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맹이 좀 더 어렸을 적에.. 베렌스타인 곰돌이 가족 DVD를 보여주었답니다..ㅎㅎ 요즘도 간혹 보는 곰돌이 가족~ 울 아이는 이리 부르죠.. 이제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 ㅎㅎ DVD로 보다 책으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울 아이와 저 재미나게 봤더랍니다~ 추수감사설 축제 이야기~ 곰돌이 가족이 커다란 호박을 들고 가네요.. 어딜 가는 걸까요?ㅎㅎ 바로 추수감사절 커다란 호박 대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는 추수감사절이 없지만 외국에서는 무척 큰 행사인가 봅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는 추석이 있지요..^^ 곰돌이 가족이 키우는 호박 밭은 그리 크지 않아요.. 아담한 호박밭에 어느날 커다란 호박이 자라기 시작해요.. 이 호박의 이름을 왕호박이라고 지으며 정성스럽게 키우는 가족들 호박에게 책도 읽어주고 물도 부지런히 잘 주고~ 가족들은 열심히 왕호박을 키운답니다.. 축제에서 일등자리에 왕호박이 있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지요..ㅎㅎ 커다란 호박들이 모인 가운데.. 왕호박은 괴물이라는 호박에 밀려 3등을 했어요.. 호박을 가져온 가족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맛있는 호박파이 호박스프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3등하기를 참 잘했지요? ㅋㅋㅋ 곰돌이 가족이다~ DVD로만 보던 곰돌이 가족을 책으로 만나니 울 아이도 반가운가 봅니다..ㅎㅎ 아주 진지하게 보고 있어요.. 괴물이라는 말이 나와서 정말 괴물이 나오나.. 살피는 것도 같으네요.. 괴물도.. 호박이름이죠..^^ 베레스타인 가족은 넘 유명한 시리즈죠.. 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우리나라에도 사랑을 받고 있고 말이지요.. 배경이 예전 시골이 풍경인데..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 때문이지 인기가 참 많아요.. 울 아이 역시나 DVD로 넘 잘 봤더랬구요.. 그 재미를 책으로 이어가겠다 싶으네요~^^
울 아이 5세~ 어린이집 다닌지 일년 하고도 반년이 더 지났네요.. 처음 어린이집 다니면서 과연 잘 다닐까.. 싶었던 순하디 순했던 울 아이..ㅋㅋ 뭐 달라면 달라는데로 다 주고.. 친구가 소리 질러도 울던 아이였던지라 말이지요.. 아.. 그런데.. 한살 나이가 더 먹고 어린이집에 익숙해 지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현상이 생기더라구요..ㅎㅎ 그 중 한가지가 친구 행동 말하기.. 아마 선생님께도 많이 했지 싶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책 쪼르르 또또~ 언제 쪼르르 달려가야 할까? 또또라는 돼지가 주인공 이랍니다.. 표지를 보니 굉장히 즐거운 아이예요..ㅎㅎ 그러데 또또는 뭐든지 선생님기 이르기 좋아하는 이르기 대장이랍니다.. 뭐 한가지만 생기면~ 쪼르르르르~ 선생님께 달려가요 선생님 차차가 양말을 짝짝이로 신었어요~ 선생님 치치가 빨간 색종이를 다 가졌어요 등등 말이죠.. 이런 또또의 행동을 친구들도 배워 버렸어요..ㅎㅎ 모두 선생님 또또가 파란 색종이 다가졌어요.. 또또가 울어요~ 등등..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쪼르르 달려 와야 할때와 아닐때를 알려주기로 합니다..ㅎㅎ 친구가 재미난 모자를 쓰고 왔을때는 선생님께 말해야 할까? 친구들이 불장난을 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동생이 옷장위에 올라갔을때는 어떻게 해야하지? 이렇게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하고.. 거기에 대한 바른 방법을 알려준답니다..ㅎㅎ 이제 또또와 친구들은 쪼르르~ 무조건 달려 가지 않는다네요...