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3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 알찬 자연과학편 왓~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궁금하죠?ㅋㅋ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좀 궁금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 들어있는 세가지 이야기는 제비, 꿀벌, 제비꽃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었어요..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go go~~ 제비야~ 우리 곁으로 오렴.. 이번 왓에 대해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골고루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정말 횡재한 기분이 들지요?ㅋㅋ 봄이면 우리 나라를 찾아 오는 제비.. 제비는 여름 철새로..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는 조류랍니다.. 음력 3월 3일날 와서 9월 9일날 간다네요..ㅎㅎ 그 동안 새끼를 낳고 그 새끼가 하늘을 훨훨 날때쯤 우리나라를 떠난다지요 아직 눈도 못뜬 새끼의 모습이 넘 넘 귀엽지요?ㅋㅋ 제비는 귀소 본능때문에 우리나리에 오지만.. 집 지을 곳도 없고.. 먹이도 없어서 요즘은 우리나라를 찾는 제비의 숫자가 많이 줄었답니다..ㅜㅜ 중양절쯤 제비는 우리나라를 떠나 따뜻한 남쪽 나라로 다시 간데요.. 참 신기하다 싶지요..ㅎㅎ 두번째 이야기.. 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 꿀벌이 춤을 추어서 의사 소통한다는 건 대부분 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ㅎㅎ 그런데 겨울 내내 똥을 못 누고.. 봄이 되면 모두 나와서 똥을 눈데요..푸하하.. 배가 아파하는 꿀벌의 모습이 넘 넘 웃기지요? ㅋㅋ 꿀벌 이야기중 젤 재미났었답니다.. 꿀벌들의 무리가 많이 늘어나면 새간나기를 하는데.. 기존 여왕이 집을 비워준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자기 새끼인 새로운 여왕벌에게 집을 주고 본인은 떠난다는.. 역시 사람이나 곤충이나 모성애가 있나 봐요 그죠? ㅎㅎ 제비꽃은 흔히 볼 수 잇는 꽃이죠.. 뭐 요즘은 그리 흔히 볼 수 있나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지 제비꽃에 얽힌 전설을 들려주었어요..ㅎㅎ 큐피드의 화살에 맞은 연인들이 하나는 더욱 사랑을 하게 되고.. 하나는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이야기.. 더욱 사랑하게 된 여자가.. 끝내 죽게 되고 그 자리에 제비꽃이 피었답니다.. 이번에 왓을 보고는 정말 웃기기도 했고.. 안타깝기도 했답니다..ㅎㅎ 벌이 똥을 눈다는 당연하지만.. 웬지 생소한 이야기와.. 제비가 우리 나라를 찾지 않는 안타까운 소식까지.. 언제나 알찬 왓~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파브르 곤충기를 보면.. 어떻게 이렇게 세세한 곤충들의 일상을 알까? 어떻게 곤충의 특징을 이리 잘 잡아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번 what은 곤충들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었는데요..ㅎㅎ 황라사마귀, 청벌 등 특이한 곤충들이 나온답니다.. 특징을 대표한 곤충들 나와보세요~ 날카로운 사마귀의 얼굴이 인상적인 표지..ㅎㅎ 근데 잘 보면 사마귀에게 이쁜 속눈썹이 달렸다는 사실..ㅋㅋ 그러니 암컷 사마귀란 뜻이지요.. 파브르 아저씨가 사는 지방에서는 사마귀의 알을 치료제로 썼다네요.. 그게 사마귀 알인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근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나 봐요.. 신기..^^ 곤충들의 싸움 대장을 뽑는 대회가 열렸어요.. 곤충들이 열심히 싸움을 하는데.. 단연 독보적인 황라사마귀.. 싸우면 무조건 이기고.. 진 곤충은 과감히 잡아 먹지요.. 먹성이 엄청나게 좋다네요..ㅎㅎ 상단 짝짓기를 하는 황라사마귀.. 숫컷이 훨씬 작네요.. 거기다 숫컷은 아주 소량만 먹는다는 사실.. 암컷은 알을 낳아야 하기 때문에 그토록 많이 먹었나 봅니다... 짝짓기 중에 수컷의 머리를 먹어서 몸통만 짝짓기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네요.. 하단 사진은 빗살수염사마귀인데.. 같은 사마귀라도 아주 소량만 먹는데요..^^ 상단 황라사마귀 알을 낳고는 그냥 갑니다.. 자연의 섭리되로 살아남을 것만 살도록 하는 것일수도 있겠어요..ㅋㅋ 하단 땅말벌의 본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땅말벌이 여치 더듬이를 잡고 가져가는데 그걸 가위로 잘랐더니.. 땅말벌이 그냥 가더라는.. 정말 웃긴 이야기..ㅋ 소년이 이렇게 많은 다리를 두고 왜 갈까? 땅말벌은 바보일까? 합니다..ㅋㅋ 자기 본능에 따라 곤충들은 열심히 할 뿐이라는 건가봐요.. 다음은 청벌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청벌은 빈둥빈둥 놀기를 좋아하는 벌이래요.. 기생벌이라는 거죠.. 자기는 일도 안코.. 그냥 다른 벌에 기대 사는..ㅋ 하단 사진에 왜코벌의 집으로 뻔뻔하게 들어오는 청벌.. 왜코벌의 애벌레에 알을 낳습니다.. 그런데도 왜코벌은 모른다니.. 정말 자연의 섭리는 요묘하지요..ㅋㅋ 결국 왜코벌의 애벌레는 청벌의 먹이로 되어 버린다는 거죠.. 이번 왓의 파브르 곤충기는 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모두 재미나게 곤충의 특징을 잘 설명해서 넘 재미나게 보았답니다..ㅎㅎ 우리 주변에서 곤충을 쉽게 볼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오늘 나온 곤충들 자연에서 만나기를 바라며...^^
