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따뜻한 그림백과 23
재미난책보 지음, 임운규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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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님 돌잔칫날..
모두의 기대 속에서 이루어진.. 돌잡이..
어떤 것을 잡을까? 많은 사람의 기대 속에서 울 공주님이 당당히 골라주신 그것..
바로 청진기 였답니다..ㅎㅎ 청진기를 잡아서 일까요?
울 아이.. 유난히도 인체에 관한 관심이 많답니다..
사람이 다쳐서 아픈 것에도 관심이 정말 커요..
평소 TV를 보지 않는 아이인데.. 본다 싶으면.. 바로 사람들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것들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그리하여.. 어린이아현에서 나온 병원 책을 보여주었답니다~^^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나요~

이쁜 아이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어린이아현 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책들이 모두 아이들이 등장하는 것이 많죠.. 그래서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보죠..ㅎㅎ
한장을 넘기니.. 병원 가자고 잡아끄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 아이들이 병원 놀이를 하는 그림도 있었어요..
과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응급한 상황.. 엠블런스가 울리면 차들이 비켜 줘야 한다는 내용도 나와요..
그리고 응급실로 욞겨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엄마야? 합니다.. 제가 작년에 수술 한적이 있어서.. 그게 떠올랐나 봐요..


그리고 파란 수술복을 입고 수술을 합니다..
의사들이 왜 하얀 옷을 입는지.. 또 수술할 때는 왜 파란 옷을 입는지도
알려주더라구요..ㅎㅎ 궁금하시죠? ㅎㅎ


사람만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니고.. 동물과 나무도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주사 맞는건 이해가 되는데.. 나무가 주사 맞는 것을 첨 본 울 아이..
왜? 나무가 주사를 맞아? 합니다..ㅎㅎㅎ


흠.. 책 좀 볼까나..

어린이집 선생님 처럼.. 저에게 보여 주신다네요..ㅎㅎ
이미 몇번을 저와 함께 읽었던 터라.. 내용을 아니.. 잘 난체를 시작해 주십니다..


그러다 또 열심히 책을 넘겨가며 보는데.. 역시나 응급 환자 부분과..
수술하는 부분을 아주~ 심도 있게 보셔요.. 울 공주님 정말 의사 될라는 걸까요?ㅋ


의사 놀이 해 보자~

제가 일단 진료과를 쭉~ 써서 놓았어요..
그랬더니 망설임 없이.. 산부인과를 선택하더니만..
산부인과에 가는 엄마와 뱃속 아기.. 의사 선생님.. 아빠를 그리시겠답니다..ㅎㅎ
그려서는 가위로 쓱쓱 오렸답니다..
조기~ 엄마 뱃속에 아기 모습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오려서 혼자서 인형극을 하십니다..
엄마가 하나 들어서 해 주니 더욱 신이나요~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 " 하면서 말이죠..


의사도 되어 봐야지~

그러다니~ 소아과 의사 선생님으로 빙의 하셔서..ㅎㅎ
곰순이를 진찰해 주십니다.. 청진기로 배와 등까지 꼼꼼히 청진하더라구요..
워낙~ 병원을 자주 다니다 보니.. 시스템을 잘 아셔요..^^;;


진찰을 하고는 처방전을 써 주셨어요~
감기 라네요.. 감기약을 처방해 주셨답니다..ㅎㅎ
우리 곰순이가 언능 감기가 나아야 할터인데..

 
그러더니~ 다시 약사 선생님으로 빙의를 하셨어요~~ ㅎㅎ
처방전을 주니.. 약 세개를 주십니다..
직접 그래셔 하나 하나 오려 주신 것들이예요..^^
약은 5cc씩 먹으랍니다..


책을 보면서 병원 놀이도 해보고..
병원에서 일어 나는 일들도 알아보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싶습니다..
가뜩이나 병원일에 관심이 많은 울 공주님.. 정말 의사 되신다 함 어쩌죠? ㅋㅋㅋㅋ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수술하는 의사선생님이 될거라고 말이죠.. ^^;;
아이가 호기심을 갖는 분야를 더욱 강화 시켜주면 아이는 더욱 관심을 갖는게 맞다 싶어요..
이번 어린이아현의 병원 책은 울 아이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준 이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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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파티시엘 럭셔리 코디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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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을 넘어.. 6살이 되신 울 공주님..ㅎㅎ
6살이 되면서..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로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본적도 거의 없는데도.. 울 아이 이런 애니를 좋아하네요..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모두 모두 이야기 하니 알게 된 듯 합니다..
그 중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파티시엘 시리즈~ 
활용짱인 매직스티커로 정신없이 놀았답니다~


어디 볼까나.. 어떤데~

모두의 꿈이죠..ㅎㅎ 잘 생긴 남자 틈에 낀 여자 하나.. ㅋㅋㅋ
표지부터가 눈을 끌지요.. 한장 넘기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안 봐도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아이들은 다 안답니다..^^


