실험 - 추상화 같은 사랑의 모든 풍경
이기진 지음 / 진풍경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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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지만 전공 이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출간하는 이기진 교수의 신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의외의 주제를 다룬다. 가수 씨엘의 아버지로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책에 글과 그림을 담아내는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나 그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실험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전시들을 이어가고 있는데 나는 또 그 공간의 단골이기도하다. 기회가 될 때마다 산책하듯 실험실을 기웃거리곤 하는데 어제부터 이 책과 관련한 전시가 오픈했다. 책과 공간이 궁금한 분들은 '창성동 실험실'에 한번 나서보시길!


불타는 청춘을 뒤로하고 돌아보니 사랑. 연애 그 외의 많은 명사들이 조금은 더 여유롭게 다가온다. 물론 지금도 많은 순간에 우왕좌왕하고 연륜이란 게 간혹 꼰대스럽게 드러나기도하지만 책 속 알록달록한 연애의 정의들이 참 좋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시간 이어온 사랑에 대한 정답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고 아마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영원한 인류의 숙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사랑에 대한 정답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고 아마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영원한 인류의 숙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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