아이가 조금씩 커가고.. 자기꺼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들자.. 요즘 자주 하는 말이 내꺼야.. 안 줄거야~ 라는 말들이었어요..ㅎㅎ 자기것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무조건 안준다는 것도 좋은건 아니지요.. 친구들과 나누면 더욱 따뜻해 진다는 것.. 책으로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 아무도 안 줄거야~로 울 아이와 따뜻한 마음 나눔을 배워보았답니다. 왜 안주려고? 아기양은 처음에는 자기도 양털을 깍고 싶어 합니다.. 모두들 양털을 깍으니 그냥 깍고 싶었나 봅니다..ㅎㅎ 하지만 아직 털이 다 자라지 않아서 아직은 깍기 이르다는 엄마의 말에.. 털이 자라는 동안 여행을 해 보겠다고 해요~ 제일 처음 만난 친구는 달팽이였어요..ㅎㅎ 달팽이 중에서 민달팽이네요.. 어쨌든지 달팽이가 자기에게 털을 나누어 달라고해요.. 아기양 처음에는 자기 털이 많이 나지 않았으니 나중에 준다고 해요.. 처음 시작은 참 착했다는거죠.. 자꾸 여행을 하다 보니.. 자기의 털이 세상에서 가장 이쁘고 멋지다는 자만에 빠지게 되요.. 그래서 나누어 줄 수가 없답니다. 뱀이 털을 좀 나누어 달라니... 거만한 표정으로 말하는 아기양.. 표정이 정말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지요?^^ 아무에게도 주지 않은 털은 자라고 자라서 눈을 덮고.. 길을 가다 드디어는 나무에 부딪히고 맙니다.. 너무나 털이 길어서 앞을 볼 수도 없었던 거지요.. 부엉이의 말에 힘을 얻어.. 아기양은 친구들에게 털을 선물해 주지요.. 친구들은 멋진 옷을.. 따뜻한 옷을 입게 되었답니다..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ㅎㅎ 그리고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양털이 어떻게 옷이 되는지 그 과정을 재미나게 표현해 주었답니다.. 교육적 내용을 정리해 주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어요~ 울 공주님 열심히 보시네요~ 책 보기 전에 주스좀 마시고 보시겠다고 하더니만..ㅎㅎ 비장하게 책을 펴고는 보십니다.. 거만한 표정으로 뱀에게 말하는 부분을 보고는 좀 언짢은 표정을 짓기도 하고 말이죠.. 친구들의 옷이 재미났는지.. 얘는 왜 목도리를 두개했어요? 애는 왜 장갑을 입었어요~.. 누가 만들어 줬어요~.. 아주 질문이 많으십니다.. 아기양이 털을 준건 확실한데.. 정말 옷은 누가 만들어 주었을까요? ㅋㅋ 자기 것을 잘 챙기고.. 또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아이에게는 아직 어려울 수도 잇겠지만.. 이런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아기양이 점점 욕심쟁이로 바뀌었지만.. 또 마음을 바꾸는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털을 나누어 준 것도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울 아이도 이런 용기를 가진 아이로 자라기를 자랐답니다..^^
왓시리즈.. 벌써 9편째를 보고 있네요..ㅎㅎ 이번 왓은 자연과학편을 봤답니다.. 자연 과학편은 항상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이되죠.. 제목은 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잘까?지만.. 재미난 세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박쥐는 포유류랍니다..^^ 박쥐는 드라큐라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참 안좋은 이미지로 굳어진거 같아요.. 하지만 사실 나쁜 일을 하는건 하나도 없지요..ㅋㅋ 나비, 박쥐, 초롱꽃 이번 왓에는 세가지가 들어있답니다. 나비가 꽃을 찾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ㅎㅎ 물론 배가 고파서 겠지요.. 나비들은 꽃의 색깔로 꽃을 잘 구분한다네요..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를 열량이 높은 꽃꿀로 대체한다합니다..ㅎㅎ 수컷 나비는 더더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암컷을 찾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나비들이 물가에 앉아 있는 모습 많이들 봤지요? 이유가 날개짓을 넘 많이 해서 열이 나서 열을 식히기 위해서 라네요.. ㅎㅎ 두번째 이야기.. 동물의 왕 호랑이와 새들의 왕 독수리를 가운데 두고 동물들이 핑 둘러 앉았어요.. 호랑이와 독수리의 생일잔치에 박쥐가 안왔기 때문.. ㅎㅎ 박쥐는 새처럼 날지만.. 새같은 깃털도 없고.. 부리대신 코와 입이 있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인다는 사실..ㅎㅎ 박지는 역시나 포유류 맞습니다요.. 초음파로 사물을 분간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고 있을듯 하네요.. 초음파라는 거 자체가 참 신기하긴 하죠.. 사람 귀에 들리지 않는다니.. 