구성이 참 풍성했는데요.. 매직 스티커가 무려 3장~~~
인형이 두개이구.. 나머지는 옷과 소품.. 우와~ 정말 이쁜 옷이 넘 넘 많아요..
가뜩이나 반스타킹 좋아하는 울 공주님.. 어주 허벌쭉 합니다~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는 페이지는 매끈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고 떼기 쉽도록 되어 있어요..
배경도 넘 넘 멋지죠? 모두 파티장 같지만.. 각각 테마가 있답니다~


아주~ 홀릭 했어~

공주님.. 오자마자 파티시엘 이라며 넘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바로~ 붙이며 놀기 시작..
하나씩 떼서 이거 입혔다 저거 입혔다 정신이 업어요..


넘 즐거워 하며 이것 저것 입혀 보십니다..
머리 모양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이것 저것 해 보더라구요..
정말 코디놀이예요..ㅎㅎ


이쁘게 완성된 파티시엘~ ㅎㅎ
어떤 옷을 입혀도 다 이쁘더라구요..
옷 다 입힌 인형을 들고는 혼잣말 하며 노는 울 공주님 모습도 넘 귀여웠답니다~


파티시엘 하나 가지고.. 한 시간 후딱 놀았다는거..ㅎㅎ
놀아 줄거 없던 저로써는 아주~ 반가웠답니다..
거기다 한번 붙이고 끝나는 스티커가 아니고..
계속 붙이며 놀 수 있는 매직 스티커라 더욱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한번쓰고 마는게 아까우신 분이라면~
딱~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 오늘도 파티시엘과 즐거운 코디 놀이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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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지 마! - 일하는 엄마의 마음과 생활을 보여 주는 책
정수은 글, 김혜영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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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는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온 세상이고.. 온 우주.. 울 아이는 그리 생각하는 듯 해요..ㅎㅎ
물론 이 시기가 영원한 것은 아니지만.. 초등전 까지는 그래도 계속 되지 않을까 싶어요..
30개월 좀 넘어서 어린이집을 다닌 울 아이 벌써 6살이 되었네요..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
직장 다니는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표현해 주는 책.. 회사 가지마..


엄마와 함께 하고픈 마음..

표지는 아이가 우는 표정이죠?ㅎㅎ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아이의 표정이예요..
엄마와 헤어져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아이는 배가 아프다며..
가기 싫어해요..ㅎㅎ 처음 어린이집 갈때 울 아이를 보는 듯 하네요..
울 아이는 회사가지 말라고 하진 않았지만.. 며칠 동안 엄마와 영원히 헤어지나 싶어서
슬퍼했더랬지요..ㅎㅎ


엄마는 회사와 약속을 해서 회사와 가야합니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함깨 생활해야 하구요..ㅎㅎ
소풍을 갔는데.. 아이는 자신의 도시락만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엄마는 정말 힘들어도 열심히 도시락을 싸 준것이었죠..
집에 있는 엄마들 처럼 이쁘게는 못해도.. 엄마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엄마의 정성..
아이도 알아 주겠지요?
퇴근 시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요 장면은 진짜 울 아이와 똑 같아요..
제가 회사 끝나고 가면 늘 울 공주님 혼자 남아 계시거든요..


오늘은 다른 친구들이 다 가기전에 꼭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엄마는 열심히 가죠..
정말 제 모습과 같아요..ㅎㅎ 아이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 늘 걱정이죠..
그리고 모처럼의 휴일.. 엄마와 아빠 표정이 이상해요..
직장 다니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하죠.. 저 상황..ㅋㅋ
엄마는 할일이 태산인데.. 아빠들은 조금도 도와주지 않아요.. 아웅..


하지만 네가 있어 가장 행복한 엄마..
엄마 마음을 이제 울 아이도 조금은 알아 주겠지요?ㅎㅎ


엄마가 세상의 중심..

울 공주님.. 자기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차분히 보십니다..ㅎㅎ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 모습 보면서는.. 다른 아이들은 잘 가는데.. 해요..
한 때 자기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잊었을까요?

