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시리즈.. 벌써 9편째를 보고 있네요..ㅎㅎ 이번 왓은 자연과학편을 봤답니다.. 자연 과학편은 항상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이되죠.. 제목은 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잘까?지만.. 재미난 세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박쥐는 포유류랍니다..^^ 박쥐는 드라큐라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참 안좋은 이미지로 굳어진거 같아요.. 하지만 사실 나쁜 일을 하는건 하나도 없지요..ㅋㅋ 나비, 박쥐, 초롱꽃 이번 왓에는 세가지가 들어있답니다. 나비가 꽃을 찾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ㅎㅎ 물론 배가 고파서 겠지요.. 나비들은 꽃의 색깔로 꽃을 잘 구분한다네요..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를 열량이 높은 꽃꿀로 대체한다합니다..ㅎㅎ 수컷 나비는 더더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암컷을 찾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나비들이 물가에 앉아 있는 모습 많이들 봤지요? 이유가 날개짓을 넘 많이 해서 열이 나서 열을 식히기 위해서 라네요.. ㅎㅎ 두번째 이야기.. 동물의 왕 호랑이와 새들의 왕 독수리를 가운데 두고 동물들이 핑 둘러 앉았어요.. 호랑이와 독수리의 생일잔치에 박쥐가 안왔기 때문.. ㅎㅎ 박쥐는 새처럼 날지만.. 새같은 깃털도 없고.. 부리대신 코와 입이 있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인다는 사실..ㅎㅎ 박지는 역시나 포유류 맞습니다요.. 초음파로 사물을 분간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고 있을듯 하네요.. 초음파라는 거 자체가 참 신기하긴 하죠.. 사람 귀에 들리지 않는다니.. 세번째 이야기 초롱꽃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를 풀어가듯 재미난 전설을 전해주었어요.. 다리가 불편한 한 사람이 종치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았는데.. 새로 부임한 원님이 종을 치지 못하게 합니다.. 종지기는 어느날 실컷 종을 치고는 벼랑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 자리에 초롱꽃이 났다는 이야기랍니다.. 슬프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던 이야기였어요.. 자연관찰편은 세가지 이야기를 재미나게 표현해 줘서..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한권으로 세권 읽는 듯해서 좋구요.. 이번 왓에서도 여러가지 재미난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박쥐를 신기하게 보는 울 아이 모습을 찍지 못해 아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