세번째 이야기 초롱꽃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를 풀어가듯 재미난 전설을 전해주었어요.. 다리가 불편한 한 사람이 종치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았는데.. 새로 부임한 원님이 종을 치지 못하게 합니다.. 종지기는 어느날 실컷 종을 치고는 벼랑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 자리에 초롱꽃이 났다는 이야기랍니다.. 슬프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던 이야기였어요.. 자연관찰편은 세가지 이야기를 재미나게 표현해 줘서..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한권으로 세권 읽는 듯해서 좋구요.. 이번 왓에서도 여러가지 재미난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박쥐를 신기하게 보는 울 아이 모습을 찍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늑대가 돌아왔다.. 제목이 참 의아하다 싶었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지요.. 동물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일까? 아니면 의인화된 동화일까?ㅎㅎ 이런 저의 궁금증.. 곧 해결이 되었답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 했던 늑대가 돌아왔다.. 쉽게 풀었지만 깊은 의미가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늑대가 어딜 갔었을까? 표지를 보면 멋진 늑대 한마리가 길게 목을 빼고는 아우~ 소리를 내고 있는듯 합니다.. 섬세한 그림을 자세히 보고 있자면.. 정말 한마리의 늑대가 살아서 튀어 나올 것만 같답니다.. 아기 늑대가 살아갈 땅..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넓은 강과 푸른 초원이 얼마나 멋진지요.. 아기 늑대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났답니다.. 늑대는 사람에 의해서 사려졌답니다.. 국립공원안에 순한 동물들만 살려 놓기로 결정한거죠.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지만.. 참으로 어리석기도 한것이 사람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1926년 무렵 미국의 48주 주에서 늑대는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늑대가 사라지고.. 평화로운 모습만이 있는 듯 싶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답니다. 생태계의 거대한 질서를 사람에 의해 망가졌으니 말이죠.. 미련했던 사람들은 다시 늑대의 울음소리를 그리워 하게 되고.. 또 되돌아 보면 늑대가 사람을 헤친적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다시 늑대를 다른 나라에서 들여와 국립공원안에 풀었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있어났을까요? 엄청나게 풀을 뜯어 먹던 엘크와 들소가 사라지자.. 풀이 자라고 풀이 자라니 참새와 딱새가 돌아 왔답니다. 골짜기에 온갖 꽃이 활짝 피고.. 벌과 나비가 돌아오고 솔새들이 지저귀었답니다.. 조용하던 숲은 더욱 풍요로운 소리로 넘쳐나게 된것이지요.. 늑대가 돌아오고..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더욱 풍부한 자연의 소리가 함께 어우려져 들여왔답니다.. 커다란 생태계의 균형이 다시 톱니처럼 잘 맞아 돌아가는 거죠.. 단지 늑대가 돌아 온것 뿐이었는데 말이죠.. 아우~ 늑대가 돌아 왔어요~ 울 꼬맹 공주님.. 이 의미 깊은 책을 보고 어떤 것을 느꼈을까요? 늑대가 우는 목을 늘어 우는 모습을 보고는 따라 하네요..ㅎㅎ 늑대가 커다란 들소도 잡아 먹는 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눈치기도 하고 말이죠..^^ 이 의미 깊은 이야기를 울 아이 마음 어딘가에 소중히 간직해 주기를 바랬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커다란 톱니바퀴가 들어있는 시계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느 톱니 하나가 없어져 버린다면 제대로 돌지 못하지요.. 제대로 톱니가 돌아가지 않는 시계는 결국 시계가 맞지 않게 되겠지요.. 끝내 그 시계는 더이상 필요가 없는 시계가 되는거구요.. 그저 한 종류의 동물 이었던 늑대는.. 우리의 톱니바퀴에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였답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위적으로 마치 신인양 자연을 조정하는 것은.. 언제인가는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더랍니다.. 아마존이 점점 회손되면서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들도 병들어가고.. 이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늑대가 돌아왔다를 보고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답니다. 우리는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늑대를 포함한 모든 지구상의 것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