 
엄마가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 이것도 맛있는 거라며.. 알아주네요..
뭐.. 저도 울 아이 소풍갈때.. 참 힘들더라구요..
이것저것 이쁘게 해 주고 싶은 맘은 굴뚝 같으나..
시간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고.. ㅎㅎ 


직장 다니는 엄마의 마음을 넘 잘 표현해 준 책..
또 엄마오 헤어져 있어야 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혀해 준 책..
바로 회사 가지마.. 였네요..
저희 사는 동네는 조부모와 사는 아이들이 많아서.. 대부분 일찍 가더라구요..
울 공주님만 제가 늘 마지막에 데려오죠.. 늘 안타깝고 짠한 마음..
아이와 함께 책 읽고.. 서로의 마음을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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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라고 말해 작은 돛단배 10
루이사 아길라 지음, 이경희 옮김, 안드레 네베스 그림 / 책단배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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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ㅎㅎ
이로써.. 정말 6살이 되는 울 공주님..^^
어린이집 다닌지도 2년이 되어가는데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지만.. 때로는 친구들의 놀림도 받지 싶은데요..
개인적 차이를 스스로 이해하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이쁜 책이있네요~
아니야라고 말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야~

표지의 소녀는 머리도 엄청 크고 꼬불하고.. 귀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큽니다..
귀는 저도 무척 큰 편이라.. ㅎㅎ 웬지 공감이 가더라구요..
친구들은 이런 메리를 보며 놀려댑니다..


처음에 메리는 시무룩해 했지만 엄마의 용기를 주는 말로 힘을 얻어요..
그 후로 메리의 마음에는 아이들이 놀려도 극복해 내는 이쁜 마음의 싹이 자랐나 봅니다..
놀려데는 아이들에게 기상천외한 대답을 해 주거든요..


머리가 터벅머리라 놀리면 바람에 한들 거리는 거라고 하기도 하고
양말이 구멍났다고 놀리면 발가락이 호기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요..ㅎㅎ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별것이 다 놀림 거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ㅎㅎ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도 놀림이 되니 말이죠..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 아이들이 다시 귀를 가지고 놀리죠..
하지만 메리는 당당히 말해요.. 그래도 나는 내 귀가 좋아~ 라고 말이죠..^^


한복 입고 책보네요~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있는 날..ㅎㅎ
한복을 이쁘게 차려입고 아니야 책을 봐 주십니다..
울 공주님 쌍커플 없는 눈이 살짜기 컴플렉스인듯 한데요..ㅎㅎ 이 책을 보고 좀
느꼈지 싶으네요~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이쁜 울 공주님 마음에 가장 먼저 생겨야 할 것 중 하나지요..ㅎㅎ


자신의 단점을 인식하고..
그리고 그것이 어쩔 수 없는 것임을 알고. 받아 들이고..
그 후 그것을 극복하는 것.. 참 이쁜 내용이죠?
이유야 어쨌든 내가 가장 좋다~ 라는 메리의 말 처럼 울 공주님도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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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자동차 이야기 부릉부릉 브루미즈 3
홍익키즈 편집부 지음 / 홍익키즈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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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프로그램이 참 다양하죠~
다양한 가운데 그냥 재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훈도 주는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울 아이가 최근 본 프로그램 중 브루미즈도 바로 이런 교훈적 내용을 담은 이야기였어요..
이리 이쁜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나보면 어떨까?
브루미즈 친구들과 신기한 책과의 여행 우리 마을 자동차 이야기~


우와~ 천이잖아~ 천..

귀여운 브루미즈 스피더가 주인공 이랍니다..
펼침책~ 이라고 되어있는데.. 어떤 책일지 몹시 궁금하죠? ㅎㅎ
외장도 아이들 안전을 기해 모서리 라운딩 되어있고 폭신한 보드북 표지로 되어있답니다.

]
펼치니~ 우와~ 다양한 자동차가 가득 들어 있어요..
이게 종이로 된 책이었다면.. 그냥 그랬을거예요.. 그런데 종이가 아니라.. 천이더라구요..ㅎㅎ
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봐도 괜찮지요..ㅎㅎ
다양한 자동차들을 볼 수 있어서 함께 탈것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스피더가 도로에 나서서 여러가지 차들을 만나네요~
트럭도 만나고 레미콘차도 만나고 말이죠..ㅎㅎ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 이라면 더욱 좋아할 책이죠? ㅎㅎㅎ


다양하게 놀아보자~

공주님 보자마자~ 우와~~~ 하더니 쫙 펼치더라구요..ㅎㅎ
그러더니 길 위를 걷는척 하기도 하고..
책을 이리 저리 살피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했어요~
일반 종이랑 다른 느낌이 신기했나 봅니다~


그러구는 그 위에 벌러덩~ 눕네요..ㅋㅋㅋ
뭐 이불인지 아시는지.. 무척 즐거워 하십니다~

 
그러구는 움직이는 강아지 장난감을 찾아서 와서는~
가지고 노십니다~~ ㅎㅎㅎ 강아지가 길을 잘못 찾아 들어가면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열심히 노십니다~  한 동안 아주~ 열심히 놀았던 시간이었어요~ㅎㅎ


아이들의 친구 브루미즈~  TV로만 만났던 이 친구들이~
책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책으로 나왔다는거..ㅎㅎ
아이들이 넘 넘 좋아하겠지요.. 병풍책도 있고~ 작은 책도 있어요~
넘 즐거운 브루미즈~ 다른 친구들도 다~ 데려오고 싶지 뭐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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