^^ 책 뒷부분에 부모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있답니다..ㅎㅎ 아이들에게 어떤 지도를 해 주면 좋을지 써 있으니 꼭 읽어 보셔요~ 쪼르르 달려가요~ 쪼르르 또또.. 표지부터 참 재미나죠..ㅎㅎ 요즘 한글 공부하고 있는 울 꼬맹이 한자 한자 읽어주니.. 따라 하네요.. 쪼르르~ 또또~ 하면서 말이죠.. 한장 한장 보면서 엄마가 읽어준 내용을 기억하면서 보고 있어요.. 이럴때는 쪼르르 달려가면 안되요~ 친구가 불장난을 하면 쪼르르 달려가야 해요~ 등 말이지요.. 아이들에게 백번 고자질과 도움을 청하는 일을 말로 설명해도.. 아이들은 사실 잘 이해하지 못해요..ㅎㅎ 그냥 책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생각이듭니다.. 쪼르르 또또 보고 울 아이 고자질과 도움을 청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하리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동물을 모두 좋아하죠..ㅎㅎ 울 꼬맹이도 동물을 참 좋아한답니다.. 동물원 가자고 조르기 일수인데..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를 끄는 동물.. 원숭이 이지 않을까요?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르고.. 동물이지만 똑똑한..ㅎㅎ 그래서 더욱 흥미가 일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재미난 동물인 원숭이를 소재로 한 책이 나왔네요.. 단순하면서도 재미난 이야기 go go~~ 원숭이와 꼬마 숙녀 이야기~ 표지에 귀여운 소녀와 원숭이.. 이 원수이가 진짜 인가.. 인형인가 잠시 생각을 해 봤어요..ㅎㅎ 아무래도 인형이겠지요? 팔 다리가 어마 어마하게 길잖아요.. 원숭이랑 나랑 원숭이랑 나랑.. 반복되는 단순한 문장~ 만나러 가요~~ 뒷장을 넘기니.. 펭귄이 나옵니다.. 엄마와 아기 펭귄이 손을 잡고.. 물고기는 놀란 눈이네요..ㅋㅋ 이번엔 누구를 만나러 갈까요? 원숭이와 소녀가 꺼꾸로 있어요~ 바로 박쥐를 만나러 왔어요~ 아이들 책에는 많이 나오지 않는 박쥐.. 특이하고 재미나다 싶었답니다 원숭이를 사랑하는 소녀는 둘이 함께~~ 행복한 잠으로 빠져들었네요~~ 그 옆에 진짜 원숭이가 빼꼼이 보고 있어요..ㅋㅋ 심각히 보십니다~ 단순한 문장.. 단순한 그림~ 울 꼬맹이 재미나게 보십니다.. 좀 심각한 얼굴로 보기도 하지요..ㅎㅎ 울 아이가 좋아하는 아기 동물과 엄마 동물이 있어서 더 좋아했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참 좋겠다 싶어요.. 책에서 나온 소녀와 원숭이처럼 말이지요.. 서로 의지하고친구도 되어주고 넘 따뜻한 존재이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한 그림과 단순한 문장이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싶어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태교로 많이 들 들려주는 클래식..ㅎㅎ 저는 피아노 곡을 좋아해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통 클래식도 좋지만.. 뉴에이지 피아노 곡이 무척 좋더라구요.. 그래서 울 아이 뱃속에 있을 때도 많이 들었답니다.. 이제 아이가 자라 5살이되고.. 음악을 좋아하는 나이.. 동요나 영어동요도 좋지만.. 클래식을 들려줘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 수준에 맞게 재미나게 만들어진 CD라면 더욱 좋겠지요~ 아이 수준에 맞는 클래식~ 이쁜 양장책 한권과 CD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좋은 곳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66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도 많고.. 엄마들이 좋아할 곳도 많다 싶네요~ 책 구성을 보면 한쪽에 곡에 대한 설명이나.. 