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봄 동안 뜯은 쑥으로 만든 쑥갠떡. 원래 쑥개떡~ 쑥개떡~ 했는데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쑥갠떡'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송편처럼 속에 팥고물을 넣기도 하고 불린 서리태를 박아서 찌기도 한다. 달지도 않고 쫀득쫀득 참 맛있다. 몸에 좋으니 약처럼 먹으라는 엄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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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5-31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먹고파요.

Mephistopheles 2006-05-3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소박하지만 은근히 입에 자꾸 들어가는 구수한 매력이 있는 건데....^^

깐따삐야 2006-06-01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그림의 떡만 올려놓아 죄송해요. ^^

메피스토님, 그렇죠?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 간식이에요.

치유 2006-06-07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쑥으로 송편만 잘 만들어 줍니다..쑥향이 참 좋아요..엄마 정성 땜문에 더 맛있었겠어요..

깐따삐야 2006-06-07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참 좋은 간식이지요? 그렇지만 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빻는 일이 결코 쉽지가 않지요. 다이어트식으로 해주시는 건데 엄마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니 죄송할 따름이지요. 히히. ^^

치유 2006-06-0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도 힘 안들어요//방앗간에 가지고 가면 다 알아서 해 주시던걸요??반죽하기가 힘들던데요..저는....그런데 먹기는 너무 쉬워요..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