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2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 2
EBS 역사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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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재조명과 단막단막 읽기에 우리역사와 친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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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 - 우리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정현주 지음 / 스윙밴드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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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에 이어 두번째 시리즈.
이책은 소장하고 두고두고 마음을 울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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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독해져라 -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김진애 박사의 인생 10강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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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시간이용법등 실제로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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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온 인문학 - 사람과 세상이 담긴 공간, 집을 읽다 푸른들녘 인문교양 2
서윤영 지음 / 들녘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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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집을 읽다.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중에 하나인 집에 관한 여러가지 시선을 쫓아가 보았다.

크게 두가지 분류인 집안과 집밖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쳅터는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편집형식이

참 기발하고 재미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각 주제에 맞는 도입부분을 생각해볼수있는 명제를 하나 던져준다.

아~~~이런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구성의 책들 괜히 기분좋아진다. 뭔가 막 예쁜인테리어 해놓은

예쁜공간에 들어가는 느낌!! ^^

무엇보다 사진자료가 풍부한 책이라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 쉽지만 볼거리가 풍성한게 참 마음에 든다.

세계 곳곳의 주거에 관한 자료들이 방대해서 가벼운 읽기 책 같지만 알토란같은 자료가 풍부하다.

집이나 건물을 짓기위해서 특히나 인간생활에 관한 연구는 필수이다. 왜냐하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한 건축은

큰 불편과 폐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근래에 초등학교 아이들과 우리 전통문화에 관한 수업을 하면서 한옥의 구조와 생활에 대해 수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우리의 대표주거형태의 원조였던 한옥의 구성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못질을 하지않고 집을 짜맞추는 형식이라든지, 온돌의 원리라든지, 우리 한옥의 집구조는 과학이라는 개념이 없던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깜짝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요즘 건강이나 전통에 관한 관심이 좀더 사회적으로 부각이 되면서 숨쉬는 황토집이 거론되는 것 또한 우리전통가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경향이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한옥을 짓기위한 재료의 수급이라든지 현대의 환경이 이런 집들의 형태를 바꿀수밖에 없게 하는 원인이 되고있다.

 

한가구의 식료품비의 비율을 '엥겔지수'라고 하는데  식비대신 주거비의 지출을 따져보는 지수를 '슈바베(schwabe index)지수'라고 한다.

요즘은 가족의 형태가 많이 변화하고 현대사회의 생활에 적합한 구성으로 변모해가고 있는데 오피스텔이나 옥탑방 그외에 고시텔같은

소규모의 주거형태가 나타난다.

아무래도 청년들의 이른 독립같은 경향이 이런 주거의 형태를 구분 짓는 원인이 되는것 같다.

 

주거형태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후 집밖에서 만나는 인문학적 주거의 형태들을 만나게 된다.

빛이라는 자연요소를 미학적으로 사용할줄 알았던것을 비롯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놀라운 활용들이 참 경이롭고 신기하다.

 

넓은의미의 주거,혹은 건축의 의미에서 만나게 되는 아테네의 신전,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등은 1천살이 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고궁들이나 건축물도 재보수에 관한 잡음이 늘 끊이지 않는데 국가 문화재로 지정하여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를

하는것 또한 꼭 빼놓지 않고 신경써야 할 부분인것 같다.

사람이 소중하다!! 주거를 결정할때 시대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시 해야할 개념인것 같다.

건축물을 바라보는 시야를 통해 그 사회의 움직임, 역서적,경제적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열쇠가 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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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3
이광연 지음 / 한국문학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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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수학만큼 인류가 생활하는 곳곳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학문이 없는것 같다.

근간에는 인문학이 여러분야를 아우르는 주요한 이슈가 되고있지만 수학적인 부분은 인문학의 가장 핵심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인문학이라고 하면 인간에 관한 근본문제부터 언어, 예술, 문학, 철학,역사등 인관과 관련된 모든 학문을 말하는데

이부분에 수학적인 개념을 재조명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생활에서 기본적인 연산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분에서 수학적인 개념을 각각의 주제에따라 구분하여 설명하고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화폐는 모양부터 황금비율이라는 수학적인 개념이 포함되어있다.

그외에도 악기를 다루는 부분에서 악보나 음계를 따져보면 그또한 수학적인 부분을 간과하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음악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수학적인 개념또한 밝을수밖에 없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면 어렵지 않게 수학적인 개념을 찾아볼수가 있다. 기본적인 자연의 현상에서 식물성장의 배아패턴,

솔방울 비늘의 배열, 데이지 꽃잎의 배열등 자연현상의 규칙들또한 수학적인 규칙이 있다.

 

수학적인 원리를 적용한 빼놓을수 없는 것이 바로 점자표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는 루이브라이가 처음 만들었다. 실제로 사고로 인한 어릴때 시력을 잃은 루이브라이는 점자의

조합이론을 개발하여 지금까지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총 8개의 쳅터로 이루어진 이책에서 특히 관심있게 보았던것은 영화와 명화에 접목된 수학원리였다.

영화속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형이 등장하여 '패러독스'라는 똑바르지 않은 의견 또는 상식이라는 의미의

도형이 등장한다.

이것이 흥미와 재치를 자극하여 수학퍼즐같은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여러가지 건축물에 접목된 도형들의 조합은 멋과 예술성이 풍부하여 사람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주고있다.

'카오스'라는 말은 질서를 나타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혼돈, 무질서라는 뜻으로 쓰인다.

카오스는 결과가 원인에 비례하지 않는 세계를 말하며 현재상태로 먼 미래를 예측할수없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오락수학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대각선위의 수의합을 활용하는 게임인 마방진은특히 이슬람세계에서 애호되었다.

아랍인들은 마방진이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특정한 마방진부적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요즘엔 명화에 관한 책들도 많이 소개가 되고있는데 미술관이나 명화에 대한 공부를 하다보면 황금비율이 적용된 구도로

완성된 작품들이 꽤 많다,

영국의 철학자 로저 베이컨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하였다.

"신은 이 세계를 유클리드 기하의 원리에 따라 창조하였으므로, 인간은 그 방식대로 세계를 그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책의 말미에는

찾아보기 인덱스와 참고문헌들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관심사에 따라 간단히 찾아보며 수학적인 인문사전으로의 활용이 충분하다. 생각보다 용어가 어렵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수학적 개념이 없을경우에는 이런 소소한 인덱스 부분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는것 같다.

또 한가지 깊이있는 정보보다는 기본적인 다양한 인문학적 시선을 다루고 있어서 관심분야를 넓히는데

유용한 수학+인문 복합 개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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