간단한 이야기가 써 있구요~ 캉캉 같은 경우는 춤 순서도 있네요~ ㅎㅎ 세레나데라는 말의 뜻도 알 수 있게 작은 풍선말로 써 놓았어요~ 그림도 아기 자기 넘 재미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많이 등장시켜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뒷 부분에는 작곡가에 대한 설명도 꾀나 나와있는 편이구요.. 클래식 악기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되어있어요.. 아이 들이 보는 것이고 듣는 것이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써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울 꼬맹이도 열심히 듣고 보고~ 그림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은 이렇게 볼 수도 있답니다.. 중간 중간 곡의 배경등이 설명되어있어 읽기에도 재미나더라구요..ㅎㅎ CD를 들을 때는 어찌나 고개를 까딱 까딱 박자를 맞추는 지요.. 음악 들으면서 책 보는 모습 넘 귀엽죠..ㅎㅎ 행진곡에 맞춰 고개를 까딱 하는 모습도 귀엽구요.. 클래식 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듯 합니다. 첫 클래식 같은 경우는 아이 수준에 맞게 CD에 아이들이 등장해 재미난 설명도 곁들여 주고.. 클래식의 전 곡을 다 들려주는게 아니라.. 곡의 주요 부분만 골라서 들으니 핵심을 딱딱~ 뽑아주었다 싶어요.. 아이 기억에 클래식 음악이 오래 남을듯한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스티커 참 좋아하죠..ㅎㅎ 울 꼬맹이도 더 어렸을적부터 스티커를 참 좋아했답니다..ㅋㅋ 여기저기 붙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지요.. 온 몸에도 붙이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스티커에 즐거운 배경이 더해 진다면 어떨까요~ 붙여도 붙여도 시리즈에서 IQEQ가 나와 언능 만나봤답니다~ 어떤 스티커들이 있냐고? 스티커로 온 통 뒤덮은 요 재미난책..ㅎㅎ 아이가 안 좋아할 수 없을 듯한 배경그림.. 정말 이쁘더라구요.. 거기다 아이들이 학습해야 하는 것들도 나와 있어 무척이나 만족스럽더라구요.. 상단 사진은 바닷속 풍경.. 하단은 숫자 공부 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여우의 귀를 붙여주는 것도 있고.. 의사 선생님의 가방에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도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ㅎㅎ 모양 변별도 있고.. 또 숫자의 같음을 이해 할 수 있는 부분도 나와있구요~ 하단 사진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붙여주기까지 있다는 사실~ ㅋㅋ 꿀벌들이 맛난 과자를 하나씩 들고 있네요.. 울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도 있어 더욱 즐거워 하네요~ 스티커는 중간 부분에 모두 모여 있는데..~ 특징 적인것이 한 페이지에 붙여야 하는 스티커는 같은 색으로 되어있다는 거예요.. 동물 스티커들은 전부 노란색 배경을 가졌고.. 과일은 핑크색을 가졌지요.. 그러니 아이에게 통째로 줘도 아이가 스스로 판단해 붙일 수가 있다는 사실~ 바다를 꾸며 보아요~ 바다에 사는 생물이 어찌나 많은지요.. 한 페이지에 꽉꽉 들어갈 만큼 스티커가 충분했답니다..ㅎㅎ 몇개 남겨서 다른 놀이에 활용해도 아주 좋겠다 싶어요.. 울 꼬맹이 열심히 붙이면서 이름을 말해주고 있어요.. 스티커 붙이기가 사실 소모적인 책이라 필요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 어렸을적에는 소근육 발달시키는데 필요했고~ 좀 커서는 아이의 학습 자극에 꼭 필요하더라구요.. 한번 붙이고 끝이지만 아이가 오래도록 기억해주니.. 한번으로도 충분하다 싶어요.. 그리고 이번에 붙여도 붙여도 IQEQ 같은 경우는 다 붙이고 책처럼 봐도 넘 좋은 스티커북이었어요.. 배경에 따라 테마가 있어서 말이죠.. 울 아이와 한동안 재미난 스티커 놀이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