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봄 동안 뜯은 쑥으로 만든 쑥갠떡. 원래 쑥개떡~ 쑥개떡~ 했는데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쑥갠떡'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송편처럼 속에 팥고물을 넣기도 하고 불린 서리태를 박아서 찌기도 한다. 달지도 않고 쫀득쫀득 참 맛있다. 몸에 좋으니 약처럼 먹으라는 엄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